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구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의 복구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강성훈 의원은 “지난 7월 광주에는 하루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북구종합운동장 내 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등이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복구비로 5억 9,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낮은 높이의 제방과 미흡한 정비가 반복적인 침수 피해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으로 ▲영산강변 제방 보강 및 준설 ▲야구장 및 축구장 바닥 천연잔디 교체 ▲영산강 내 모래섬 및 부유물 제거 등을 제시했다. 또한 “초기 복구 비용은 지원하되, 야구장과 축구장 관리 책임은 동호회와 분담하는 협력모델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현장 예약을 병행하고 그늘막과 휴게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성훈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신축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정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45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을 위한 전문 공간과 함께 위생·방역 설비를 갖추고 있어, 구조·보호에서부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입양 상담, 교육 프로그램까지 유기 동물 관리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에서 유기 동물 입·퇴소 절차, 건강검진·예방접종·중성화 등 건강 관리 실태, 소음·악취 저감 설비 등 전반적인 환경을 살펴보고 입양 절차와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도 청취했다. 또한 신축 센터와 기존 센터의 기능 분담 계획 및 인력, 예산 등도 점검했다. 김귀성 위원장은 “동물보호센터는 북구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시설”이라며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호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구 차원의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던 ‘2025년도 종목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체육회는 매년 대한체육회 기금(총 4천6백만 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대회에 연식야구, 티볼, 플로어볼, 탁구 등 4개 종목에 총 103개 팀 1천6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호평 속에서 한 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클럽 대회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첨단야구장, 무등야구장, 일선학교 등 종목별로 진행됐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치러져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10~11월 중 전국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제18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교체육은 곧 꿈나무들의 근간이며, 학교체육의 발전은 광주의 미래를 밝고 건강하게 한다.”며 “청소년스포츠한마당과 같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무등문학상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무등문학상’은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북구가 신설한 문학상이다. 앞서 북구는 올해 3월부터 문학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등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공모 방법, 심사위원회 구성, 수상 인원, 상금 등 문학상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끝에 제1회 무등문학상 운영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대상 부문(최근 3년 이내 출간된 타 문학상 수상 이력 없는 작품집)과 ▲작품상 부문(발표된 적 없는 창작 작품)으로 구분하여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 소설, 수필, 동화, 평론 등 7개 분야 총 63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관련 학과 교수 및 현직 작가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종합 심사 결과 대상 한 작품과 작품상 두 작품이 선정됐고 선정작들의 적격 여부를 검증한 후 지난 9월 8일 운영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소득 출산가정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산 후 회복기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2024년부터 민선 8기 ‘아이키움 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출산 산모이다. 출생아는 출산 후 출생 신고가 돼있어야 하며, 산모는 출산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산모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 거주지 기준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가능한 사용처로는 산후조리원, 병·의원(한방 포함), 산후마사지이다. 배강숙 건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건설공사장에서 추락·화재·감전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광주지역 공공발주 및 민간 건설공사장으로 공동주택·공공건축물·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 등 64개 건설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확인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및 추락방지시설 적정 설치 여부 ▲근로자 안정장비 착용 및 관리상태 ▲화재 예방 대책 수립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지난해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추락 사고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에서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 대상은 시민 제안사업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분야 4건 ▲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도시재생분야 8건 ▲복지장애인 삶의질 통증 클리닉 등 복지분야 2건 ▲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 3건 ▲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문화관광분야 1건 ▲집수리전문가 양성 일자리분야 1건 ▲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일반행정분야 1건 등 총 21건이다. 아울러 2024년도에 완료한 사업 중 우수사업도 선정한다. 우수사업 후보는 ▲가로수 열매 처리 ▲학원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가드레일 설치 ▲무장애 통학로 조성 ▲최중증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확대 지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등 5개 사업이다.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필요사업을 선택하고, 동시에 2024년도 완료사업 중 1건을 우수사업으로 뽑으면 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스트릿댄스' 행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의 대표 장르인 스트릿댄스 1:1 배틀로 꾸며진다. 거리와 광장에서 시작된 스트릿댄스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특징으로 하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시민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 이번 배틀은 힙합과 하우스 장르의 프리스타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 각지의 댄서들이 참여해 경쟁과 교류 속에서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 지역 댄스팀 ‘SIKGU’의 초청 공연과 심사위원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JAE-SANG(박재상), SANG AH(박상아), NEOH(정권수), 5000(신승훈), KIRIN(박세찬), ODO(김도영) 등 국내 정상급 댄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 독려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독려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건강검진 대상자(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뒤 확인증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건강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며, 건강꾸러미는 신청 익월인 10월과 11월 초에 배부될 예정이다. 동구는 요양병원 입원자와 관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독려하고, 신규 수급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조기 질병 발견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 3만 3천여 건, 총 13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주민 복지와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주민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와 ATM,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ARS(☎142211),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톡·네이버 전자 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이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동구는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한 내 납부 독려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주민 성평등 교육’을 여성대학 노래교실을 찾아가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 여성들의 문화적 쉼터로 자리 잡은 여성대학 노래교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된 시간이다. 노래교실 참여자들은 매주 모여 노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여기에 성평등의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특강에는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가 강사로 나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의 나이듦과 포용, 존중, 성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미란 대표는 이날 ▲나이듦을 부정적이 아닌 존엄한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 세▲대와 젠더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가▲정·지역사회·공동체에서 여성의 경험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중장년 여성들이 사회적 노인(social senior)으로서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장 골목 여행‘을 혹서기에 중단했다가 13일 재개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추억편 ▲아경편 ▲타임슬립편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 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POP 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회관 4층 학생의회실에서 김아미 작가 초청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디지털 매체 문해력(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digital media literacy)을 기르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의 저자 김아미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쇼츠를 멈출 수 없는 당신에게’를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알파 세대 청소년이 경험하는 쇼츠·SNS·AI 환경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인이 해야 할 역할 등을 소개한다. 청강은 청소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누리집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시민들이 '쇼츠 중독' 문제에서 벗어나 즐겁고 지혜롭게 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일 관장은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악성 특이 민원 대응과 관련하여 교육감 명의의 고발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등의 조치를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특히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기물 손괴 등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고발을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에는 교육감 명의로 상해죄 및 업무방해죄 관련 2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선례를 토대로 앞으로도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한 피해 교원의 요청과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 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 고발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엄정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그간의 고발 사례와 같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교원의 정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11일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에서 ‘충청·호남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충청·호남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은 광주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안정적인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3개 교육청이 함께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 거점형 돌봄 사업 등 유보통합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현장의 문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우수 도서관을 둘러보며 교육·보육과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충청·호남권 워킹그룹은 유보통합의 안정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협력의 장이다”며 “지역 교육청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