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심덕섭 고창군수(이사장) 등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인재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사업(1인 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승인(안)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 변경승인(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향후 재단은 ‘1인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신설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기사 자격증 취득자는 50만원, 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경우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성적 기준도 내신 2등급 이내, 90점 이상에서 내신 3등급 이내, 8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재단에서는 고창군 홈페이지에 공고해 2025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사례관리 아동 16세대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충 방역 서비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을철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해충 번식이 활발해지는 점을 고려해, 아동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해충 방제 전문 업체인 (주)제로클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해충 관리 전문가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소독 작업과 함께 위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22일 군청에서 ‘제2기 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2025년 3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팀장, 그리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은 농업 전문가, 축산·가공 분야 종사자,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농업보조사업 검토 및 정책 제언 △농업·군정 발전을 위한 종합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소감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6년도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홍보 △농촌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강화 등 농업인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이 집중 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판소리 투어 프로그램 ‘시간을 걷는 소리:판소리’를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차례씩 운영한다. 고창군 대표 관광지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을 배경으로, 판소리 명창의 공연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전통 공예 체험을 결합한 문화관광형 투어이다. 투어는 ▲50분 코스(읍성 해설+공연) ▲100분 코스(읍성 해설+공연+전통체험)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성곽을 걸으며 판소리의 울림을 직접 듣고, 고창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우천 시에는 신재효판소리공원 판소리영상관에서 XR 기술을 활용한 판소리 영상 감상과 공연이 진행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이 만나는 고창만의 독창적인 문화여행으로, 참여자가 직접 걷고 듣고 체험하며 고창의 전통을 감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판소리의 본고장 고창의 품격 있는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수박연합회(회장 김연호)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로 선정됐다. 심사에선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7개 단지가 선정된 뒤 지난 9월25일 진행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 단지로 고창군수박연합회가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수박연합회는 2020년 고창 지역 7개 작목반이 통합하여 설립돼 현재 257명의 회원이 331㏊ 면적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친환경·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창군수박연합회는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제116호)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9월 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리적표시 등록에 맞춰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5월 말부터 6월까지 신세계·현대백화점 및 고창마켓 등을 통해 총 5000덩이의 한정 수량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지난 22~23일 웰파크호텔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는 1박 2일 동안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투어, 주제별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갯벌 현장투어’는 갯벌식물원 염생식물 탐방, 고창갯벌 철새 탐조, 갯벌 복원지 사운드워킹, 습지보호 정책 탐방 등이 진행됐다. 철새와 습지 생태계, 복원 현장 등 고창갯벌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됐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대회는 전국 해양보호구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갯벌과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 보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의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고창 천만금 천일염’이 회원제 유통기업 코스트코(Costco)의 전국 20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2일 오후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에서 ‘코스트코 입점 기념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안찬우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부본부장,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창 천일염의 전국 유통망 진출을 축하했다. 코스트코 입점 품목은 ‘고창 구운소금(800g×2개입)’과 ‘해리농협 탈수 천일염(5㎏)’이다. ‘고창 구운소금’은 약알칼리성 소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탈수 천일염’은 간수를 제거해 쓴맛을 줄이고 미네랄을 풍부하게 유지해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코스트코 입점은 해리농협이 수년간 추진해 온 품질 혁신과 브랜드 신뢰 구축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는 현대화된 가공설비와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천일염의 가공·포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은 “고창의 청정 갯벌과 해리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을맞이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무주반딧불시장 원형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시장에는 간식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체험 행사도 열린다. 장보기를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구매 시 2만 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1인 1회 응모 가능, 무주사랑상품권 최대 2만 원) 해주는 ‘열심히 장보기’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통기타 및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과 군민 노래방, 댄스 타임 등 화합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코미디언 심형래가,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가수 진시몬이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광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가을밤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온 가족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31일 무주를 찾아온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복지 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무주읍 소재 무주상상반디숲 다목적실에서 무주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와 △신용회복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고충 상담과 권익 구제를 위한 해결책이 공유되는 현장형 민원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1차 무주군청 소관부서에 이관되며, 2차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이 겪는 불편이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26일 오후 7시,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야외무대에서 광장콘서트 ‘라떼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유행어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해 ‘라떼팝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기획했으며, 7080세대에게는 과거의 감성을 되살리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복고 감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시간은 당초 오후 7시 30분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가을밤 기온 하강으로 인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7시로 조정했다. 공연 레퍼토리는 퀸(Queen), 아바(ABBA)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베스트 콜렉션부터 이문세, 변진섭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명곡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성이 물빛다리 위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사망자 및 피후견인 등 재산조회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 또는 피후견인의 금융 내역·토지·자동차·건축물·세금·연금 등의 재산조회를 시·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 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통합 서비스이다. 사망인 재산에 대한 신청은 1순위 상속인(자녀, 배우자)이 할 수 있으며, 1순위가 없는 경우 2순위 상속인(부모, 배우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사망자 재산에 대한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1년이 지난 경우에는 시·군·구, 읍·면·동에서의 신청이 불가하며,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피후견인 재산의 경우 신청 기간 제한은 없다. 결과는 자동차·건축물·어선 정보는 신청 즉시 알 수 있고, 기타항목은 해당 기관에서 전송된 문자 안내에 따라 각 기관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피후견인 재산에 대한 신청은 법원이 선임한 성년(한정)후견인이 할 수 있고, 한정후견인의 경우 심판문에 안심상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제활동 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로 확보에 전폭적으로 지원 하는 중이다. 이번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군산시에 공장 등록을 마치고 실제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발생하는 부스 설치비, 여비 등의 필수 경비 중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국내 박람회 참가 시 최대 200만 원 ▲국외 박람회 참가 시에 최대 400만 원이다. 그간 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꾸준히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사업도 정책의 연장선이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활로 모색이 필수 요건이 된 만큼 국내외 박람회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 발판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또한 국내 박람회 참가는 안정적인 내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주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22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대외국제소통국 소관 출연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글로벌 인식 제고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출연금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지역사회 내 다문화 공존과 국제교류 기반이 함께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과 사업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난해와 올해 경영평가 ‘다’등급을 받은 점과 직원 증원에 대해 언급하며 조직 전반에 대한 진단이 선행됐는지 질의하고 경영평가 결과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원의 필요성과 적정 규모를 판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전북테크노파크 출연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하는 만큼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사업 추진 일정과 예산집행계획을 면밀히 관리하여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은 지역대학 지원사업과 예산이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22일 전주와 김제 일원에서 사회서비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도민 정신건강 증진,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인프라 조성 현황을 살펴보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먼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지원 ▲직업재활 ▲복지기술 ▲청년·시니어 사업 등 64개 부스를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미래와 가능성을 조명했다. 위원회는 “복지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반 확장의 핵심”이라며, “전북의 사회서비스 산업이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전주시 만성동으로 이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으며, 예방 중심의 정책 강화와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예산 확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병철 의원(전주7)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습역량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자유학기제 운영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매년 자유학기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지원계획에는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원 연수 ▲학생·학부모·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교육감은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자체·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병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자유학기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