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평두메습지가 가지고 있는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습지 보전과 환경 실천에 대한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와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가 운영된다. 먼저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북구가 사전에 모집한 지역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의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습지 생물 둘러보기’, ‘생물 소리 들어보기’, ‘나만의 평두메습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달 13일까지 총 280여 명의 어린이가 탐사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지속가능한 미래와 2045년 탄소중립을 향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과 다음 달 28일 두 차례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가 운영된다. 이 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완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편의성, 콘텐츠 구성, 운영 방법,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한국어교육 앱이 교육 위주로만 진행되던데 반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지역 역사,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광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학습 어휘 717개, 도입부 143차시, 학습 콘텐츠 20개를 담았다. 이 밖에 ▲자동 번역 ▲다국어 음성모듈 ▲말하기 및 발음 평가 ▲한글 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오사카 엑스포 등 국제행사 광주 홍보관 운영 등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21명을 초청, 22~23일 이틀간 광주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특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호남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광주·전남·전북지역 관광공공기관이 공동 기획하고,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협업해 진행 중이다. 팸투어 전체 일정은 21~25일이며, 광주는 22~23일 이틀간이다. 앞서 21~22일에는 전남 여수와 순천을, 24일에는 전북 전주를 방문한다. ‘광주 팸투어’는 광주의 역사성과 민주화 도시임을 강조한 특화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5‧18민주화운동 테마코스 ‘소년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 ▲광주향교 등을 방문한다. 광주시는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광산구 본덕동 송대2펌프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송대2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배수펌프장의 지속 점검과 인근 저지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7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정보통신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가입한 4월22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디지털사회 전환을 이끌어온 주역들을 격려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날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재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김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정태 광주전파관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정보통신기술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 자녀 장학증서 전달, 산업현장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정보통신 관련 종사자 17명에게 ‘정보통신 발전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지금의 정보통신 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영순, 한양임, 김건안, 김형수, 임종국, 강성훈, 고영임, 이숙희, 황예원, 정달성, 정재성, 신정훈 등 12명의 의원들은 22일, 최근 북구청 소속 주무관의 안타까운 소식과 관련해 깊은 애도와 함께, 공직 내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회복을 위한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 참여한 북구의회 의원들은 “함께 근무해 온 동료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안겨주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북구청과 북구의회 전체가 깊이 성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며, ‘존중과 소통의 공직문화’ 회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 조사는 물론 북구청이 착수하는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고인의 유서에 담긴 문제의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비롯됐는지 명확히 밝히는 일에 진정성과 책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일터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일원(목포시 등)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검도, 배드민턴 등 34개 종목 79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축전에는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동호인들이 출전한다. 게이트볼에 출전하는 양재갑(89) 씨는 광주선수단에서 가장 최고령이다. 아침저녁으로 게이트볼을 연습해 온 양 씨는 평소와 같이 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가장 어린 선수는 빙상 신유주(6) 양이다. 신 양은 이번 대축전을 시작으로 빙상 종목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궁도 조남성‧한명숙 씨, 배드민턴 정문권‧손미나 씨, 스쿼시 안주현‧이영란 씨, 파크골프 이현환‧김연숙 씨는 부부가 함께 참가해 잉꼬부부의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태권도 강서윤‧강담희 자매는 강태규(부) 코치와 함께 부녀가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축전 개회식에서 광주선수단은 16번째로 입장하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나의 일이 빛나고 ‘내일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 파인빌은 최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체험 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통 약자의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을 돕기 위해 역사 시설물 견학,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 수칙 교육, 전동차 승하차 체험, 만족도 조사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체험 행사에서 수렴한 주요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반영,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오는 24일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상무역, 농성역에서 교통 약자 일일 명예역장 위촉 행사를 열고, 역 안내 방송, 승객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역무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편안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통장 봉사단이 22일 영농철 산불 예방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임곡동 통장 봉사단은 마을 주민과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정된 장소로 안전하게 배출했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관리공단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관식 임곡동 통장 봉사단장은 “임곡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지역 환경을 돌보고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 근무자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시작한 ‘동부 한바퀴’ 프로젝트는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직원들의 인사 고충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 인사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학교급 및 사업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84개교를 12권역으로 나눠 상반기 6회·하반기 6회 등 총 12회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행정지원국 소속 과장들과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애로사항 및 인사고충 상담 ▲청렴 인사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의견 수렴 ▲학교 현장 현안 공유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수렴된 의견을 향후 인사정책에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광주수창초등학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수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광주지역 공·사립유치원 동아리 20개 팀에 137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앞으로 교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또 새로운 교수학습방법과 공유한 내용을 수업에 활용·적용한다. 1년간 진행한 수업나눔동아리 활동 성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광주수업페스티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 교원 역량이 강화되고,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나눔동아리에 참여하는 서일초병설유치원 이애경 교사는 “수업나눔동아리는 다른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수업을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네트워크다”며 “현장 중심의 수업나눔 활동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 22일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하 “협약기관”)과 함께 국가하천 영산강 유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영산강 하구둑을 평상시에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리수위(EL.-1.35m)보다 더 낮게 운영하여 홍수기(6.21.~9.20.) 중에 집중호우 등이 예보된다면, 하구둑을 개방하여 영산강 수위를 하강시켜 홍수피해를 차단하는데 주력을 다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수시설과 농경지 등 침수피해 발생 징후가 포착되면 관계기관에 즉시 정보를 공유하여 대책을 마련하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영산강의 댐, 보, 하구둑의 운영을 지원함에 따라 하천수위 상황, 기상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신속한 수문시설의 조작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홍수 예‧경보 정보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홍수 피해가 났을 때 보유하고 있는 복구 장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신정훈 의원이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외 방호울타리 점검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일차에서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북구 유치 계획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체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에 대해,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실태 ▴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이 최근 간판 낙하 사고가 발생한 치평동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지역은 상무아울렛 부근으로 헐거워진 옥외 간판이 낙하하여 주변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및 사고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방문한 임성화 의원은 “사고 지역은 보행자가 많은 상무지구 핵심 상업 공간으로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상가 밀집에 따라 특히 치평동, 동천동, 풍암동에는 많은 돌출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자칫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 파악과 더불어 면밀한 후속 대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태풍 발생 등으로 자연재해 위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서구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나칠 정도의 사전 점검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성화 의원은 그간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온 상무1동 센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민주시민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주민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참여예산제 등 참여민주주의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주민자치와 참여민주주의 실현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토론·갈등 해결 능력 함양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학생 민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교육과 자치회·마을공동체 연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교와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도 추진된다. 또한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와 민주시민교육기관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문선화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