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응전략과 추진방안 등이 담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재)전북연구원이 수행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BD)·벤처·창업·인력양성·비즈니스 지원을 연계한 혁신클러스터 전략을 제시했다. 용역에서는 익산시가 보유한 그린바이오 분야의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센터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혁신센터 △그린바이오 융복합 비즈니스센터라는 세 가지 핵심 시설과 기능을 제안했다. 시는 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지난 17일 관련기관·대학 관계자와 전문가 등과 함께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연구 내용과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에 국가예산사업 반영을 건의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체육관(고봉로 79)에서 열린다. 익산의 역사, 문화 명소,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퀴즈대회와 함께 익산 관련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익산 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으로 이 중 70명은 학교장 추천, 30명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완료자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대회 예상 문제는 오는 11월 14일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에 공개된다. 예상 문제 외에도 최종 골든벨 문제와 난이도 조절을 위한 별도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명의 우수 참가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1등 15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70만 원, 4등 50만 원, 5등 30만 원이 주어지며,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릴 경우 50만 원의 추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진입을 돕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23일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8기수 누적 총 1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수료자 중 21명은 취·창업에 성공했고, 18명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9명 직업훈련 과정 참여, 4명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진입 등 실질적인 사회진입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검정고시 합격, 자격증 취득, 대학 복귀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년들도 배출됐다. 익산시는 앞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연계 지원을 강화해 사업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업 중단이나 구직 단념 등으로 사회 진입이 어려운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회 재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 상담사와 멘토단의 1:1 상담·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 설정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국적인 가을축제로 자리 잡은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백제문화의 화려함을 재현한 백제금종 한지등과 8m 높이의 대형 봉황 조형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 공간이 신흥공원 수변정원까지 확장되면서, 물길 따라 걷는 가을 도심 쉼터가 완성됐다. 올해 축제장에는 1,000여 점의 국화 조형물과 6만여 점의 국화 등 가을 초화류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 전시된다. 새롭게 개방된 수변 산책로를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꽃꽃숨어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부터 △천만송이 체험놀이터 △아동·청소년 팝업놀이터 △도시농업 체험 △꽃다발 만들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시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판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106회 전국체육대회’사격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격 시즌 마지막 대회로, 전국 58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북도 대표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그중 임실군청 소속 이시윤 선수와 백정현 선수가 함께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05년 창단된 임실군청 사격팀은 올해 참가한 8개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체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2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임실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임실군청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사격선수단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5일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일원에서‘성수산 왕의숲 산림치유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성수산 왕의숲 산림치유 숲속 음악회는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성수산 왕의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숲의 치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상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치유 음식 체험 ▲사운드 워킹 ▲산림치유 숲 활동 ▲호흡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오감을 자극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어린이 숲 탐험대’, 자연의 감성을 담은 사진 전시회,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짚라인 무료 이용과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심 민 군수는“생태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성수산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시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10월,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화와 구절초로 화려하게 단장하여 가을 정취의 절정을 맞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이후에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 2천여 개의 국화 화분이 배치되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을 풍경을 물들이고 있다. 알록달록한 국화꽃이 산책로와 포토존 곳곳을 장식해 출렁다리를 지나며 붕어섬의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길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8,000㎡ 규모의 구절초 군락지는 붕어섬 곳곳에서 은은한 하얀 물결을 이루며 옥정호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구절초는 가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구절초와 국화의 조화를 한층 돋보이게 하기위해 코레우스, 핑크뮬리, 메리골드, 아스타 등 14종의 가을꽃을 식재하여 붕어섬 전역의 색감과 계절감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 2025년 3~4월 과수 저온피해로 타격을 입은 농업인들의 생계안정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3~4월 저온피해는 작물의 생리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개화시기에 발생하여 꽃이 고사하고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착과량이 줄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생육이 지연되고 수량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인 재난지수 300 이상인 농가는 77명으로 총 2억 5천만원 규모로 영농 여건 및 피해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지원하고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피해 농가의 영농 의지 회복과 함께 지역 농업 생산기반의 복원이 가능해져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이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영농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농업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고 학교가자” 조식 지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아침 결식이 일상화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조식지원 사업은 청소년이 규칙적인 아침 식사 습관을 갖고, 학교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김제시 교육가족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중·고등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지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제시 관내 6개교가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됐으며, 23일 덕암중·덕암고·덕암정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김제중학교, 11월 12일 김제고등학교, 11월 21일 김제중앙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부모서포터즈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간편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의 동고동락봉사단이 지난 22일 김제교육지원청 보람드림봉사단과 함께 김제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래의 나를 위해 건강한 기억력을 지키자’를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고동락봉사단 어르신 14여 명과 김제교육지원청 보람드림봉사단 소속 공무원들이 1:1로 매칭되어 거리 행진을 함께 진행했으며, 치매 예방의 첫걸음으로 건강한 기억력을 지키기 위한 5가지 수칙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과 지역 어르신 봉사자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손잡아 지역사회 통합의 긍정적인 모델이 됐다. 노기보 김제노인종합복지관장은 “김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더욱 뜻깊은 캠페인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모든 시민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식물을 매개로 정신질환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샘초롱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씨앗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주 1회, 회기당 80분에서 90분씩 총 8주간 진행되는 실내 집단형 치유농업 과정이다. ‘저자극 감각 중재(물·빛·촉감·향)’를 핵심 원칙으로, 씨앗 파종부터 발아·성장·수확까지 식물의 생애주기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지난 20일 열린 1회기에서는 ‘씨앗과 나의 희망’을 주제로 지피펠렛을 활용한 씨앗 파종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미니 텃밭 이식 ▲오픈형 테라리움 제작 ▲허브 손수욕·향주머니 만들기 ▲관엽식물 수경삽목 ▲다육 잎꽂이 ▲마이크로그린 협동 트레이 가꾸기 ▲수확·시식(마음챙김 마무리)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활동이 아니라 식물 돌봄을 통한 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내 기업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8개 기업 85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전북특별자치도·정읍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플러스원 ▲㈜고리 ▲참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에이스안전유리 ▲㈜쓰리에이씨 ▲유한회사 휴먼테크 등 총 8개 사다. 교육 내용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근로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 모델’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과 여성친화형 일터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남과 호남의 도시재생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정읍시는 지난 20일 컨퍼런스센터와 도시재생 지역 일대에서 ‘2025년 영·호남 도시재생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지자체와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초청 워크숍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재생 경험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영남권의 경주시 행복황촌·영천시 완산뜨락 사례와 함께, 호남권 대표로 정읍시의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우수사례’가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는 정심마사협 윤주리 사무국장이 맡아 정읍시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오후에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정읍시의 도시재생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캡슐호텔·기억저장소·문화예술플랫폼·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조곡천들풀마당·술문화관 등 정읍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우선구매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인 1%를 넘어선 1.22%를 달성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총구매액의 1.1%)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회계담당자 교육을 시행하고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달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마감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읍시가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시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급 실적만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수령한 소비쿠폰의 74%를 사용했으며, 시는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24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나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