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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천안 솜인필라테스 운영하는 정다솜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천안 불당동, 뇌과학 기반 '뉴로필라테스' 선도하는 '솜인필라테스’

 

천안·아산 유일의 뉴로필라테스 전문 센터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솜인필라테스’는 일반적인 기구 필라테스와는 다른, 뇌과학 기반의 '뉴로필라테스'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다솜 대표는 “저희는 근골격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신체 11가지 시스템을 평가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뇌의 기능과 연결된 자세와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고 설명했다.

‘뉴로필라테스’는 단순히 운동으로서의 필라테스를 넘어, 뇌의 기능과 연결된 움직임을 개선하여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는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솜인필라테스’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그룹 레슨이지만 개인 수업 같은 ‘차별화된 시스템’

 

정 대표는 그룹 레슨 운영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일반 필라테스 센터가 동일한 기구로 그룹 레슨을 진행하는 반면, 솜인필라테스는 4명 정원의 소규모 그룹 수업에서 각각 다른 기구를 사용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그룹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1:1 수업을 받는 듯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대표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몸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룹 수업이라 하더라도 개인 레슨에 가까운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룹 레슨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월간 솜인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중이어서 많은 분들이 체험 하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공부와 경험으로 다져진 실력

 

약 10년 차 필라테스 강사인 정 대표는 초보 시절부터 꾸준한 공부와 연구를 이어왔다. 그녀는 “수업을 들어보면 다른 센터와는 분명 다르다는 피드백을 자주 듣는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뇌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접근과 오랜 경험이 만들어낸 노하우 덕분이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및 서울의 피트니스 업계에서 뉴로 트렌드가 이미 확산되고 있으며, 정 대표는 천안·아산 지역에도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움직임’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정 대표는 단순히 센터 내 수업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회원들이 센터 밖 일상에서도 건강한 움직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표다. “운동을 하고 나면 괜찮다가도 일상생활에서 다시 통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회원님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그 이후의 '움직임'입니다. 어떤 움직임이 나에게 좋은지를 찾고, 신뢰할 수 있는 운동 지도자와 함께 운동을 일상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 강조했다.

 

 

 

 

 

 

 

정다솜 대표의 뉴로필라테스는 단순한 필라테스를 넘어 뇌의 기능까지 고려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천안·아산 지역 운동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화된 그룹 레슨 시스템은 일반적인 필라테스 센터와의 뚜렷한 차별점으로 눈에 띕니다. 건강한 움직임이 곧 삶의 질이라는 철학 아래,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뉴로필라테스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