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창작공간프로그램지원 사업 선정 단체인 예술단체 마리모가 입주작가 결과보고전《마지막 책–우리는 올해도 손을 잡습니다》를 오는 9월2일부터 9월26일까지 (구)월산파출소(남구 서동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한 입주작가들의 창작 교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만약 단 한 권의 책만 남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작품이라는 결과물에 메이지 않고 서로의 감각이 교차하고 확장되는 과정을 기록하며, 예술적 관계와 실험의 가능성을 탐색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9.2.~9.12.)에서는 문학가 최지인과 시각예술가 이수형, ▲2부(9.16.~9.26.)에서는 문학가 유현아와 시각예술가 이선미, 최건이 참여한다. 각 전시는 이전 전시를 철수하지 않고 그 위에 새로운 작업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이어져, 감각의 연속성과 확장을 시도한다. 전시 기간에는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독회도 열린다. 참여 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본관 3층 배움터 5실에서 ‘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환경 속 성적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부모가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성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우리 아이 미래를 바꾸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을 주제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센터’ 김항심 대표가 그림책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건강한 성교육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2~1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20명을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과 문헌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이번 성교육 특강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가족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광주수창초등학교에서 ‘청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주요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시교육청 직원은 물론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인사이동 시 간식 대신 마음을 전해요’ 등 메시지를 담은 청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을 홍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영화관·여객시설·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2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명절 전 보수·보강토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야외활동이 여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으로 명절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시민 참여를 동시에 잡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에이스 페어(ACE Fair)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를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방송·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애니메이션, 게임,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아우른 이번 전시에는 33개국 40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 결과 기업 간 기업(B2B) 상담 1523건,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 44건 1067만9903달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투자유치 상담회(meet-up)’가 주목받았다. 글로벌 벤처캐피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그린앙상블이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구청에서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 문화예술인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문화예술단에 몸담은 관내 장애인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장애인예술단 그린앙상블은 남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전문 예술단으로, 발달장애인 6명으로 구성됐다. 단원 모두가 음악 전공자이며, 이들은 피아노 및 바이올린, 플루트, 콘트라베이스, 드럼, 봉고‧팀발레스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공연 활동을 이어가면서 각종 경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그린앙상블 단원들은 지난 4월에 열린 제23회 광신대학교 음악콩쿠르 관현악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또 8월에 연달아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실용음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 전국 실용&생활 음악콩쿠르 앙상블 분야에서 1등을 독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현재를 알리고,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와 타 지역 청년들이 어울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타지역 청년 비율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3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10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400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융자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광주시가 올해초 발표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이다. 지원 내용은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광주시가 인증한 우대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연 2.12%로, 광주시는 중앙부처의 금리 공지를 참고하되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까지 이 수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재봉 인력 양성 과정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내일이 빛시나(My Job, Tomorrow)’ 일환에 따라 교육부 공모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하며, ‘슬기로운 실버생활 실용봉제(취미반)’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니어 생활봉제 전문가자격증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학습자들에는 사회적기업 인턴 채용과 연계되는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재봉 인력 양성 사업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기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던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야제와 연계·운영을 위해 9월에는 3일 수요일에 연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대로 9월 6일 토요일에 진행할 경우 일주일에 3일 차량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조성 시범 사업으로, 올해 3월 시작해 월 평균 2만여 명의 시민이 자동차가 사라진 도로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 체험을 즐기고 있다. 3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금남로 2가(NH투자증권~금남빌딩)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했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행사장에 비치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홍보에 중점을 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전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올해 정책실명제 운영계획에 따라 중점관리 대상사업 47건을 선정하고 최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은 ▲수소도시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인문 공동체 형성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 현안 및 대규모 예산사업 등 총 47건이다. 사업 선정 기준은 ▲국정과제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10억 원 이상 건설사업 ▲1억 원 이상 구민복지 시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법령·자치법규 제·개정사항 ▲국민신청 정책 ▲기타 중점관리 필요사업 등이다. 동구는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후보 사업을 바탕으로 ‘행정정보공개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명, 추진부서, 담당자, 추진 내용, 기안자·검토자·결재자 실명 등을 포함한 상세 내용을 구 누리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신규 · 역점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주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완 ·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굴된 신규 시책은 총 54건으로 ▲인문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미래 설계 프로그램 운영 ▲무장애도시 조성 ▲원도심 글로벌 AI 창업-실증밸리 조성 ▲비의무 관리시설 안전 점검반 확대 운영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및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책들은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과 함께 행정의 혁신과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부서별 보완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및 외부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이 지난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실질적 단기 대책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미용 의원은 “2020년 대규모 수해 이후 핵심 대책으로 강조된 우수저류시설 사업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흥동성당 일대만 이제 착공에 들어갔을 뿐, 신안교와 북구청 사거리는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황이다”며 “중장기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의 비조차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차례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재난지원금만으로 무너진 생계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상습 침수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차수벽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침수 취약지역 골목에는 수해구명함을 비치하고, 재난안전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안동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2년 전 설치된 홍수 방어벽이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키웠다”며 “이것은 잘못된 행정이 빚어낸 인재”라며 “구청장이 ‘영산강 익사이팅 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지난 28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북구 관내 공공기관 화장실에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이숙희 의원은 “공중화장실법 제7조의2에 따르면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는 남녀 화장실 모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현재 북구가 관리하는 28개 개방화장실 중 설치된 곳은 단 6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당 부서는 2010년 5월 5일 이전 신축, 개축, 증축한 건물의 화장실에는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니며, 건물 노후화나 공간 협소 문제 등으로 설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을 확인해 본 결과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녀 화장실에 모두 교환대를 설치하는 것은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조치”라며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 화장실부터라도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치 불가한 사유가 아니라면 기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은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개소 상가 내에 조성되어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9명의 신규 입주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이며 최종 입주자로 선발될 시 최대 4년간 별도의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입주 청년에게는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창업공간 입주를 신청하려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