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건설공사 전자대금지급시스템-전자카드 연계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시범기관으로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전자대금지급시스템-전자카드 연계사업'은 전자카드상 출퇴근 정보를 토대로 임금 대장을 작성해서 대금지급 시스템으로 전송, 이를 통해 임금을 청구·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소속 산하기관의 발주공사는 전자대금시스템-전자카드를 연계해 지급되고 있으며,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추진 중으로 법률 개정 시, 전국 지자체의 발주공사까지 의무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면 시행에 앞서 올해(2025년) 5월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를 모집했다. 시는 건설 현장 임금 미지급 사전 예방과 투명한 대금관리 등 사업 전면 시행 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건설공사 전자대금지급시스템-전자카드 연계사업' 시범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2019년부터 공사대금의 유용 및 미지급을 방지하고자 공공공사 발주자는 의무적으로 하도급지킴이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통해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시범 시행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도전적 시도를 장려하고 보상·보호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고자 '2025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2025년) 실행계획에는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교육·소통 활성화 ▲적극행정 대시민 홍보강화 등 6대 추진전략, 26개 실천과제가 담겼다. [➊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전담부서와 기관 내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을 분야별 신규․재위촉해 위원 전문성을 강화한다. 특히,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의견제시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➋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자 대상 시상금을 증액하고 특별승급 신청범위도 확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우선적으로 중점관리구역(침수우려지역) 내 맨홀 전량에 대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량 설치는 최근 연제구 연산동에서 맨홀뚜껑 열림으로 인한 보행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최근 발생한 연산동 사고는 집중호우로 하수맨홀뚜껑이 열리면서, 열린 맨홀을 인지하지 못한 보행자가 맨홀 속으로 추락한 사고로, 해당 맨홀은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의무화 이전(2022년)에 설치된 맨홀이다. 환경부는 하수도 설계기준을 2022년에 개정해 맨홀뚜껑 유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중점관리구역 내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다만 신설되는 맨홀에는 해당 기준을 바로 적용하고 있으나, 기존 맨홀에 대해서는 단기간에 전부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시는 상습침수구역부터 우선 정비한다. 시는 6월 중으로 시 전역에 설치된 17만여 개의 맨홀을 전수 조사하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중점관리구역(침수우려지역) 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전량(약 1만4천 개) 설치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이사 및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보호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정착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케이비(KB)국민은행 윤용환 부울경 대표와 신희용 부산시청지점장, 박금주 부산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은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이사 지원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이사를 지원하는 '부산청년홈런(Home Run)' 사업에 2천만 원 ▲예비부부의 결혼식 지원에 1천만 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부산청년홈런(Home Run)' 사업은 부산지역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의 이사비용을 1인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이사비용으로 ▲이삿짐운송비 ▲부동산중개수수료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부산진구 소재) 대강당에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는 '(가칭)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의 변경된 펀드 명으로, 시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등과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의 모펀드 결성을 통해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을 골자로 하는 '(가칭)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6월 말 결성 예정인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의 성공적 운용과 부울경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는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기업당 100~500억 원 규모의 사업전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대규모 펀드로,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출자자인 5대 시중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이미 내부 출자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이 직접 출자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5월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 조합 및 협의회의 산업단지 운행 통근버스 확대 지원 요청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시는 이에 앞서 정관에서 반룡산단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미리 설계해 두고 교통 여건 개선을 준비해 왔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 출퇴근 불편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천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천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 이번 증차로 시 통근버스는 총 47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3곳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에 지난 6월 10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원고개마을협동조합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모두 서구가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협업에 나선다.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은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동조합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세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서구 도시재생 마을' 공동 브랜드상품패키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연계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마을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들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8일)부터 7월 1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컨설팅)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제과 및 커피 업종을 첫 시작으로 ▲밀키트·가정간편식(2021~2022년) ▲장수소상공인 리브랜딩(2023년) ▲요식업 소상공인(2024년)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인 '요식업 소상공인'은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기업체 수가 1위며, 소자본 창업이 용이해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생 최일선 현장으로, 시는 그중 뛰어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대표 미식업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상담사(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시역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풍산의 이전예정지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년 6개월 만이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매출 3천300억 원, 근무자 5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기업을 시역내 이전시키고자 ㈜풍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 부산사업장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지구에서 기장군 장안읍으로 2030년까지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기장군 장안읍 63만6천555제곱미터(㎡) 면적에 풍산 입주계획이 담겨있으며, 산단 조성 총사업비는 3천634억 원이다. 향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부지와 관련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층을 말한다. 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의 기본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잇달아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난달 16일 챌린지에 동참해 철도 통과지역 중 한 곳인 증평의 중추적 위상과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통과하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간 남북축 중심의 철도망에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을 새롭게 확충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의 경우 충북선 분기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수요자 중심의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의 방향 설정을 위해 도내 각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2025년도 예산 운용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의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되며, 각급 학교로 안내되는 QR코드 스캔 및 설문조사 인터넷 주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목적사업비 비율의 적정성 ▲총액교부사업 개선방향 ▲학급운영비 개선방향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의 특성과 수요자의 의견을 고려한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교육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이 적시에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한 장마철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멜론은 수확 10일 전부터 관수를 중단해 과실의 당도를 높이는데, 올해는 이른 장마가 당도 축적 시기와 겹치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지속되는 강우와 높은 야간 기온으로 인해 토양 내 수분이 과도하게 유지되면 당 축적이 어려워지고, 단수 중 장마로 인해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 열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 수정벌의 활동이 저하되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장마기와 수정기가 겹치면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을 최대한 유도해야 한다. 수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착과제를 처리하되 착과제는 과실 당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사용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상처 발생 우려가 있는 농작업은 가급적 장마 전이나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해충 방제 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에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와 천안, 공주, 계룡, 부여, 서천, 청양 6개 시군이 △한우 △한돈 △쌀 △전통주 △꿀 △치즈 △오란다 △김 △소곡주 △구기자차 △국수세트 등 총 59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도와 6개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59개 품목의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하면 표시된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마다 참여 이벤트 품목과 증정품이 다르게 구성돼 있는 만큼 기부하기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함께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가까운 농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