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세라오스(대표 박기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라오스는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3억원 규모의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연계사업 지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세라오스는 세라믹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제품 고도화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세라오스의 팁스 선정이 단순한 기업 성과를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 배출된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강희준 충남혁신센터 대표는 “세라오스의 팁스 선정을 계기로, 센터는 기업의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충남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투자·R·D·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의약품을 21일 예산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물품 전달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3백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충남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TP는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공헌을 위해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세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헌혈, 친환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1일 충남TP 천안 본원에서 청년 직원의 의견수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니어보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저연차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돼 자율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니어보드의 향후 활동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으며 △조직문화 혁신 △활발한 사내 네트워킹 △현장밀착형 의견 수렴 등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TP 이승열 혁신지원단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조직문화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제안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유연한 시각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위로뮤직학원을 운영하는 김기산, 박소현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 불당동,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공간 위로뮤직 김기산·박소현 원장, “음악은 서로를 위로하는 언어” 천안에서 피어난 음악의 쉼표, 위로뮤직 천안 불당동, 그 중심에 자리한 ‘위로뮤직’은 단순한 음악 학원이 아니다. 음악이라는 언어로 감정을 전하고, 공감을 나누며, 삶의 리듬을 되찾게 해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을 이끄는 김기산, 박소현 원장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이며, 위로와 공감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체적인 음악 경험, 무대 위의 주인공은 당신 위로뮤직은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작곡, 미디 등 다양한 악기 수업뿐 아니라, 밴드 클래스·스트링 클래스·아카펠라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개인 레슨을 넘어, 정기 콘서트와 대관 공연까지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강생들이 음악을 통해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언제나 수강생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위로뮤직은 음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흥을 먹다 운영하는 유효승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에서 ‘흥’을 빚다…이북식 인절미로 입소문 난 퓨전 떡 공방 천안에서 국산 쌀과 건강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퓨전 떡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흥을 먹다’ 유효승 대표는 2년 전, 기억에 남는 떡과 디저트를 만들고자 떡 공방의 문을 열었다. 생신, 백일, 개업 등 각종 행사에 어울리는 주문 제작 떡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이북식 인절미는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의 입소문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대형 떡 케이크’, 특별한 행사에 품격을 더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잔치에서 빠지지 않았던 떡은 맛과 모양이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라고 유대표는 말한다. 최근 기업 창립 기념일, 학교 개교 기념식, 관공서 행사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대형 떡 케이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예약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유대표의 대형 떡 케이크는 일반 케이크와 달리 나눠 먹기 좋게 포장된 설기로 제작되며 먹을 수 있는 화과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의회는 22일 금요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도 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최종보고회는 두 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계룡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계룡시 두마면 관광허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용권의원)에서는‘계룡시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 방안 관련 연구’를 통해 사계고택, 두계시장, 두계천, 계룡역 등 두마면의 문화 및 자연자원을 연계한 계룡시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방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계룡시 스포츠관광 및 경제활성화 연구회(대표 신동원의원)는‘계룡시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계룡시가 강점을 지닌 종목의 대회 유치를 정책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스포츠 산업 진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용권 대표의원은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이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지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22일 국회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지방재정 여건의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주요 미래 투자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논산시의 미래 산업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중점 현안으로 설명했다. 두 사업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하는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국가의 국방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강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연무읍 마산·금곡3지구와 광석면 산동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 예방·환경 개선 사업의 국비 확보 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슬기로운 119 사용법’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필요한 응급처치 지도를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신체 이상 시 질병 상담을 지원하고, 병·의원 및 약국 위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산소방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 배포 ▲SNS 채널 홍보 ▲보도자료 연계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119는 단순히 화재·구조·구급 신고뿐만 아니라 의료 상담과 병원 안내까지 가능한 종합 안전 서비스 창구”라며, “앞으로도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119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2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와 도서, 소형가전 등 663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공사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공사는 아름다운 하루 10주년을 기념해 동전기부 캠페인을 추진, 물품 기증과 함께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과 캠페인 기부금을 합산해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추진될 동전기부 캠페인에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 큰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 기부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천안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 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물품 판매 및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편의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운영 매장을 인수해 개설됐다. 쌍용11길 22에 위치한 매장은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시시니어클럽을 통해 편의점 운영 외에도 ‘힐링족욕카페 까멜리아’, ‘어르신 도보배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 발굴·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일본뇌염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나타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도시화 영향으로 활동기간이 늘어나고, 도심지에서도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보건소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이며, 불활성화 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에 걸쳐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본뇌염 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 거주자나 일본 뇌염 유행국가 여행 예정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외출 자제 및 밝은 색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점검 및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의회가 8월 22일부터 9월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8월25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심의 9건, 8월26일부터 9월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예산의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원활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어, “기록적인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아울러, 최국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금암~유동간 도로와 금암~대실간 도로의 개설 필요성을 제안했다. 금암~유동간 도로는 지방도로 지정받아 시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 요구할 것을 제안하고, 두 도로를 2040 계룡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시민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은 '보령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수막 제작과 사용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수막 제작·사용 시 친환경 소재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시장과 사업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규정도 담고 있다. 서경옥 의원은 “현수막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광고 수단이지만, 사용 후에는 대량의 폐기물이 발생해 환경에 큰 부담이 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하고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탄소 중립 선도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26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의회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저출산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마중물 제도를 마련한다. 22일 시의회는 김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청년 결혼장려금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의 혼인 장려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부부에게 결혼장려금을 지원하여 혼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혼인 당사자 모두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혼인신고일 기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장려금을 지급한다. 청년 부부 1가구당 총 300만 원을 3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며, 부부 모두 초혼일 경우 전액을, 부부 중 한 사람이 초혼일 경우에는 50%를 지원한다. 부부 모두 재혼인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결혼장려금은 혼인신고 1년 경과 후부터 신청 가능하며, 매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연속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추진해 청년 가구의 경제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의회는 제269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1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김충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장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박상모·김정훈·이정근·의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종합심사를 시작으로 보령시 예산안과 결산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충호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이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시민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