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18일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 정보교류 ▲일감 제공 ▲사회공헌활동 연계 시스템 등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혜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며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봉사단 대상자 추천 및 자문 기관으로 한정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처 기능은 물론 협업과 연대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나날이 늘어나는 지역 내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보다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18일 두레마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인 ‘부평2두레마을,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청춘이야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평2두레마을 봉사자와 어르신 40여 명이 부평2동 희망천경로당에 모여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함께 이야기하며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백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레마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동단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인천항 다중이용시설(인천항 국제여객·연안여객·크루즈터미널)에서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지진·해일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해일 발생 시, 여객터미널 상주 근로자와 이용객에 대한 초기대응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중국 청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인천·경기 해안지역에 해일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 및 임무 지시 ▴비상방송 및 안전요원 안내 ▴전 구역 대피 유도 ▴종합상황 점검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대응 절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했으며, 대합실 뿐만 아니라 상주직원 전용구역 등 터미널 전역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입주기업·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에 맞서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반복 훈련을 통한 대응태세 확립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시설관리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청학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로부터 1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청학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지사장 민병우) 및 이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지사장 민병우)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청학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상품권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학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한승일 · 홍순서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이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영유아, 아동·청소년을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청소년시설을 ‘전자파 안심지대’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 전자파 발생 시설에 대한 주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구 관내에 위치한 구립 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시설을 전자파 안심지대로 지정할 수 있고, 안심지대로 지정될 경우 이동통신 기지국이나 중계기 등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이미 구립 시설에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철고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민간 어린이집이나 청소년 시설로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범위를 확대할 경우 사유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상 시설은 국공립 소유 시설로 한정했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환경경제위원회 소속)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안심보험’ 제도 도입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화재 발생 이후의 복구 및 생활 안정까지 정책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슬기 의원은 “올해 초 심곡동 화재 사고로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건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대피 실패 사례 등은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이 겪는 구조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예방뿐 아니라 사고 이후의 회복까지 아우르는 안전 복지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화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회복 지원을 제도화하는 데 있다. 먼저, 조례 제2조 제2항을 신설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화재안심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는 18일 의회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특별위원회 전문가 정찬흥 더팩트 본부장은 그동안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과 사례를 제시하며 제도의 정상화 방안으로 ▶인천경찰청 수사 등 법적 대응 ▶올해 국회 국정감사 ▶인천시의회 주민참여특위 활동 ▶주민 홍보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인욱 기획실장,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 전문가 박주현 변호사,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연구회 김광원 위원, 인천시 윤재호 예산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최인욱 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방안으로 주민제안사업 편성 목표액 설정, 주민 참여 지원체계 강화, 의제형 주민 제안 운영체계 도입, 지속가능발전목표 적용 등을 제안했다. 그는 “인천시 참여예산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 · 강화군)이 18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 7일과 20일, 2021년 10월 15일(2회), 2022년 3월 18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확보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날 그는 “매번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집행부로부터 답변도 받았으나 실질적 진전 없이 사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꼬집었다. 특히 윤 의원은 “유치원 아이들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내려 운동장과 놀이터를 통과해 매일 100m 이상을 걸어 등원한다”며 “비나 눈, 강풍이 불면 어린아이들이 거센 비바람 속에서 등원해야 하는 현실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15년 전 마니산 유치원 설계 당시부터 진입로와 주차장 확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건의됐지만, 관련 당국은 이를 외면한 채 건물을 완공했다”며 “2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은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구성과 다자녀 진료비 감면 협약에 조례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문 의원은 "양성평등조례에 공동위원장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민간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부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산하기관장이 또다시 공동위원장을 맡는 것은 민간 참여 확대라는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있음에도 위원장으로 선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처음부터 민간 위원장을 원했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자녀 가정 진료비 감면 사업의 대상 기준 혼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계양구는 '출산·입양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과 체결한 협약에서는 셋째 자녀 이상만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문 의원은 “조례는 구의 정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북한이탈주민이자 웹툰 창작자인 전주옥 대표(이쁨스튜디오)가 강사로 나서 ‘북한의 MZ세대, 장마당세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마당세대’는 1980년대 후반 이후 북한에서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국가 배급제가 붕괴된 상황 속에서 ‘장마당(시장)’을 통한 사경제 활동을 통해 자력으로 생존해야 함을 깨달은 세대로,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개방적 사고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MZ세대와 유사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번 특강은 6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강의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호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북한 사회의 변화상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남북 간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인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 인천스마트시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0개소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번 개소식은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양방향 화상시스템 ▲스마트 생활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양방향 화상시스템은 실시간 소통으로 건강 체크,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복지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생활케어는 카페, 은행, 버스예매 등 키오스크 사용 교육과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활성화 및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소년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인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상현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장, 정덕희 인천TP 혁신창업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창업 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 ▲멘토링 및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창업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창업에 대한 경험은 진로 선택과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창업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 인천’에서 청년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준클래스’를 오는 6월 25일부터 운영한다. ‘취준클래스’는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취업시장 트렌드와 전략 설계 ▲성향·가치관 기반 진로 설계 워크숍 ▲나만의 키워드로 완성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AI/PT 토론 준비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강의가 온라인 10회, 오프라인 5회에 걸쳐 개설된다. 6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5 취업시장 트렌드와 전략 설계 A to Z’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의가 열리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 또는 재학·재직 장소가 인천광역시인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 내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 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관계자는 “인천 청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취준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출동로 환경 개선 및 장애요인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동 인프라를 조성하고, 장애요인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만종 현장대응단장 등 소방공무원 4명과 유관기관으로는 계양구청 교통민원과, 계양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소방서와 유관기관 간 출동환경 개선 협조체계 구축 ▲좁은 도로 및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 문제 해결 방안 ▲화재 출동 시 효율적인 차량통제 및 주·정차 차량 이동 조치 ▲기타 재난현장 내 기관별 긴밀한 협력방안 논의 등이 다뤄졌다. 김만종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8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및 현장활동 시 감염에 대한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지대책 마련 및 감염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이날 위원회는 소방공무원 10명과 한림병원 응급의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 예방 대책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구급대원 건강과 안전 관리 방안 ▲구급대원 감염관리 근무환경 개선 ▲보호장비와 감염관리 물품의 관리 방안 ▲자문의사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구급대원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