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명학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캠페인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센터와 송정권역(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쉼터,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치매관리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4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해 △치매 OX퀴즈 △인지강화훈련체험 △치매예방 3·3·3 수칙홍보 등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23일에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치매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7일~18일 경남 창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참가한 살레시오초등학교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부 19개팀, 초등부 17개팀 등 총 36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5월 자체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서부소방서), 유치부 연세어린이집(광산소방서)이 본선에 출전했다.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는 ‘님에게+약속해요 안전을!’이라는 곡을 불러 소방관의 헌신과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표현하며 작품성과 가창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과 함께 행정안전부장관상,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유치부 연세어린이집은 소방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고마운 소방관’이라는 곡으로 은상을 차지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를 대표해 무대에 선 선생님과 아이들의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기업인 ㈜에스이가 ‘나눔명문기업’에 동참, 19일 회사 대회의실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의 기부를 5년 이내 약정하고, 가입 때 2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한 법인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가입으로 ㈜에스이는 광주지역 제21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에스이는 특수기계 제작 및 원자력발전소 설비 정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전달과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현희 ㈜에스이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증패 전달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에스이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발걸음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에스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광주평화열차 1980 트레인’이 19일 오전 6시30분 효천역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로 향했다. 이번 평화열차에는 340명의 시민이 탑승했으며,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이 특별열차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모집 시작 3일 만에 마감됐다. 출발 전 효천역광장에서는 ‘광주가 왔다, 통일이 온다’를 주제로 한 출무식이 열렸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시민 대표에게 1980년대 열차표를 디자인한 ‘평화행 티켓’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평화열차는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기차로 이동하며, 열차 안에서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과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진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광주의 민주·평화정신을 확산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4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리커브, 컴파운드, 중증장애(W1), 시각장애(VI) 등 4개 부문에서 17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 12일 성황리에 폐막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이은 연속 개최로, 광주는 이탈리아 토리노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국내 개최는 2007년 청주 이후 18년 만이다. 경기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27일과 28일 주말 이틀간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한민국에서는 2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광주광역시청 소속 윤태성(컴파운드) 선수와 김옥금(W1)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옥금 선수는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광주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와 19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사회적기업 가치확산 및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연합회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시연 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사회적기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갖는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학교와 인근 공사 현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교육시설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른 안전확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건물과 통학로 주변, 공사 현장 안전시설 전반을 점검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유안초등학교-봉선동 르 오네뜨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유덕중학교-유덕동 다목적센터 건립공사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공사 관련 안전성평가 이행 현황과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보완 필요사항을 안내했다.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교육시설법’ 제20조에 따라 관할 자치구에 개선 및 행정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은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학교 주변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3일부터 19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된 국립과학관 ‘뇌과학 특별전' 체험학습을 지원해 총 1천600여 명의 광주 학생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광주·대구·부산 국립법인과학관 공동으로 마련한 기획전시로,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껴온 ‘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초·중·고 14개 학교 1천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차량을 제공해 학교 단위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뇌과학 특별전은 ▲뇌의 모양과 기능을 배우는 ‘인간과 뇌’ ▲집중력, 감정, 움직임 등 일상 생활에 작용하는 뇌를 알아보는 ‘뇌와 생활’ ▲미래 뇌 과학 발달과 건강한 뇌에 대해 알아보는 ‘뇌의 건강과 미래’ 등 3개 존(ZONE)으로 운영, 뇌 과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선예학교 김유정(3학년) 학생은 “VR을 활용해 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 등을 체험했다”며 “과학이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에서 활동하는 그린앙상블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제9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가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정부와 여러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행사로, 경연 대회는 하트-하트재단과 SK이노베이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6개팀만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에 열린 예선전에서 전국 52개팀 300여명의 연주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친 뒤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은 팀이다. 남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그린앙상블은 맘보와 모차르트 음악을 연계한 콜라보를 5분여간 연주하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단은 “솔로 연주시 연주자간 눈 맞춤을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진정한 앙상블의 모습이었다”면서 “노력과 열정, 응원이 모여 기쁨과 감동으로 승화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대상을 받은 6명의 단원은 “우리의 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화순군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청년 공직자 교류모임을 열고 양 기관의 조직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구의 청년공직자 대표모임인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은 올해 3기를 맞았으며 그동안 동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정부혁신 기관멘토링’ 참여, ‘퇴근송 제작’ 등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전개해 왔다. 화순군 청년 공직자들로 구성된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업무편람 활용 업무 공백 최소화, 신규공무원 멘토 지정, 악성 민원 대응 및 피해 공무원 보호 등 다양한 제안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번 교류모임에서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생활의 조화 추진’, ‘구성원 간 관계 개선’ 등 조직문화 관련 과제를 두고 의견을 나누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곧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면서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로 양 기관 청년공직자가 함께 모였다는 사실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0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계림동 푸른길 광장에서 ‘푸른온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온리페스타’는 국토교통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의 문화공간 활성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물리적 사업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동체 활동을 결합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올해 축제는 마켓 중심에서 벗어나 기존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五感)을 주제로 참여형 이벤트, 마을 이야기 전시, 예술 공연, 푸드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세부 내용은 ▲푸른길을 함께 걷는 ‘워킹데이’ ▲야외 방탈출형 ‘푸른길 액티비티’ ▲청년예술가 무대와 청소년 버스킹이 펼쳐지는 ‘청각페스타’ ▲지역 상인과 청년 셀러가 함께하는 판매·푸드 장터 ▲마을 굿즈와 창작 체험이 가능한 ‘촉각페스타’ ▲마을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낭독회와 푸른길시작마을 세계관을 전시공간으로 연출한 ‘푸시마 유니버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8일 지한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5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4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아동과 아동보호팀 주관으로,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듣고 손동작으로 OX를 표시하며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의 참여 효율을 높이고, 혼잡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위험도 최소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하교 시간과 교내 동선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운영 편의성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 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최근 진행한 ‘여행자의 집단지성–온라인 공모전(마지막 여름방학 숙제-백자만 쓰는 백일장)’ 결과, ‘학동 뿅뿅다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광주의 한 장면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주에서 촬영한 사진 1장과 100자 이내의 글을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모에는 150여 팀이 참여했으며, 부산·서울·인천을 비롯해 16개 지역에서 응모가 이어져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 접수 작품은 일상적인 장면과 골목 풍경, 스포츠와 놀이공간, 산과 전망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사진과 100자 글 속에 새로운 시선과 해석을 담아냈다. 심사는 정재율 시인, 윤샛별 러브앤프리 대표, 백수지 노바운더리 대표(작가)가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이들은 진정성과 창의성, 주제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등 1명, 2등 1명, 3등 3명, 특별상 2명을 최종 선정했다. 1위는 필명 낭만이란두글자의 ‘학동 뿅뿅다리’가 차지했다. 오랫동안 학동 주민과 함께해 온 ‘뿅뿅다리’를 인생을 함께 버텨온 친구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구통계로 분석하고, 지수로 완성하는 맞춤형 치매 안심 마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통계를 개발·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인구통계와 치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치매 취약성 지수’를 개발해 맞춤형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3.6%, 치매 추정유병률이 9.45%인 ‘초고령 도시’ 이자 ‘치매 취약 도시’임을 고려해 지역별 인구 특성과 치매 위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인구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치매 위험 수준을 수치화한 ‘치매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고 치매 우선 관리지역인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 후 각 마을별로 맞춤형 치매 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명절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9일까지 ‘추석명절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장시간 귀성·귀경 이동과 주택 장기부재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추석연휴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 사용 ▲아파트 화재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 홍보한다. 특히 10월2일을 ‘심폐소생술데이(DAY)’로 지정해 귀성객이 집중되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심폐소생술·완강기 체험교육 부스 운영, 전단지 배부 등 현장 캠페인을 벌인다. 또 대형전광판·다중이용시설 모니터 등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유튜브 채널 ‘이웃집소방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제작·배포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해 생활 속 안전수칙 확산에 나선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추석 명절은 음식 조리, 장거리 이동 등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시민들께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