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축제 육성 및 지원 대상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축제를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서울시 후원 명칭 사용과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상장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여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형재 의원은 “현행 조례는 일부 조문에서 ‘음악축제’라는 특정 장르로 국한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서울시에서 개최하거나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들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장르 편중 없이 균형 있는 축제 육성을 도모하고, 서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개정된 ‘서울특별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음악축제’ 표현을 ‘축제’로 수정(안 제4조)하여 서울시가 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Nexus 서울 Next 100 :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과 함께 100년 후 서울의 미래를 논의했다.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제와 시민의 질문, 해외 파트너스의 발제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파트너스는 구자훈 교수(한양대), 맹필수 교수(서울대), 오웅성 교수(홍익대), 존 홍 교수(서울대), 위르겐 마이어 대표(J.MAYER.H), 토마스 헤더윅 대표(헤더윅 스튜디오)가 참석했으며, 특별초청 파트너스로 김아연 교수(서울시립대)가 참석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 AI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자율주행 자동차가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100년은 과거 100년보다 더욱 빠르게 서울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100년에 걸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한 서울시'2025 추석 종합대책'의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하여, 의료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올해 추석은 열흘간의 장기 연휴로 인해 의료 및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서울시는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독거 어르신·중증장애인·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49개소)과 응급실 운영병원(21개소) 등 총 70개 기관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8개소)과 ‘전문응급센터’(3개소), 경증환자를 위한 긴급치료센터(2개소) 및 질환별 전담병원(4개소)도 휴일 없이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대출 제한, 건축 규제,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으로 공급 절벽 상황에 치달은 민간 임대주택시장 심폐소생에 나선다. 민간임대시장을 활성화해 시민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규제 완화‧금융지원을 통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임차인‧임대인에 대한 행정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서울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공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임대시장을 민간주도로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시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손보고, 인허가 기간은 줄여 신규 공급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내 등록 민간임대주택은 총 41만 6천호로 전체 임차주택 시장에 20%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가 80% 이상이다. 민간임대사업자는 9만 8천명에 이른다. 등록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 증액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증보험이 가입돼 있고 임대기간(6~10년) 동안 갱신 거절 불가 등 임차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민간임대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의 마지막 집창촌으로 남아있던 신월곡1구역이 2,201세대 규모현대적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4호선 길음역과 연계한 사업으로 교통·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거점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신월곡1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 6층부터 지상 46층까지 8개동 2,20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함께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로 진행되며, 전체 세대 중 197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한다. 사업지는 4호선 길음역과 광역버스 정류장에 인접하고, 동북선(예정) 통과 예정지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소문로와 내부순환도로 진출입로와도 가까워 대중교통과 광역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주변 단지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동북선과 접근성도 높인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지하 스트릿몰’이 조성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배15구역이 1,691세대 대규모 주택 공급이 확정되며, 14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방배15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면서 2022년 정비계획 결정까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금번 통합심의 통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방배15구역은 공동주택 19개 동, 지하5층~지상25층 규모로 총 1,691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공공주택 248세대가 포함돼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노후 저층주거 지역을 정비해 방배동 일대 주택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중앙부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원과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인근 도구머리공원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확보하고, 주변 지형에 순응하는 통경축도 마련한다. 청두곳길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공유 커뮤니티시설·휴게쉼터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파구 거여새마을이 지하철 3개역(5호선 거여역·마천역·위례선 마천역) 역세권에 공동주택 1,678세대가 공급되며 다양한 평형의 공공주택과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공원·교육·교통·재해영향평가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파구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서남측 개발계획의 마지막 사업이 확정됐다. 단지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주변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위례택지지구와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기존 주거지역과 인접한 남·서측 구간은 층수를 낮춰 지역과 상생하는 개발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도 단지 내 설치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고높이 35층 12개동 총 1,678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39㎡부터 84㎡까지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 471세대가 함께 공급돼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는 태양광과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천호동 교통 요충지 ‘천호8 재정비촉진구역’에 공공주택과 복지시설을 갖춘 520세대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하철역 도보권 프리미엄 입지에 주거·복지·상업이 하나로 어우러진 미래형 주거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천호8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호성내촉진지구 완성이 가시화됐다. 천호8구역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가 교차하는 서울 동남권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최적 입지에 지하7~지상43층 규모 총 520세대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공공주택 157세대(30%)를 포함해 복지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약 900㎡ 규모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강동구청이 운영할 예정인 아이맘 강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도 설치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은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생활편의 업종으로 구성해 주민 일상 편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명절 기간엔 친척 간 갈등, 고부갈등, 세대 차이, 곤란한 사생활 질문 등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라 불리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세대별로 겪는 어려움도 다양하다. 청년층은 취업·결혼 등 민감한 질문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이 크고, 중장년층은 경제적 부담과 가족 돌봄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노년층은 사회적 고립감이나 외로움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내역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가족 모임에서 반복되는 결혼 관련 질문이 부담스러워 본가 방문을 피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50대 여성 B씨의 경우, “명절마다 시댁·친정 방문 문제로 부부 갈등이 생기고, 제사 준비 과정에서 고부 갈등까지 겹쳐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C씨는 “홀로 지내는 상황에서 명절이 되면 외로움이 평소보다 커지고, 무가치감과 우울감이 깊어진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같은 명절증후군은 불안, 초조, 우울, 무기력, 불면 등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정신건강 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광화문광장에서 가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 7일~8일 이틀간 ‘2025 광화문광장 빛모락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모락 가을축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해인 2022년 9월 첫 시작 이후 다채로운 공연, 명품 강연,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광화문광장 대표 가을 행사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광화문광장 빛모락 가을 축제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특설무대 및 체험존에서 ▴체험(11:00~17:00), ▴이벤트(11:00~21:00), ▴공연(16:00~2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운영해 연휴 기간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먼저, 광화문광장의 가을밤을 채울 시네마콘서트는 7일(화) 저녁 7시에 개최된다. 혜르츠, 아트파크, 아인스타운, 토드 등 4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영화의 명장면을 감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시네마콘서트에 앞서 7일 오후 4시에는 광대상자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도전 여정을 담은 '리커넥트 홈커밍데이'를 9월 30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청년센터 서초와 협력해 고립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고 재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개월간 진행되며 ▴감성 창업을 기반으로 한 작품 제작 활동 ▴문학 작가 활동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 ▴1:1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중장기 매니지먼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등 다양한 민관 관계자들과 고립·은둔 경험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재진입 도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축하하고, 청년들이 앞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3인은 ▴감성 창업가 ▴문학 작가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을 통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에 도전한 청년의 소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보양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양·염소고기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용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는 7~8월 복날 전후 기간에 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양·염소고기 제품 100건을 구매하여 진행했다. 염소고기 50건(국내산 24, 호주산 26), 양고기 50건(호주산 46, 뉴질랜드산 4)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23종과 미생물 위생지표 2종(일반세균 수·대장균 수)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동물용의약품 성분은 전 시료에서 불검출됐으며, 대장균 수도 전 시료에서 기준치(1×103CFU/g, cm2) 이하로 검출됐다. 일반세균 수는 염소고기 7건, 양고기 10건 등 총 17건에서 기준치(5×106CFU/g, cm2)를 초과했다. 미생물 권장기준 초과 축산물도 가열 조리 시 쉽게 사멸되므로 반드시 가열·조리하여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번 조사는 ‘개식용 종식법’ 제정 이후 증가하는 양·염소고기 등 보양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 해치와소울프렌즈가 한강공원을 다채롭게 물들인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미술 전공자 등 시민들의 활발한 재능기부에 힘입어 한강공원과 공원 내 기존 노후 시설물을 산뜻하게 장식, 이용객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고 있다. 우선 옥수·망원나들목과 잠실 쓰레기 적환장 가림막, 컨테이너 등 4개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하며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뜨개예술품(얀바밍/Yarn Bombing)을 설치했으며 이촌·여의도·망원 한강공원에서는 시민 참여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운영, 한강공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전까지 어둡고 협소해, 옥수역 밑 굴다리의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이촌한강공원 옥수나들목'은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 한강버스 이미지를 활용, ‘선착장으로 향하는 밝고 안전한 길’로 재탄생했다. 더불어 진입로 벽면·벤치·화단 등 출구 전면도 싱그러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흰 벽으로 단조롭고 삭막했던 '망원한강공원 망원나들목'은, 래빗뮤지엄(나들목 미술관)과 연계된 동화 벽화를 통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5일부터 평일 오전 9시 2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차량 2대가 서대문구청에서 가좌역 3번 출구까지 약 6km 구간을 하루 총 14회 순환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객정원은 최대 12명이며 노약자를 비롯한 승객들의 안전한 승하차 지원과 안정적 주행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이 동승한다. 특히 이 자율주행버스는 글로벌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제폭포 인근 정류소에 정차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된 후 올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으며 지난달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운행검증’을 통과했다. 시범운행 기간은 3년이며 ㈜라이드플럭스가 이를 맡는다. 운행 개시 전날인 이달 14일 오후 2시에는 홍제천 카페폭포 테라스(연희로 262-24)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추진경과 보고와 시승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안전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마켓:D’를 오는 1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켓:D’는 관내 다양한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마감 할인 등 특가 상품 구매 기회를, 구민에게는 배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 플랫폼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대형 배달앱들과 달리 중개수수료 0%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 품목은 ▲과일 ▲채소 ▲빵 ▲떡 ▲유제품 ▲두부 ▲밀키트 등 신선식품이며, 배달비는 도보 1시간 이내 1천 원으로 타 플랫폼 대비 저렴하다. 고객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배달은 오후 9시에 마감된다. 동작구 내 사업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은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전 가입 기간(9월 8일~10월 9일)에는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 또는 신청서(동주민센터 제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10일 이후에는 앱·플레이스토어에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