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도복소리 태권도 운영하는 허성문 관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태권도, 꿈을 담은 하루의 선물 천안시 신부동 단대로 18, 2층에 위치한 도복소리 태권도장. 이곳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태권도’라는 이름의 선물을 전하고 있는 허성문 관장은 오늘도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도복소리 태권도는 태권도를 통한 성장, 그리고 품새 교육과 선수 육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아이들의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는 곳입니다. “품새가 궁금한 아이들, 여기로 오세요” 허 관장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품새에 관심은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학생과 지도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선수의 꿈을 가진 주니어들에게는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를 목표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실제로 2024년 홍콩선수권대회 카뎃유소년부 부문에 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8회 아시아 청소년 품새선수권대회 여자청소년부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년 넘는 시간, ‘열심히 수업하자’는 철학 “노하우가 있다면 그건 ‘열심히’라는 단어일 것 같습니다.” 초등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리모먼트커피스탠드를 운영하고 있는 박보희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에서 필터 커피의 진짜 매력을 전하고 싶어요” 천안 신세계백화점 인근,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리모먼트커피스탠드’는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간이다. 그 중심에는 외식업계 10년 경력을 지닌 박보희 대표가 있다. 커피에 진심인 대표, 박보희 “안녕하세요. 아직은 새내기 소상공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박보희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외식업 대기업 영업팀 슈퍼바이저까지 경험하며 실무와 경영 모두를 익힌 인물이다. 무엇보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대표는 현재도 커피 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피 감별사 자격인 **‘큐 그레이더(Q Grader)’**도 취득해 감각적인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필터 커피에 집중하다 리모먼트커피스탠드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위주의 커피만 취급하는 카페와는 결을 달리한다. 이곳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과 더불어 필터 커피에 집중한다. 로스팅 시설은 없지만, 검증된 원두를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 운영하는 박다예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 박다예 원장을 만나다 요즘 운동, 그냥 땀 흘리는 걸 넘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중에서도 요즘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 바로 폴댄스입니다.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매력적인 운동이에요. 오늘은 천안에서 폴댄스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는 ‘포인폴댄스 스튜디오’의 박다예 원장님을 만나봤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박다예 원장은 처음 폴댄스를 배우러 오는 분들이 겁먹지 않도록 커리큘럼을 아주 꼼꼼하게 짠다고 해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 연습 시간도 충분히 드리니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배우실 수 있어요.” 실제로 수강생들 반응도 좋다고 해요. 뭔가 ‘잘해야 할 것 같다’는 부담보다는, 내 몸의 움직임을 즐기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게 포인폴댄스만의 매력이라고요. 폴댄스, 생각보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물고기412 운영하는 안국진 대표와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의 조용한 인기 맛집, ‘물고기412’를 만나다 천안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단골층을 넓혀가고 있는 횟집이 있다. 바로 ‘물고기412’. 이곳을 운영하는 안국진 대표는 화려한 말이나 전략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좋은 음식’을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냥 깨끗하게만 하자”는 그의 운영 철학은 짧지만 강한 울림이 있다. ‘깨끗함’ 하나로 다져온 신뢰 안 대표는 특별한 비법이나 마케팅보다 위생과 정직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내기 위해 매일 아침부터 재료 손질에 힘쓰고, 수족관과 주방 관리에 정성을 들인다. “노하우요? 그런 건 없고, 그냥 깨끗하게 하자는 게 제 방식입니다.” 짧은 한마디에는 오랜 경험과 책임감이 담겨 있다. “비싸지 않게, 좋은 음식 드리고 싶어요” ‘물고기412’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안 대표는 “가능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식을 내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는 손님을 한 번뿐 아닌 ‘단골’로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지역민들 사이에서 “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26일 열린 제31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를 거쳐 발의된 안건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자재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충청남도 내 대표적인 농업 중심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였다.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상정 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으며, 심사 당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소관 부서 또한 조례안 내용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부결된 것은 군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집행부가 작성한 비용추계에 따르면, 해당 조례가 시행될 경우 연간 약 70억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이는 기존에 이미 추진 중인 관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의 초광역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차 산업 대전환을 위한 초광역 전략 포럼’을 26일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과 광주의 지역 산업 생태계 강점을 상호 결합해 글로벌 미래차 패러다임에 맞춘 지역 부품산업 발전은 물론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초광역 협력의 방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며 자율주행차 전환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 및 기관 간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이윤구 교수는 ‘배터리 시스템 최적화‧진단‧재사용 기술과 미래차 산업 연계 방안’을, 전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이천환 교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부품산업 생태계 관점에서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현보 이영우 R·D본부장, 광주과학기술원 임현택 R·D혁신기획센터장, ㈜호원 이상헌 수석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26일 ‘25년 아산시 로컬생태계구축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KTX 캠퍼스에서 예비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아산시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아산시의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과 반짝이는 마케터의 아이디어로 우수한 지역기업의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지원 과정 등이 소개됐다. 25년 아산시 로컬 생태계조성 사업은 지역의 로컬창업과 지역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아산시 소재 청년창업가, 청년농부, 소상공인) ▲로컬달인(반디) 마케터 분야(광고, 홍보, 마케팅, 콘텐츠) ▲로컬달인(반디) 참여기업 분야(아산시 소재 마케팅 역량 필요기업) 분야로 총 3개 사업분야에 3억원이 투입되며 총 40개(명) 참가기업·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서는 이동형 홍보·마케팅 효과를 위해 대형 수소트럭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엑셀러레이팅과 크라우드펀딩 론칭 등을 지원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26일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제2회 천안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을 비롯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발굴된 위기 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지원 논의와 개입 및 연계 방안을 논의헀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뿐만 아니라 기관별 연계를 통해 천안시 내 위기 청소년의 발굴에 앞으로도 힘써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천안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목)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목)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천안)와 모산중학교(아산)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5440억 원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만㎡에 달해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28만 4297㎡ △청년 분양 온실 13만 8843㎡ △일반 분양 온실 60만 1653㎡ △모델 온실 4만 6281㎡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폭력을 비롯해 청소년 도박 중독·범죄 등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의 심각성을 살피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폭력 발생 징후 감지, 도박 중독 치유·상담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및 홍보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선동 도 자치경찰협력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과 다양하고 교묘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기관 간 협업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시군이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남부출장소는 2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성중진 남부출장소장과 15개 시군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인삼약초분야 지원사업 추진상황 논의, 재배농가 수혜 확대를 위한 2026년 신규사업 발굴, 시군 건의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생산자재 지원 종류 확대 △인삼류 안전성 강화 △국내외 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다각화 △신규사업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소장은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 제1의 도시 천안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민관협의체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과 신영호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위원장, 박종관 백석대 교수, 이희성 단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nbs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 멕시코 공영문화방송사인 Canal22(대표 Alonso Millán Zepeda)의 초청으로 진흥원이 추진하는 영화, 드라마 로케이션 사업,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력 양성 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콘텐츠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Canal22는 멕시코 문화부(Secretaría de Cultura) 산하로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영문화방송사이다.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방송하며,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전역에 방송되는 대표적인 문화채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초청을 통해 진흥원은 충남의 우수한 콘텐츠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중남미 주요 문화기관 중 하나인 멕시코영화진흥원(IMCINE)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콘텐츠의 남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다. 특히 Canal22의 대표인 알론소 밀란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김곡미 원장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선 한류에 대한 남미의 뜨거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