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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반오문 인터뷰] 그릭볼부터 하이엔드 커피까지... 디저트 자신 있는 대전 하프앤하프커피 이장연 대표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서구 하프앤하프커피를 운영하는 이장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대전의 따뜻한 쉼표, '하프앤하프커피' 이장현 대표를 만나다

 

대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장현 대표는 ‘하프앤하프커피’를 통해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사람들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커피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빵도 구우며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 따뜻한 쉼을 더하는 그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저트는 눈으로도, 입으로도 즐긴다

 

이장연 대표의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그릭볼'이다. 이 디저트를 구상하는 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뛰어난 이 디저트는 손님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디저트는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있어야 진짜 디저트죠.” 이 대표는 디저트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맛의 균형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강조했다.

 

 

 

 

 

 

커피의 품질은 하이엔드급, 맛에 대한 자부심

 

커피에 대한 이장연 대표의 자부심도 남다르다. “원두는 당연히 좋은 걸 쓰고 있고, 머신이나 그라인더도 모두 하이엔드급을 사용하고 있어요. 커피 맛의 퀄리티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써요.”

카페에서 제공되는 한 잔의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그의 오랜 경험과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다. 손님이 커피 한 모금에 미소 지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한다.

 

 

“편하게 오셔서 쉬다 가세요”

 

그는 하프앤하프커피를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 보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 마치 동네 사랑방처럼 머무르고 싶은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냥 편하게 와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힘든 하루에 잠깐 쉬어가는 그런 곳이 됐으면 합니다.”

 

 

 

 

 

 

 

 

 

“동네에서 사랑받는 카페가 되고 싶어요”

 

이장연 대표의 궁극적인 꿈은 화려한 성공이 아닌, ‘동네에서 오래 사랑받는 카페’가 되는 것이다. 특별한 이벤트나 마케팅보다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가며, 작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가는 중이다.

 

 

 

 

 

이장연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진심'이었다. 그가 커피를 만들고 디저트를 구상하는 데 들이는 정성과, 손님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단순한 '카페 운영' 그 이상이었다. 하프앤하프커피는 커피와 디저트를 넘어서, 오늘 하루 당신에게 필요한 ‘쉼’ 한 잔을 제공하는 공간일지 모른다. 대전을 방문한다면, 이 따뜻한 공간에서 그 진심을 한 번 느껴보길 바란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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