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16일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북극항로 개척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북극항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북극항로 개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해운 공급망의 다변화와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 구축이라는 국가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항만이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명확히 했다. 주철현 의원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해운 대체항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미래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비전 중 하나인 ‘모두 함께 잘사는 나라’ 실현을 위해, 전국이 항만들이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따라 국가전략항만으로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안은 해수부장관이 5년마다 ‘북극항로 개척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항만별‧선종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거점항만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현실과 맞지 않은 오래된 도시계획 규제를 하나둘씩 걷어내면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계획 관련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전통 보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도시계획 규제를 통해 개발을 억제해 왔으나,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 성장기반을 다지는 도시계획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에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추진, 건축물 높이 심의 제도를 폐지하고 사업자와 시민의 시간적·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주거·상업지역 용적률을 대폭 상향해 토지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적정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체계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전주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마련했다. 또,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의 프랜차이즈 입지 제한을 폐지하는 등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퓨전타악퍼포먼스 단체인 ‘소리지존’과 함께하는 음악극 ‘부배반 in 전주’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전통 타악과 노래, 무용, 그리고 연극적 요소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전주비빔밥의 옛말인 ‘부배반(捊排飯)’을 모티브로, 오방색과 음양오행의 상징성을 접목한 창작 공연이다. 각 재료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맛과 색, 감정이 무대 위에서 비벼지듯 어우러지는 독특한 형식의 음악극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소리지존’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창작 콘텐츠 기획과 공연, 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세대 간 공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단체다. 소리지존은 이날 무대에서 모듬북과 부채, 깃발을 활용한 강렬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주로 모여든 이들을 경쾌한 새타령으로 그려낸 [백(白)]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유쾌한 대결이 펼쳐지는 [적(赤)] △육식주의자와 채식주의자의 재치 있는 논쟁이 리듬으로 풀어지는 [청(靑)] △고추장과 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독서 활동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애인 복지 특화 도서관인 평화도서관은 ‘수어,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초급 수어 교실’ △혐오와 차별속 장애인권 이야기가 있는 ‘작가초청강연’ 등이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영상도서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정원은 15명으로, 다른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화도서관(063-281-6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는 17일 음성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음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목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회원들의 난타, 노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유공자 9명을 표창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궁, 풍선 터트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의 경기종목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윤혜진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764번지(송산초등학교용 부지) 일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인 ‘하지’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차게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전통 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탁 트인 청보리밭은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자연 교실이,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청보리밭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다. 군은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고, 5월 10일에는 청보리축제를 열어 온 마을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처럼 송산리 청보리밭은 계절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신케미칼㈜·㈜동원유리·광성강관공업㈜ 3개 기업과 986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영철 일신케미칼㈜ 전무, 강경필 ㈜동원유리 대표이사, 박태섭 광성강관공업㈜ 대표이사 등 충남 10개 시군 및 29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합동 투자협약을 통해 투자가 본격 추진되면 1천92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804억 원의 부가가치 및 12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통해 일신케미칼㈜는 2026년 12월까지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 8천㎡ 규모의 공장을 신설,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플라스틱필름, 바닥재 등을 생산, 제품의 대부분을 북미로 수출하고 있으며 연 매출 1천3백억 원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강화·복층유리 제조 전문기업 ㈜동원유리는 2006년 서산에 설립, 지난 2015년 테크노밸리 일반산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는 17일 2025년 ‘아동 권리 옴부즈 퍼슨’ 회의를 시청 면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권리 옴부즈 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며, 군산시 아동 관련 정책, 제도, 서비스 등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옴부즈 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 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구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구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취합하고, 부서 검토를 통해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아동 권리 옴부즈 퍼슨’을 통해 아동 관련 정책, 제도, 서비스 등 전반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전달받길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금번 회의는 옴부즈 퍼슨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한 열의를 확인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회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아동의 권리가 정책에 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7일 금가면 마사마을회관에서 순회전문봉사단 사업으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의 태양열 LED 센서등 설치, 소리샘보청기 충주센터의 무료청력검사 및 난청상담, 재능나눔 봉사단체인 이혈건강봉사단(이혈건강요법), 충주발사랑봉사단(발마사지), 으뜸이봉사회(염색 및 커트), 힐링원예봉사단(반려식물 만들기), 캘리원정대봉사단(캘리그라피 문구 부채 나눔), 금가면향기누리(어르신 활동보조)가 함께 동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회전문봉사단은 시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의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는 6월 17일, 충주북여자중학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홍보물과 함께 빵과 음료를 배포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작은 실천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박완규 청년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는 평소에도 바른 교통문화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0일간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 9건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9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사하고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및 예비비 승인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하며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제천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지역 이해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마을탐방연수 ‘마실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옥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마을교육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 10일 옥천 구읍과 이원면 일원 탐방에서는 옥천향교, 정지용 생가, 옥주사마소 등 옥천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원 3.1 만세운동 골목과 이원양조장, 묘목공원 등을 방문해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보았다. 이어지는 6월 17일 연수에서는 청산면의 정순철 생가, 청산공원 내 재기포령기념비, 동학군 훈련장 등 동학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항일운동과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고,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더욱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마을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렴 및 학교발전기금 연수와 옥천교육지원청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옥천교육이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6월 14일 초등학생 자녀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태·환경탐사 프로그램'함께가자~굴러가자!!'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회의 센터 내 교육과 ▲삼길포 바다환경 정화 ▲부춘산 생태 탐사 등 서산시 지역의 야외탐방 활동, ▲천리포수목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아산환경과학관 등에서의 체험활동과 가족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의 원인,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래 환경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초등 자녀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도 6월 14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서산서림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강○○이 맡아 진행하며,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과 또래문화 이해,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자기이해와 마음챙김, 자기자비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류순희 센터장은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는 ‘함께가자~굴러가자!!’는 자녀와 가족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다문화가족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똑똑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를 두 번째 방문했으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 관련 교육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의 다양성을 제공했다. 13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 5개 학과 투어로 실습 과정 참여 및 자격증 취득 등 직업 탐색을 했고, 드론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립·작동해보는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자원순환, 탄소 제로, 기후·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 작품 감상 및 제작을 통해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가족센터에서는 매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정보 부족 및 경험 부족 등 취약성을 보완하고 체험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탄력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류순희 센터장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