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24일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대구공항지소) 및 동구 보건소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여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구국제공항 노선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 유행 중인 홍역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객은 뎅기열을 비롯한 모기매개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출국 전 해외감염병 정보 확인을 위한 해외감염병NOW 홈페이지 확인, ▲출국 전 필요시 예방접종 및 예방물품 챙기기, ▲ 손씻기, 음식 익혀 먹기, ▲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다. 박종하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해외 감염병 유입을 조기 인지하고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를 위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4일 수성구 신매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정과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보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와룡시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매우 크므로,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대비 태세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23일 강서소방서, 달서구, 한국전기안전공사대구경북본부, 와룡시장연합회, 달서구 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합동으로 와룡시장을 찾아 설 연휴 전통시장 화재 예방 행동요령 준수를 위한 ‘안전한 설날 보내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쉽게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배우기, 난방기구 철저히 점검하기, 시장 통로에 물건을 치우고 확인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대구시는 추운 겨울철, 화재 위험과 싸우고 있는 쪽방촌에 소화 패치를 지원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아울러, 대구시는 2월 17일부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한방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약령시 내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중구 남성로 25, 1층)과 대구약령몰을 통하여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산 한약재로 끓인 쌍화차, 청동 솥으로 중탕한 경옥고 등 약령시 대표 제품뿐만 아니라 저자극 어성초 샴푸, 기능성화장품, 치약 등 총 115가지 한방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에서는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 배송하며, ‘대구약령몰’에서는 신규회원에게 중복 사용이 가능한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행사 관련 세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대구약령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대구 약령시의 우수 한방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4일 오전 11시, 기획공연 ‘금난새의 11시 데이트’의 첫 공연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평일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이다. 2025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브런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 공연 회차를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연은 2월, 3월, 6월, 8월, 11월 총 5회에 걸쳐 대구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대구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연 또한 예정돼 있어 보고 듣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오는 2월 공연에는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박혜산 지휘자가 이끄는 ‘제5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난 2024년 4월 1일 대구시향 부지휘자로 위촉된 박혜산은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스쿨 콘서트’와 ‘수험생 힐링 콘서트’, 지역 유망주를 발굴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과 ‘대학생 협주곡의 밤’ 등 다양한 연주로 대구시민과 만남을 이어왔다. 2025년 시즌 첫 정기연주회를 맡은 그는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을 시작으로, 로드리고 ‘아란후에스 협주곡’을 기타리스트 김윤호와 들려주고, 마지막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첫 무대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으로 연다. 대개의 오페라 서곡처럼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도 작품 전체를 함축하고 있다. 음유시인이자 기사였던 ‘탄호이저’가 방황하다가 연인 ‘엘리자베스’의 사랑과 죽음을 통해 구원받는 내용이며, 특히 금관악기의 하모니가 웅장하고 아름답다. 서곡은 ‘탄호이저’의 주요 장면들과 선율이 포함된 3부로 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화포 손광식 작가의 초대전 ‘소나무의 향연’을 2월 3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손광식 작가는 소나무를 객체로 삼아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매진하는 문인화가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붓질과 건조과정을 통해 생명력이 부여된 솔잎은 인고의 시간을 통해 자연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이어진다. 작품 속 소나무는 강인한 생명력과 따스함, 부드러움, 중후함, 안락함을 품고 있으며, 그 본성이 화폭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희망이 녹아들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손 작가는 소박함과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수를 원근감 있게 조화하고 소나무라는 집약적인 소재에 혼을 불어넣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문인화의 지평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손광식 초대전 ‘소나무의 향연’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손광식 작가는 전국 각지의 이름난 소나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소나무를 스케치하고 작품 한폭 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중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첫날 염매시장과 방천시장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번개시장과 교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했다. 중구의회,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협의단체, 통장 등 지역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중구는 23일 남문시장과 서문시장을 마지막으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에는 질 좋은 제수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첫 번째 무대로 대구 원로배우들을 중심으로 한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와 ‘화전가’를 선보인다.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는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3시에 대구문예회관 비슬홀에서, 연극 ‘화전가(花煎歌)’는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3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원로연극제’는 원로배우가 주축이 되어 2년마다 열리는 대구 유일의 원로연극제로, 지난 2023년 봄날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연극 ‘수전노’와 ‘아비’ 두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원로연극제는 지역 연극계를 이끌어 온 원로배우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호흡하며 작품을 선보여 대구 연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 공간에서 살아 숨 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작품 속 주역을 맡은 원로배우들은 노련한 내공으로 그들의 경험과 관록 그리고 연륜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원로배우 홍문종, 채치민, 이송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음악 축제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10개 공연을 오는 2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세계 양대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단원들이 모여 창단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의 공연을 포함해 10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단체는 하노버 앙상블, 오사카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상하이 콰르텟,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국내 단체로는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 아벨 콰르텟,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서울 신포니에타, The K-Winds까지 세계적인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Dear Amadeus’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실내악 음악이 처음 꽃을 피우던 고전주의 시대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모든 출연 단체는 모차르트 작품을 필수로 구성하고, 지역 앙상블인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와 The K-Winds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의 창작곡을 위촉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54개 공직유관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한 기관이다. 올해는 반드시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고자 임원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실천 및 클린 DTRO 실천 행사를 1월 20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공사 사장이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클린 DTRO’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CEO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공사 전 직원과 500여 협력업체에 별도로 발송했다. 올해 공사는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부진 항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사전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3만 4천 원(34,000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지류)으로 환급 해주는 행사로 서문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농·축산물 9개 시장, 수산물 8개 시장)에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결제 수단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구매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설치된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설맞이 과학문화 행사와 공연을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설 명절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과 어우러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설 명절 체험행사는 △바람개비 만들기, △착시팽이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기, △단청 스트랩 만들기, △윷놀이 체험, △투호놀이 체험, △제기차기 체험, △딱지치기 체험으로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과학관 휴관일 27일과 설날 당일 29일을 제외하고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설맞이 과학문화예술 공연으로 2월 1일 전통국악 콘서트와 2월 15일 전통과학 마술쇼 공연을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2월 1일 개최되는 전통국악 콘서트에서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2월 15일 개최되는 전통과학 마술쇼에서는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속 임직원들이 남구 대명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대명시장 개장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문예진흥원 임직원 30여 명은 자비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문예진흥원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다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시장의 개장과 함께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진섭 대명시장 상인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도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많이 줄었는데 시장 인근에 있는 위치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임직원들이 찾아와 장을 보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장에 많은 지역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좋은 물품들로 시장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지역 상권과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명시장에 많은 대구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청과 중구가족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새해 소망 가득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 20가정, 총 60여 명이 참여해 새해 소원을 담은 연 만들기, 투호,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연을 날릴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배운 한국 전통 놀이로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낼 예정”이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간에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