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주생면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이는 올해 동절기 도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 H5형 항원 검출 사례가 된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으나,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되지 않아 발생 사례로는 포함되지 않았다. ※ 발생 현황(2025.9.12.~) : 10건(경기 6, 충북‧충남‧광주‧전남 1) 해당 농장은 36주령 육용종계를 사육 중인 곳으로, 농장주의 폐사증가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H5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며, 결과는 약 1~3일 내 확인된다. 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61호(닭 39, 오리 19, 기타 3, 약 26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45주 70명에서 46주 94명, 47주 101명, 48주 12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등 저항력이 매우 강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고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염력이 높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 섭취이며, 환자 접촉이나 분비물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쉽게 발생한다.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 오한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전북도는 노로바이러스가 높은 전염력을 지니고 있지만,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재료 조리 등 기본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25 전국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라 레드콘 음악창작소의 2026년 국비 지원액은 기존 9천만 원에서 인센티브 2천만 원이 더해진 총 1억 1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전국 15개 음악창작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운영체계·성과관리·예산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전북도는 올해 레드콘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음반 제작, 공연, 멘토링, 네트워킹 등 지역 뮤지션 창작 전 주기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며 창작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활동한 지역 뮤지션 ‘아우리(OU:RE)’가 제3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올해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아우리의 성장 사례는 전북도 음악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도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장비 개방, 전문 제작지원, 창작자 간 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10월 가을장마로 피해를 입은 도내 3,684농가에 총 51억 7천만 원의 복구비를 12월 중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잦은 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면적은 총 4,313ha에 달하며, 주요 피해는 △논콩 3,770ha △무 240ha △배추 303ha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피해 직후 현장 조사를 실시해 침수·과습으로 인한 뿌리썩음, 무름병 등 작물 고사 피해를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요청했다. 이후 정부가 전북의 가을장마 피해를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복구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복구비 외에도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피해율 30% 이상 농가는 정책자금 상환을 1~2년 유예받을 수 있으며, 이자 감면 조치도 적용된다. 또한 추가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인 11개사를 배출하며,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입주한 도내 11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산업융복합단지가 지정된 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을 확보하며 에너지산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역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이 11개 사에 이어 광주와 전남이 각 9개 사, 경남 4개 사, 경북과 충북이 각 3개 사, 부산 2개 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총 41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이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10개 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1개사가 추가되면서 누적 21개 에너지특화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군산2국가산단 15.8㎢, 새만금산단 1·2·5·6공구 7.7㎢, 부안신재생에너지산단 0.4㎢ 등 총 23.9㎢ 규모로 조성돼 있다.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에코펨, ㈜하이솔, ㈜에스엠전자, ㈜에쓰에쓰컴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생명산업의 전 분야에서 국가 정책사업 유치와 기반 인프라 확충을 연이어 달성하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구조적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신성장 농생명산업·K-푸드, AI 기반 스마트 농업, 농정 혁신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1.신성장 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 농생명산업 육성 - 글로벌 미생물, 종자, 식품, 동물헬스케어 산업 허브로 도약 - 미생물 분야에서는 미생물융합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기업이 국가 공모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특히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준공되면서 미생물 기반 신산업 실증 등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메가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3,874억 원 규모로 헴프 재배부터 안전관리, 소재·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체계를 구축하는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15일『지속가능발전 미래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과제 구상을 담은 종합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 정책 분석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산업·경제, 농생명, 도시성장, SOC·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 사회 등 8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김제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김희옥 김제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 연계·신규 국가사업·지역 현안 등 시정 전반에 적용될 지속가능발전 정책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보완을 거쳐▲헴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김제 특장차 X-Platform 구축,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단기적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지역 일자리와 시민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 일자리와 이익공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3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의 성과가 지역 사회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이익공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앞바다에서는 4개 사업자가 총 3.4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상풍력은 1MW당 약 7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총 투자 규모는 약 25조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직접 주제발표에 나서 인천 해상풍력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경제적 파급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15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철)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로, 후보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끌 적임자인지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적금융기관이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위기 대응 및 재단 경영 혁신 역량, ▲재단의 공공성·책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박종철(기장군1)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식품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푸드테크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푸드테크는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신산업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혁신을 이끄는 분야다. 중앙정부 역시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내 ‘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난 2024년 12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본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한 시행계획 수립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판로 확대, 클러스터 조성 등의 추진사업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규정 등을 주요 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 겨울 명물로 사랑받아온 ‘산타버스’가 안전 민원으로 장식을 철거하고 운행을 멈춘 가운데,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버스 운행 당사자인 대진여객 주형민 기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15일, 최근 민원으로 9년간 운영해 온 산타버스를 철거한 대진여객 주형민 기사에게 감사패를 부산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부산과 시민을 위해 자발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기사님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기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부산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직접 대진여객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스스로 산타를 자처해 온 주형민 기사님께, 이번만큼은 산타가 찾아가는 기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산 산타버스는 겨울마다 도심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해 온 지역 명물로, 9년 이상 꾸준히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승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내부 장식이 솜·비닐 등 가연성 재료로 이뤄져 화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12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대학교 RISE사업단과 『드론을 넘어 AI 미래 모빌리티』 특화산업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지역 특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AI·자율주행·드론 등 첨단 분야 대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콘텐츠 공동 개발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보은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교육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의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AI·미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진로 탐색 폭이 한층 확장될 전망이다. 더불어 대학-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강화되면서 보은군 교육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도 큰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절감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2024년 9월에는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시는 올해 군산시 거주 중고등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번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는 1,288명이 응답한 가운데, 만족도 점수는 92.7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1,296명이 참여한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94.1점을 얻어 사업이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것이 확인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동시에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한 정책이기도 하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편리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청소년들이 교통비를 지원받으려면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 가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 건의 피드백 △선거법 저촉여부 검토 △겨울철 방한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소통 간담회나 민원인 면담 시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가 민원인에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상당한 기간 안내가 없으면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과 업무처리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부서별로 건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보고 안내가 미흡한 건에 대해서는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일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조 군수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 6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 등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제한‧금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근무시간 중 민간단체 행사 참석이나 군정 실적, 활동을 알리는 데도 많은 제한을 두고 있어, 행사를 개최하거나 지원할 때 선거법 저촉 여부를 충분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면서 조 군수는 “환경미화원이나 도로보수원 등 야외에서 근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연수을)이 17일 14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 트램은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미선정됐다. 이에 인천시는 사업을 재기획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기존 정거장 30개에서 38개로 늘린 안이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2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입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망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GTX-B 노선 착공, 인천1호선 송도 연장 예타 진행 등 광역교통망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와 연계될 수 있는 내부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지난 7월,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를 열어 인천시와 국토부에 주민 의견을 수렴 및 전달하는 등 송도 트램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송도 트램과 연계되어 송도국제도시 교통 편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