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퇴직 소방공무원 건강검진 10년 지원’과 ‘골목형 상점가 화재공제 지원’ 관련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식 안건으로 채택된 데 이어, 중앙정부가 이를 수용하겠다는 공식 회신을 보내왔다. 신수정 의장은 소방공무원이 재직 중 반복적으로 겪는 유해환경 노출과 직무 스트레스가 퇴직 후에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퇴직 후 최소 10년 간 건강검진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정부의 수용으로 퇴직 소방관의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골목형 상점가처럼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지역의 낮은 화재공제 가입률을 개선하고, 화재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적 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공식 건의됐다. 특히 영세 상인들이 대부분인 골목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 개선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두 건의 건의안에 대해 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동의하며, 향후 관련 법령 정비 및 예산 반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민성심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공직사회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반부패 법령 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회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직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민성심 국장은 반부패 정책과 법령에 정통한 고위공직자다. 민 국장은 강연에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민 국장은 “반부패 법령은 공직자를 규제하는 족쇄가 아니라 청렴한 공직자를 보호하는 든든한 방패”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법령을 이해하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신뢰행정의 핵심”이라며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국민권익위와 정책 소통은 물론 광주시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등이 들어서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지법인 설립, 토지비 중도금 납부,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추진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3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 납부했고, 같은 해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MP) 용역 계약 체결, 올해 1월 토지비 2차 중도금 납부(77억4000만원)에 이은 후속조치다. 앞서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2023년 12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2025년 상반기부터 유원지부지에 대한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부대시설’은 2030년 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추락사고에 따른 ‘제석산 구름다리 전 구간 임시 폐쇄 등 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월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발생한 사고들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안타깝게도 사고는 멈추지 않았다며, 특히 지난주 사고는 추락방지망 설치공사 계약이 체결된 날 발생해 “조금만 더 공사를 서둘렀더라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했다. 또한, 사고 직후 남구청에서 다리 입구에 철조망을 긴급 설치했지만, 본격적인 추락방지망 설치공사 이전에 신속한 임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아쉬워하며,아울러, 올해 제석산 구름다리 보강 예산 2억원은 이미 지난해 9월 광주시로부터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됐음에도 행정 대응이 늦어 1년 가까이 집행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창수 의원은 첫째, 추락방지망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8월 중순까지 구름다리 전 구간의 임시 폐쇄를 즉각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구름다리 입구 및 주요 지점에 계획된 CCTV와 비상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월산동·주월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1992년 건립된 월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한 빗물 누수, 주차 공간 부족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소 협소 등의 문제로, 남구청은 현 동 청사 부지에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축을 진행 중이며, 현재는 건축 설계공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실시설계용역, BF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전체 사업비 중 약 50억원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구비로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남구청은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나 확보 가능성은 미지수라며 특히, 향후 계획된 공사비 편성은 민선 9기에 가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원 마련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주월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도 유사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2002년 건립된 청사 노후화가 심각하여, 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조례안 ·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광수 의원 ‘월산동 · 주월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관한 제언’, 정창수 의원 ‘제석산 구름다리 관련 대책 추진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축제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은봉희 의원) 등 조례 12건 중 1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개 분야 30강좌를 개설한다. 인문교양교육 분야는 ▲스마트폰 활용 ▲영어회화 초·중급 ▲컴퓨터 기초 등 12강좌이며,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바이올린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우쿨렐레 ▲요가 등 18강좌다. 모든 강좌는 주 1회씩 총 16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단, 장애인 등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강좌에 한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인문해교실‘은 비문해·저학력 성인 등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한글 초급 ▲한글 중급 ▲영어 기초 등 3강좌로 구성됐다. 모든 강좌는 주 1회씩 총 16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25일에는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8월 12~16일에는 운영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 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4~8일 ‘2025년도 특별함을 더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초·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역사탐험대 출동(한국사) ▲전자드럼 리듬캠프 ▲3D펜 아트존 ▲디즈니 쏭쏭파티 ▲드론 조종사 ▲업사이클링 공예교실 등 등 체험 중심 창의·예술·과학 분야 14개 강좌가 개설돼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강좌를 늘렸으며, 모집인원도 45명 늘어난 총 210명으로 했다. 또 강좌별 모집인원 15명 중 3명을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별도 선발하는 등 균형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관심있는 학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되며, 강좌 시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스트리아 등 4개국을 포함해 총 13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의 근본 가치를 되돌아보고, 삶의 기반을 다지는 수학·과학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 삶의 기반을 다지는 수학·과학 교육’을 주제로 ▲삶의 기반이 되는 수학·과학 교육 ▲수학·과학 교육의 융합적 접근 ▲광주교육 운영 사례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삶의 기반이 되는 수학·과학 교육’은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대학교 Konrad Krainer 교수가 ‘수학 교육 향상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고, 이어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Luisa-Maria Rosu 교수가 ‘STEM 진로 준비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소개하는 순으로 운영됐다. ‘수학·과학 교육의 융합적 접근’에서는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 Kuen-Yi Lin 교수가 ‘대만의 융합형 STEM 인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1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남구, 광산구와 ‘2025년 광주광역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자치구, 학교장, 학부모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15일 서구, 16일 남구 순으로 회의를 열고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광산구에서는 ▲군공항 소음피해(1~3종) 지역내 학교지원안 마련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4개 안건이, 서구에서는 ▲광주화정중학교 교문 앞 교통안전시설 보완 ▲4차 산업혁명시대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 남구에서는 ▲복합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학생중심의 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조 등 6개 안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논의하며 교육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의 안전과 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영유아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관련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재난안전 철학과 행동중심 안전교육,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리첼어린이집 임승숙 보육교사는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 많아 실제 보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을 일상 보육활동에 적용을 통해 유보통합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국민 주치의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북구형 주치의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민 주치의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 의사를 개인별 주치의로 지정하여 주민들에게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핵심 공약이자 추후 발표될 국정과제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구는 이재명 정부 기본의료 가치 실현을 위해 ‘북구형 주치의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여 국정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추진 방향 설정과 정책모형 구상을 위해 지난 6월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고 ▲북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주치의제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를 마련 중인 국정기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북구형 건강주치의제’ 로드맵 도출을 위한 연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인권 행정‧정책에 대한 시민‧공직자의 만족도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1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기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주민공청회를 열어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는 인권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광산구 시민 1,987명, 공직자 264명을 조사했다. 시민 실태조사에서는 인권 중요성에 동의하는 응답이 90.7%, 인권 관심도가 77%로 전반적인 광산구 시민 인권 의식이 성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과 비교해 인권이 존중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선 긍정 응답이 65.7%로 조사됐다. 인권 관련 행정 및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62.1%였다. 지난 1년간 직접 인권침해를 경험한 시민은 6.3%, 목격한 시민은 16.1%로 나타났다. 주요 침해 유형으로는 성별‧성적 관련 인권침해(39.9%), 출신 지역‧국적(31.8%)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7일 오전 8시 송산근린공원에서 ‘광산구 양성평등 동행 마라톤’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한 행사다. 마라톤은 송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세월교를 건너 강을 끼고 도는 5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일반 5km와 ‘짝과 함께 달리기(커플런)’ 5km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8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네이버)에 ‘광산구동행마라톤.kr’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메달을 지급한다. 참가비의 10%는 투게더광산 나눔재단 등에 기부돼 지역사회 발전, 돌봄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입상한 시민에게는 상금으로 1만~1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제28주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의미로 남‧여 각각 28위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최연소상, 최다가족상 등 이색 시상도 준비돼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치과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산구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진단하고, 구강 위생 상태와 구강건조증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개별 맞춤형 구강 계획 수립 후 △구강위생관리 △구강 내·외 마사지 △혀 운동과 입 체조 교육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총 3회에 걸져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 일상생활 동작(ADL)이 어려운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총 50명의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대부분 구강 불편을 참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곁으로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