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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 개항동 “안전한 복지 치안을 위한 우리 동네 공동 안전망”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와 상호 협력 추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와 ‘안전한 사회복지 치안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음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먼저 현장 방문이 많은 복지 업무 특성을 고려해 공무원이 위험 가구 방문 시 경찰관이 동행하며 위험 상황을 방지하게 된다.

 

또, 지구대 업무 수행 시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하고, 필요시 저소득 밀집 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지난 25일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하인천지구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총 8명이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방치된 가정을 방문했다.

 

해당 현장에는 알코올 중독의 60대 남성이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와 악취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지구대는 현장에서의 안전 조치를 맡고, 개항동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이후 관련 기관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민종홍 지구대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동장은 “복지 업무 담당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다방면으로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서 안심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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