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강동화 의원(전주8)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글사랑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이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른 사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 8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한글사랑 교육사업 추진, 표창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은 효율적인 한글사랑 교육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교재 개발·보급, 글쓰기 및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위탁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한글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과 교원, 기관 등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강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한글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명연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전주10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을 20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이 의원이 이번 건의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도내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없어 산업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산재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을 위해 타지역 산재병원을 방문하고 있어 시간적ㆍ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2023년 기준 산업근로자 2,063만 명 중 요양재해자는 136,796명으로 요양재해율은 0.66%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전북자치도의 요양재해자는 4,686명, 요양재해율은 0.77%로 전국 평균 0.66%보다 높고 전국 16개 광역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전북자치도의 산업현장 재해발생률이 타 시도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근로복지공단 소속 산재전문병원이 13곳이나 운영 중이지만 전북자치도에는 단 한 개도 없어 산재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이의원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이 교육발전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태권영재발굴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태권영재발굴은 무주군이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 태권도를 활용한 진로 교육과 영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11월 3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학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에는 무주중앙초, 20일 무주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4일과 31일에는 무주중학교, 28일에는 설천초등학교, 11월 3일에는 무주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반의 태권도 경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상대와 겨루는 신개념 태권도 경기라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다”라며 “실제 경기 시간은 약 1분 정도로 짧지만, 집중력과 반응 속도를 시험하는 만큼 짜릿한 긴장감이 느껴져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분석해 태권도 유망 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으로, 맞춤형 기술 피드백 및 리포트 제공, 태권도 전문가의 진로 상담,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체육 특기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용지면 소재 애린양로원(원장 한종욱)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헌신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2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린양로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 개회선언에 이어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애린양로원의 어르신 복지향상과 기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김제시장 표창 등 총 8개의 수상이 이뤄져 기쁨의 영광을 누렸다. 한종욱 원장은 “오늘의 영광은 지난 100년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삶과 행복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자랑스러운 애린양로원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든든한 복지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2025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가을 음악회를 선보인다. 한복문화주간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며, 25일 단 하루, 고창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과 현대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감미로운 팝페라 앙상블 프로스트(PROST)가 고창의 가을 정취를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2부에서는 아시아월드뮤직 그룹 투론(TURON)이 세계적인 음악 색채와 리듬으로 고창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창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전시,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다과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은 음악뿐 아니라 전통과 예술, 미각이 어우러지는 현장에서 눈으로 즐기고, 귀로 느끼고, 입으로 행복해지는 오감 음악회를 경험할 수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한복문화주간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고창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공연과 함께 전시, 체험, 다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석도시 익산시가 예술성을 겸비한 창의적 보석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22일 보석박물관에서 '제21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공개했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보석박물관 내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실물·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부문별 금상·은상·동상·특선·입선 대표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비롯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주제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 접수 결과 전국에서 실물 부문 16건(79점)과 아이디어 부문 35건(35점) 등 총 51건(114점)이 출품됐으며, 귀금속·보석 전문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총 5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실물 부문 15건(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특선 3, 입선 5건)과 아이디어 부문 35건(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특선 3, 입선 27건)이 뽑혔다. 대상은 실물 부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여성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진안군 일원에서 전주와 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맘프렌드(Mom-Friend) 다문화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언어와 사회적 고립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부안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하루 동안 함께 활동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공감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진안군 용담호 인근에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첫 소통을 시작했다. 이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는 숲길을 걷는 트레킹과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서로 간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22일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 개선 전문강사인 조민정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장애와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민정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확립하고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민들의 치매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는 22일 덕진공원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치매환자와 가족 등 전주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 좋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치매예방체조로 몸을 풀고 덕진공원 연못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걷기행사 외에도 △치매예방 홍보관 △건강 상담·체험부스 △마음건강 체크 프로그램 △사전연명의료의향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안내 △치매환자 신속 발견을 위한 사전지문인식등록 △소방안전체험 △MBTI 매칭 반려식물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는 이날 치매극복 걷기 행사와 더불어 60세 이상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9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효자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효자3동 자생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효자3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3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노후 공동주택 및 도심 공동화 대책 △효자3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 애견 놀이터 조성 등 효자3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9개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14개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 결과와 보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별 보수·보강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0개소(위험시설 건축물 24개소, 시설물 6개소)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군 노인복지관·마을 경로당 등 일부 시설에서 주요 구조체의 미세균열,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관련 점검서류 미비 등 관리 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환경, 식품위생, 보건안전, 소방 등 9개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군에서 지정한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안전점검 결과와 시설별 사후조치 방안이 발표됐으며, 내년도 점검대상 시설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근로장애인과 종사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매년 10월 30일로,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 전반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상헌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박중석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직업재활 유공자 17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우수기관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정읍시, 임실교육지원청, 전북개발공사가 수상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은 장애인이 사회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김제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과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제시 부시장이 참석해 김제시 금구면 두원농업회사법인(식용란선별포장업소)과 황산면 거점소독시설을 잇달아 방문,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의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기러기)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로,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고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농장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본 방역 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농가 스스로 실천하고 지켜내는 ‘자율방역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산란계 밀집단지, 축산 관련 시설,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행안부와 함께 농장 진입로 소독, 통제초소 운영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김제시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관내 현장대원들의 특수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정읍소방서와 남원소방서를 찾아 ‘찾아가는 구조장비 교육 및 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조장비 교육 및 기술지도’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대원들이 전북 관내 15개 소방서를 찾아 도시탐색, 수난구조, 산악구조 등 특수재난 구조 분야의 전문 장비 운용법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구조장비의 정확한 운용 능력과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대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첫날인 21일에는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수난 장비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수중탐색 및 인명구조에 필요한 고성능장비 사용법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집중적인 기술 지도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남원소방서에서 도시탐색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지진이나 붕괴 사고 등 복잡한 도시재난 상황에서 매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전문탐색 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의회는 10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지난 10월 20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 결과와 관련하여 “1차 선정된 12개 전체 지역으로 확대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의회는 “장수군은 인구와 지역내총생산(GRDP) 모두 전북 최하위 수준이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최종 시범지역에서 제외돼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저 인구 규모와 열악한 소득 구조를 가진 장수군이야말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입증할 최적의 지역”이라며 같은 전북권에서 순창군만 선정된 것은 지역 간 형평성 측면에서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이자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국가 백년대계의 전략정책”이라며 “정부는 시범사업을 단순한 실험에 그치지 말고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의회는 “장수군을 포함해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은 이미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지역”이라며 ▲정부에 최종 선정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