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하‘도 종합사격장’)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파리 올림픽 이후 사격종목 선전으로 관심을 모든 가운데, 종합사격장의 운영 현황과 시설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종합사격장은 2003년에 준공되어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사격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4,008명이 이용하는 등 도민 및 미래 사격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이날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 현황과 위탁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선수와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활동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도 종합사격장이 미래 사격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자치도는 17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도내 자동차·뿌리·특장·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총 10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3개 과제(미래차 부품 전환 지원사업 등), ▲뿌리산업 분야 2개 과제(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 등), ▲특장차 및 항공신산업 분야 5개 과제(특장차 산업 활성화,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수요맞춤형 항공신산업 육성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 애로 해결 등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부진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상용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 전문봉사자 130여명 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17일(화)에 무주군 예체문화관에서 지역어르신 400여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본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방지 및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푸드봉사와 전문재능봉사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두 번째로 무주군에서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곰국과 수박 등의 시원한 음식과 서금요법, 쑥뜸, 귀반사, 혈당검사 등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집중하여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또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강우 이사장)는“오늘과 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이 계속되도록 자원봉사를 통해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오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전북특별자치도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오늘과 같이 자원봉사로 연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합동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상황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훈련은, 출동에 나서는 소방관과 지령을 총괄하는 상황실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 간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창·정읍 산불, 무주 산불, 지난해 완주군의 폭우 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상황관리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현장대응단 직원과 구급대원 49명이 이번 합동근무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현장대응단장과 지휘조사팀장도 함께한다. 근무는 도청 119종합상황실과 작전실에서 이뤄진다. 현장대원들은 상황실의 운영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업해 출동 전·후 상황 관리 흐름을 익히게 된다. 근무를 마친 뒤에는 설문조사와 소감 공유를 통해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제 근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play남원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소통 전문가 박재연 강사의 강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긍정양육’의 확산이었으며, 긍정양육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대화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맺는 양육 방식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여 아동학대 범위, 신고 방법 등에 대한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OX 퀴즈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경과를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남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자, 올해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아동요구 확인조사와 ▲중점사업에 대한 사전영향진단 수행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4개년 추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다 내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은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여, 시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 실태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벌였다. 특히 박 의원은 청년 관련 지원사업들의 잦은 예산 집행잔액 반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진지한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기업멘토형 청년지원, 청년창업, 4차 산업 관련 일자리사업 등 수많은 사업에서 수천만 원씩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업이 청년들의 실제 수요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지원 실효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성철 청년인구과장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않는 청년이 연 600명 이상이며, 문화누리카드 중복 등으로 인한 금액 차감으로 집행이 안 되는 사례도 많다”고 해명했다. 또한 “청년들이 일자리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직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관련 예산이 반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사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청년 사업 예산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유정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이 17개 시·도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의 24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여성회장으로는 조 소장이 처음이다. 조 회장은 협의회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과학적 방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학술단체인 한국동물위생학회 회장을 겸하게 되어 전국 수의공무원, 대학·연구기관 간 학술·기술 정보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도 이끌게 된다.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는 1978년에 창립돼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방안 모색, 동물 및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안전한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협의체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년간이다. 조 회장은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간 정보교류 확대와 수의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과학 기반 방역체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2030 대구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1월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연구개발특구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12곳(7.96㎢)이 이번 기본계획 수립 대상이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기반, 지역여건 등 전반적인 현황 및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관련 계획 연계 및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공업지역 관리유형 구분, 기반시설 및 환경관리방안, 지역별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공업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의회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됐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 동백3동, 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소극적인 지역화폐 정책을 비판하고,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내에서만 3만 3555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며 “이는 코로나19 시기의 약 2만 2000여 개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며, 무엇보다 개업 대비 폐업률이 1.01로 역전된 상황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소상공인의 생존 기반 자체가 붕괴되고 있다는 명백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도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유사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고, 어렵게 개업해도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 지자체와의 지역화폐 예산의 차이를 지적하며, “수원시는 411억 원, 성남시는 750억 원, 화성시는 456억 원을 지역화폐에 편성했지만, 용인시는 고작 146억 원에 그쳤다”며 “인구 100만 재정자립도 경기도 3위 3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이 1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 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연구는 용인시가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조직이 아니라 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연구가 축구단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7일에‘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군포의왕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2025년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및 재정현황과 군포의왕교육 재정현황에 대한 보고,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예산 편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주민 의견으로 △AI 윤리교육 강화, △학교 청소 예산 확대, △노후 교육시설 개선, △진로 진학 컨설팅 확대, △학부모 연수 현실화 반영, △초등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간담회 개최에 앞서 지난 6월9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공문 및 서면 접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이 보다 손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예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2동이 지난 16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확행(소중한 우리 이웃 확실히 행복하게)’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혈압·혈당·빈혈·총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함께 한방 진료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픈 곳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진료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성심껏 진료에 임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관계자분들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회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주민자치 뮤직 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동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면 청소년 밴드 ‘비원플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음악’을 중심 테마로 선정하고 공연 형식을 도입해 ‘노래마당’과 ‘댄스마당’으로 나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래마당’에는 통기타, 하모니카, 풍물, 합창 등 9개 팀이 참가했고, ‘댄스마당’에서는 에어로빅, 라인댄스, 포크댄스, 시니어 워킹쇼 등 6개 팀이 출전해 각자의 색깔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 팀이 선정됐다. ‘다산 노래대상’은 와부읍 기덕소리 풍물패가, ‘다산 댄스대상’은 다산1동 SS2B 댄스크루 팀이 각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