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성 숲체원과 함께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은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처방에 산림치유를 접목한 것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높이고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당일형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건강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했다. 스트레스 조사는 △신체화 반응 △우울 △분노 등을 분석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했다. 참여 전에는 88점 만점 중에서 39.59점을 나타냈고, 참여 후에는 11.99점으로 27.6점이 감소했다. 또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 재참여나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광산구는 만족도 조사와 스트레스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당일형 △회기형 △1박2일 형으로 구성됐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의회가 개방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개방화장실에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명문화해 시민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 9,286건으로, 공중화장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보여준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성폭력 두려움을 느끼는 장소 중 세 번째가 공중화장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장이 구청장과 협의해 개방화장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2024년 기준 총 1,012개소가 개방화장실이 지정되어 있다. 구별로는 ▲광산구 242곳,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예방접종 지원 대상과 방식에 있어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형평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을 현행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하여 행정의 명확성과 대상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접종 종류 및 횟수를 명시한 기존 조항(제3조)을 삭제해 향후 방역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이라는 표현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으로 수정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다양한 지원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조례 운영의 실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 대한 기준이 보다 명확해지고, 시의 재정 여건에 맞는 유연한 사업 집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법인시설 지원 조례 제정안’의 수정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성을 갖춘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종사자 심리상담·사기진작·교육훈련 지원, 감염병 확산 예방 지원,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공익 목적의 복지사업만 수행한다. 특히,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이 해산될 경우, 남은 잔여재산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도록 규정되어 있어 공공성이 매우 높다. 현재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낮은 처우, 열악한 근무 환경, 종사 인력 부족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안정적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미정 의원은 “사회복지법인시설은 지역의 공공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광주 19개 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80명과 함께 ‘2025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회는 정보경진 분야 4개와 e스포츠 분야 4개 등 2개 분야 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보경진 분야는 ▲아래한글 ▲동영상제작(특수학급)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등이며, e스포츠 분야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온라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등이다. 특히 ‘모두의 마블’과 ‘팀파이트택틱스’ 경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팀으로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며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실감형 콘텐츠, 코딩로봇, AI이미지 제작 체험, AI음악 제작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오는 9월 9~10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북구 삼각동 마더힐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부모와 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 초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보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보육·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에서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말과 글 커뮤니케이션 김한송 대표가 ‘성장하는 부모,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아이의 생애초기 발달 이해, 부모의 정서적 돌봄과 상호작용의 중요성, 광주형 유보통합 방향과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지역 모든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생애 시기와 대상에 맞춰 보호자 및 부모교육을 늘리고, 가정-기관-행정이 함께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돌봄의 체계를 하나로 묶는 제도적 통합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유보통합의 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16일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흥동 파크골프장 안전 대책 및 확대 조성 △광천동 시민아파트의 보전과 적극적 활용 △ 시내버스정류장 시설물 점검 및 보완 등 3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임 의원은 “덕흥파크골프장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행정의 결과 18홀 규모로 확장됐고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공간이 됐다. 그러나 축구장·야구장과의 혼재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대비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경제성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기존 해당 야구‧축구장을 대체 부지로 이전하고 현 파크골프장을 36홀 이상으로 확장‧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 공간인 광천동 시민아파트 보존 결정과 관련하여 “광주 민주화의 산실이자 들불야학, 투사회보 등 역사적 사건의 배경인 시민아파트는 과거의 기념을 넘어 민주주의 가치 교육의 살아있는 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행정의 노력으로 보전이 결정된 만큼,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제331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위기 극복 후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을 맞아 서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반년 동안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사태를 언급하며,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시민의식과 연대의 힘이 오늘의 새로운 출발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꼽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철학을 지방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3년간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음을 언급하며, 특히 올해 3월 주민자치회장님들과 함께 주민조례발안 청구의 공동대표로 나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7월 중 서명이 마무리되면 정식 발의를 통해 서구 자치 역사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끝까지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6월 17일 열린 제331회 제1차 정례회 회기중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국가보훈 기본법 제5조에 근거해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일상 속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내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이 조례에는 서구청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청사, 공용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주차 면수가 30면 이상인 경우 최소 1면 이상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마트,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등 민간까지 확대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개별 법률에 따라 예우를 받는 5·18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국가유공자 본인이 탑승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려면 서구청장이 발급한 국가유공자 자동차표지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여야 한다. 국가유공자가 탑승하지 않는 차량이 우선주차구역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윤영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024년 광산구의 초·중·고 학교 밖 청소년은 430여 명이나 되고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학교라는 제도권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교육·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건강 증진 및 급식 지원, 전용공간 확보, 지원센터 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장보고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과 지원센터의 역할도 명확하게 구체화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 수당, 자립지원금, 학업전용공간 이용비 등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한 점이 눈길을 끈다. 윤영일 의원은 “제도권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 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위생 진단 ▲정리 시연 ▲위생 개선 방안 안내 등을 통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 위주의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대상 업소는 주방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자나 여성 1인 운영 업소와 착한가게 등 사회공헌에 참여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오는 7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존의 단속과 지도·점검 위주의 보건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 위생 관리와 주방 정리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주택’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부담 없는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LH가 마련한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북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북구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 북구형 사회주택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될 ‘북구 사회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말까지 3개소의 사회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며 먼저 총 156세대 규모의 ‘청년 도약 주택’ 2개소를 용봉동 127-3번지(60세대)와 1372-1번지(96세대) 일대에 조성하고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 돌봄 주택’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방향 중 하나로 거론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돌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활력 충전 행복 나들이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야외 나들이 체험 서비스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함과 동시에 문화・여가 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담양 죽녹원 탐방 ▲대나무 박물관 탐방 ▲대나무 바구니 만들기 체험 ▲메타세쿼이아길 걷기 체험 등으로 돌봄 어르신들은 즐거움를 만끽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큰 마음을 먹지 않으면 야외 나들이를 가기가 쉽지 않는 게 현실이다″면서 ″비용 부담 없이 나들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나들이 체험 행사 사업이 잘 정착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범 충장동장은 ″충장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어르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연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희망 도서’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지역 내 아동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아동센터 아동들이 원하는 도서를 사전에 조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들을 전달했다. 전달된 도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과학 도서, 학습만화, 2025 동구 올해의 책 등 200여 권으로 각 센터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기연서 위원장은 “이번 도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을 찾고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형 지원1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동 퍼레이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백미인 주민참여 퍼레이드 ’추억의 동화 대행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 퍼레이드 추진단 단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충장축제 기본계획 설명 ▲동 퍼레이드 추진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동별 컨설팅, 안무 지도, 모뉴먼트 제작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퍼레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최초로 워크숍 이후 ’퍼레이드 주제 선정 위원회‘를 지속 개최해 충장축제 기획위원회 위원,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대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13개 동 퍼레이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각 동에 최적화된 ’동화‘ 콘셉트의 퍼레이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올해 충장축제의 성공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