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 운영하는 박다예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 박다예 원장을 만나다
요즘 운동, 그냥 땀 흘리는 걸 넘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중에서도 요즘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 바로 폴댄스입니다.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매력적인 운동이에요.
오늘은 천안에서 폴댄스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는 ‘포인폴댄스 스튜디오’의 박다예 원장님을 만나봤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박다예 원장은 처음 폴댄스를 배우러 오는 분들이 겁먹지 않도록 커리큘럼을 아주 꼼꼼하게 짠다고 해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 연습 시간도 충분히 드리니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배우실 수 있어요.”
실제로 수강생들 반응도 좋다고 해요. 뭔가 ‘잘해야 할 것 같다’는 부담보다는, 내 몸의 움직임을 즐기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게 포인폴댄스만의 매력이라고요.
폴댄스, 생각보다 훨씬 더 ‘열린 운동’이에요
아직까지 폴댄스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옷차림이 좀 노출되다 보니, 여자만 할 수 있는 운동 같고, 어딘가 폐쇄적인 이미지도 있고요.
박 원장님은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에요. 그래서 저희 스튜디오도 최대한 오픈된 공간으로 구성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실제로 포인폴댄스 스튜디오에는 남성 수강생도 있고, 30~40대 초보자들도 많다고 해요. 모두가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모습,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일주일에 2~3번,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달라집니다
운동, 왜 해야 할까요? 박다예 원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앉아서 스마트폰 보거나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몸이 굳고, 기분도 가라앉고... 그럴수록 일부러라도 몸을 움직여야 해요. 일주일에 2~3번만 폴댄스를 해도, 에너지가 완전 달라져요.”
특히 폴댄스는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걸 넘어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조금 더 가볍게, 편하게 와주세요!”
마지막으로, 폴댄스가 아직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께 박 원장님이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폴댄스를 너무 멀게 느끼지 않으셨으면 해요. 생각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요. 오히려 시작만 하면 ‘왜 이제야 했을까’ 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문을 열고 있어요.
처음이라도 괜찮고, 몸치라도 괜찮고, 체력이 약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즐길 준비만 되어 있다면, 그걸 도와줄 누군가가 이곳에 있습니다.
※ 문의 및 위치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봉정로 324 근린생활시설 C동 201호
운영자 : 박다예 원장
문의 : 0507-1356-2146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