별품꽃(주)(대표이사 선남이)이 주관한 ‘대구 1기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강사 자격증 과정’이 최근 대구에서 진행됐다. 별품꽃(주) 생명존중교육강사 자격증 과정은 등록민간자격증(주무부처:교육부)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이번 대구 1기 과정에서 다섯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별품꽃(주)은 생명존중사회 구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및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별품꽃(주) 생명존중교육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들을 주축으로 대구에서 생명존중사회 구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품꽃(주) 선남이 대표는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심리학석사, 사회복지학 석사 및 박사이며, 회사 이름처럼 ‘수많은 별을 품은 꽃’이자 ‘우주와 같은 마음’을 지닌 리더로,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생명존중교육의 사회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선 대표는 “남녀노소, 사회·경제적 배경,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 존엄함을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그런 사회가 바로 살맛 나는 세상이며, 이를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를 기록해 왔습니다. 이 사실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민낯을 보여주는 그림자입니다. 많은 이들이 자살을 개인의 나약함이나 선택으로 치부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바라볼 수 없습니다.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지켜내지 못한 집단적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은 마음이 약했어.”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을 거야.” “죽으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 모든 생각은 사실과 다릅니다. 개인의 나약함 때문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살은 가정·경제·사회적 구조가 빚어낸 복합적 문제입니다. 운명이니까 어쩔 수 없다? 인간은 스스로의 길을 바꿀 수 있는 존재입니다. 사회가 희망의 등불을 밝혀줄 때, 누구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죽음으로 모든 고통이 끝난다? 현실의 문제는 죽음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남겨진 가족과 공동체는 더 큰 상처와 짐을 안게 됩니다. 왜 자살이 일어나는가? 그 뿌리에는 세 가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 지도력의 부재 사회 지도자들이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