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 드림스타트는 6일 ‘꿈을 품고 내일로 드림’ 졸업식을 개최하며 졸업생들의 한 해 동안 성장을 기념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화 관람으로 시작해 점심식사, 졸업식,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 대표인 엄사초 6학년 김모 학생이 전한 감사 인사가 큰 감동을 자아냈다. 김모 학생은 “드림스타트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참여했던 프로그램이 평생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졸업장에는 “오늘의 성장은 내일의 빛이 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그간의 성장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계룡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번 졸업식은 그 결실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는 의미 있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천안시 통합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계기로, 110만 명이 넘는 천안 아산 생활권 도민의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 인프라 재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아산권은 수도권 인접성과 교통‧물류 중심 거점 도시로 성장하며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 16.1%, 공동주택 94.6%, 고층 건축물 380.6%, 특급․1급 소방대상물 71.2%, 공장 34.6%, 다중이용시설 10.3% 등 주요 시설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TF(Task Force)는 효율적인 예방․대응 대비책 등 미래형 소방안전 모델 구축을 목표로 △고위험 시설 등 선제적 예방대책 △2만L급 대용량 급수지원차 도입 △AI 기반 첨단 예찰 자율드론 시스템 시범 운영 △스마트 소방청사 신‧증축 추진 △예방․대응 중심의 인력 재배치 △현장지휘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단지 등 소방시설 접목 방안 등 소방분야 교수 자문을 받아 실행 전략을 마련하여 천안․아산 생활권 도민의 소방안전을 강화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애즈티스)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활용우수 △아이디어 △거점기관 육성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사용자 등록 전국 1위 달성, 시스템 활용 내재화를 위한 예산 확보 등 기반 구축과 홍보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전국 1위인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애즈티스 중심의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애즈티스는 농업 현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기술·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디지털 기반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건조한 기상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부산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총 14억 7000만원을 투입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고령농·취약계층 등 자체 처리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과 100m 이내 농경지를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파쇄 인력과 장비를 우선 배치하고, 깻대·고춧대·과수 전정 가지 등 주요 잔재물을 집중 처리하고 있다. 파쇄된 부산물은 토양 환원 및 퇴비화로 활용되도록 유도해 농경지 영양 개선 효과를 도모하되, 병해충 감염이 우려되는 잔재물은 별도 수거 후 소각 처리해 병해충 확산도 차단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역별 영농 일정과 신청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작업자 전원은 산재보험 가입과 농기계 안전교육(8시간)을 의무 이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천구는 지난달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심리상담소 ‘마음:온(On)’을 개소하고, 구민의 심리건강 증진과 일상 속 마음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심리상담소 ‘마음:온’은 양천구 보건소(본관)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으로, 전문 상담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전용 상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우울·불안 등 일상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전문 상담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대폭 낮춘 ‘열린 상담소’ 형태로 운영된다. 심리상담소 ‘마음:온’은 기존의 치료 중심 지원에서 예방 중심의 체계로 범위를 넓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심리평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ADHD 고위험군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종합심리검사와 집단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보다 촘촘한 공공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만성 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28일 정릉1동과 서경대학교 경계 지역인 길음로15가길 일대에서 겨울철 대비 환경정비 캠페인 ‘함께 줍줍! 쓰담쓰담’을 진행했다. 해당 구역은 원룸 밀집지역으로 외국인 거주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해온 곳이다. 경사가 급하고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쳐 겨울철 빙판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도 지적돼 왔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가장 불편한 현장을 먼저 해결한다”는 원칙 아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 학생, 숭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빗물받이 낙엽 방지망 청소 △도로변 낙엽 쓸기 등 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특히 무단투기 취약 구역에 안내 현수막을 집중 설치하며 주민 인식 개선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박길남 주민자치회장은 “경사가 큰 골목이라 겨울만 되면 빙판 사고 우려가 컸고, 무단투기도 끊이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월 4일 14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가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으로 디자인하는 서초’ 2025 서초 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밤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초형 야간경관 정책 방향과 도시 브랜드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선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야간경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포럼의 취지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정미 이온SLD 대표이사가 ‘빛으로 기억되는 도시’를 주제로 한 주제강연을 통해 야간의 빛이 도시 브랜딩에 미치는 세계 주요 도시 사례와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비전 발표에서는 서초의 정체성을 이루는 네 가지 키워드인 자연·문화·일상·혁신을 하나의 감성과 스토리라인으로 담아낸 ‘세레네 누이 서초(Sérénité Nuit Seocho)’가 공개됐다. ‘세레네 누이’는 프랑스어로 ‘고요하고 세련된 서초의 밤’을 의미하며, 서초가 지향하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한 야간경관에 대한 비전이다. 이를 통해 ‘서초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방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방일초 보도육교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우·강설 시 발생하던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방일초 앞 보도육교는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행 중 미끄러질 우려가 있어 시설물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지난 1월 방배1동 주민들과 방일초 학부모회 등을 대상으로 보도육교 캐노피 설치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참여자 중 90%가 캐노피 설치에 찬성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먼저 보도육교 상부와 계단에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우천·강설 등 기상 악조건에서도 보행자 미끄럼 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노후된 난간과 핸드레일은 교체하고 캐노피 설치 구간에는 조명기구도 추가로 설치해 어린이를 비롯한 누구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 보행 안정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캐노피 설치 외에도 보도육교 상부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금천구는 지난 4일 오전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3차경로당에서 ‘2025 어울림경로당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세대 통합 공연이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1·3세대 하모니 컵 난타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5~6세 유아가 함께 연습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구에서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울림경로당의 결실이었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부터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경로당을 운영하며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지역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어르신과 아이들이 다양한 악기 연주와 영화음악·가요·동요 등을 함께 감상하며 풍성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주민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라 더욱 감동적이었다”라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더해져 경로당 분위기가 더욱 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금천구는 금천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12월 8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자활 참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천형 자활 지원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활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방송인에서 CEO, 작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많은 이들이게 귀감이 되는 고명환 씨가 강사로 초청된다. 강사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과 내면의 힘을 기르는 과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활은 단순히 경제적인 소득을 얻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로구가 5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보건소와 협업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과 개인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 소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다시보기, 인사말씀, 감사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활동 소감 발표의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사장은 총 33명에게 전달됐으며, 이 중 25명이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는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과 개인 8명(기관 6명, 개인 2명), 가가호호방역봉사단 15명,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0명 등 각 분야에서 구민의 건강 보호와 방역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청소년 보건·의료 직업체험 활동, 취약가구 대상 방문 방역(실내외 소독), 정화조 모기유충구제 사업 등 동별 연무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수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 소원은 강서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입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5일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 조성된 ‘마곡 위시 빌리지’ 점등식에서 주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 진 구청장은 “강서구가 더욱 발전하고 강서구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 따뜻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마곡 위시 빌리지에 오셔서 소원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적인 소원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이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마곡 위시 빌리지’는 ‘모두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1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화려한 트리와 눈사람·사슴·북극곰 등 각양각색의 조명 장식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마곡위시빌리지 해시태그와 현장 사진을 함께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5일 오후 5시, 레드로드 R6 특설 에어돔에서 열린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젊은 댄서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브레이킹을 비롯한 비보이, 팝핀, 락킹, 왁킹,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문화·관광 융합 행사로, 레드로드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채웠다. 특히 올해는 레드로드 R6에 처음 설치된 초대형 에어돔에서 행사가 진행돼, 한겨울의 찬 바람 속에서도 댄서들과 관객들이 추위에 구애받지 않고 화려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스파클라, 레이저, 페이퍼건, 에어샷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더해 시각적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공연 사이에는 ZN GROW, 20세기비보이즈, 팝핀현준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리그전 방식으로 대결해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심사에는 팝핀현준, 군조, 20세기비보이즈 등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이 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6일 오전, 인문학 특강 ‘파블로 피카소, 음악을 만나다’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마포구가 준비한 이번 특강은 예술 작품 해설과 클래식 무대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도슨트와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해 ‘보고 듣는 인문학’이라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구민에게 선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밟고 바티칸·오르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아 파블로 피카소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전문 해설을 통해 피카소의 예술적 감각과 시대적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파블로 피카소 작품 해설과 함께 펼쳐진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특강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고 따뜻하게 만들며 구민들에게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감동의 여운을 전했다. 클래식 연주에는 이소란·변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신규 비올리스트, 장우리 첼리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쇼팽 녹턴 2번, 알렉산드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8일과 9일에 동국대학교와 숭의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덜어줄‘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상담소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복잡한 주거정책부터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까지 알기 쉽게 1:1로 알려준다. 특히, 상담뿐 아니라 ‘집보기 동행’ 서비스도 예약받아, 주거안심매니저가 계약 물건 점검과 계약 체결 현장에 동행해 대학생 1인 가구의 불안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상담소는 △12월 8일에 동국대학교 △12월 9일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대학생 1인 가구뿐 아니라 독립을 준비하는 학생도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상담에는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혼자 자취집을 알아보는 과정이 막막했는데 주의할 점을 명확히 알게 됐다”, “복잡한 주거정책을 쉽게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 “집 동행 서비스를 처음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