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 매니저 창업 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4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료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창업 및 단체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정리수납 전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하바드 정리수납' 단체를 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봉사 역시 단체의 첫 공식 나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리수납 봉사활동’ 지원대상 가정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수료생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정리 컨설팅, 공간 동선 분석, 물품 분류 및 정돈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바드 정리수납' 단체 회원으로 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적용하며 보람을 느꼈고, 대상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준 거 같다.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와 정리수납 서비스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립농악단이 지난 11월 14일과 11월 28일, 12월 5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남원 청아원에서 선보인 옴니버스 창작타악연희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3부작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시립농악단 창단 26년 만에 처음 시도한 창작기획공연으로, 전통연희단 재주상단과 검무 지무단이 협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창단 1년 남짓한 시립청소년농악단이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치며 짧은 기간임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농악의 미래를 이끌 잠재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는 군사적 연대기가 깃든 남원농악의 특성을 모티브로, 남원 곳곳에 남아 있는 전쟁의 기억과 민초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옴니버스 3부작 연희극이다. 매 회차마다 남원의 역사·전설을 바탕으로 한 연작 시리즈가 펼쳐졌으며, 모듬북·검무·사물놀이 등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로 구성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첫 공연인 ‘바람결에 떠도는 풍문’(11.14.)은 승전 소식을 전하는 이야기꾼들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추진 중인 남원도자전시관(가칭) 건립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통과했다. 이번 결과는 남원이 지닌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시민과 국내외 도예인이 함께 구축해 온 창작 생태계가 공공 미술관 체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또한 남원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전시관 기본·실시설계비 5억 원을 반영시키는 데 성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까지 확보했다. 행정적 검증과 국비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도자전시관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남원은 조선시대 왕실 백자 생산지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1999년 개설된 시민도예대학과 14회째 이어지고 있는 남원국제도예캠프를 통해 교육·창작·교류가 결합된 독자적 도자문화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남원의 도자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린 주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전평가에서 ▲남원 도자의 역사적 위상과 지역성 ▲시민 참여와 작가 교류를 통해 형성된 창작 기반 ▲국내외 도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 및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ICT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열리며, 학생들은 다양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IoT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한다. 이번 대회는 SW미래채움센터가 주관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플레이코딩 유한책임회사가 운영하며, 남원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참가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이번 대회의 주제인 ‘AI와 ICT 기술이 담긴 전통문화, 100회를 맞이하는 춘향제의 미래 아이디어’에 맞춰 미래형 축제 모델을 구상한다. 이번 2025년 ICT 메이커톤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4개팀, 총 10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대상은 남원시 지역에 거주하거나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코딩과 기술 실습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 사고를 기르며,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 중 가장 빠른 시기에 시작됐으며, 환자 발생 규모도 같은 기간 중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47주 차(11월 16~21일) 기준 전국 300개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사환자 1,000명당 70.9명으로 전주(66.3명) 대비 6.9%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독감뿐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RSV는 대부분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없이 1~2주 안에 회복되지만, 2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세기관염이나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예방접종 하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호흡기 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일 보건소 강당에서 금연 성공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금연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해 금연 성공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금연 클리닉 신청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코티닌 측정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올해 금연 등록자 190명 중 3개월 성공자 160명, 6개월 성공자는 100명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금연 성공자 대표로 나선 유민호 씨의 금연 선서는 금연의 의지와 건강한 삶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전북금연지원 센터장인 오경재 교수의 건강강좌는 금연이 가져오는 신체 변화와 건강증진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안지영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은 금연의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북돋고,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를 진안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진안군 홍보대사는 이번에 임명된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가 유일하며, 외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유럽 시장 내 진안홍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에서 나르디 박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위촉식은 지난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으며,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정배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등 군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나르디 박사는 다수 의학 학술대회 수료, 피부치료 신제품 연구, 임상 논문 지도 등 다양한 경력과 함께 유럽 내 학술·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K-홍삼 관련 연구 논문을 유럽 의학 학회와 미용의학협회에 발표하며 진안홍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린 바 있어,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8월에도 나르디 박사는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와 함께 진안군을 방문해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을 둘러보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위촉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업 경쟁력 향상과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00명 규모, 10개 과정의 집합교육을 편성해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기간 내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과정은 수박, 고추, GAP, 병해충 관리 등 지역육성 및 특화 품목 관련 과정과 필수 인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작목별·시기별 현장 요구를 담은 실용 기술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교육 기간 내 다루지 못한 과정은 현장 수요에 따라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가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진안군민·농업인·귀농‧귀촌 예정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QR코드 온라인 접수 △읍·면 농업인상담소 방문 △농업기술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해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설계와 기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성)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돌봄 통합 연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취약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 접이식 방충망 교체, 미끄럼방지 매트 부착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김OO 어르신(76세, 덕치면)은“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현기증으로 쓰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침대 옆에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편하게 일어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유OO 어르신(84세, 청웅면)은“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 늘 불안했는데,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한 뒤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학성 관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정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영양의 날 기념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전국 229개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상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 실적을 평가해 국민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임실군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군민의 영양 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생활밀착형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사업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환경 조성 등 체계적인 영양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수상은 군민의 영양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월부터 추진해온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사업을 12월 5일 기준으로 전량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논콩 농작업 대행은 363개 농가, 241ha 규모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행료를 전년도 75원/㎡에서 70원/㎡로 인하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작업 대행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 점검과 부품 교체를 진행했고, 이에 더해 숙련된 전문 인력과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 농작업 대행단은 작업 대행 운영 중 수확 적기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작업 지연을 최소화했고 작업 전 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최근 정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와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논콩 재배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재배면적 확대, 기계화 기반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지역 자연휴양림의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설문조사를 도입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와룡자연휴양림, 방화동자연휴양림, 가족휴가촌 등 주요 산림휴양 시설 전반이다. 군은 기존 종이 설문 방식이 지닌 저조한 회수율, 관리 부담, 비용 소요 등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QR 만족도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전자 설문에는 방문 동기, 직원 친절도, 숙박·편의시설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 문항이 포함돼 있다. 응답 결과는 자동으로 집계돼 시설 보완과 프로그램 기획 자료로 활용되며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응답자 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참여 후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7천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재방문 유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문 참여자 대상의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군은 이를 통해 이용객 참여율을 높이고, 실제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이상기상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마토·블루베리 등 주요 원예작물의 안정적 결실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자체증식 수정벌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매년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농가가 겪는 수정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장수군은 2019년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수정벌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초기 연간 3,500봉군으로 시작한 공급량은 농가 수요 증가에 발맞춰 꾸준히 확대해왔다. 군은 2025년 4,000봉군을 공급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4,200봉군까지 공급량을 늘려 보다 안정적인 매개곤충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증식 수정벌은 봉군당 3만 원으로 공급되어 시중가 대비 약 58%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장수군에서 자체 증식한 수정벌은 높은 활력과 뛰어난 꽃가루 수정 능력을 자랑하며, 작물의 결실률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수정률이 높아진 과일은 당도와 산도가 균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원순환 정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생산적 경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장수군은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장수군은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개선을 위해 5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확대 △폐기물 발생 억제 △1회용품 줄이기 △고부가가치 재활용 촉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민 참여도가 높아지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증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권복순 환경과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8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총 6,053농가에 106억여 원 규모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급은 농업·농촌이 가진 환경 보전, 국토관리, 식량 공급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 2,719농가와 면적직불 3,334농가, 총 4,552ha에 대해 지원됐으며, 소규모 농가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면적을 경작하는 농가까지 직불제 유형에 따라 지원을 받았다. 특히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해 소규모 농가의 경영 기반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규모가 큰 농가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농가가 더 높은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제도의 형평성과 공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