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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최명수 전남도의원,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및 복구 방안 논의

주민 건의사항 반영,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 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7월 18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승배 공산농협조합장, 나권승 공산면장, 진완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사업부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나주시에는 445㎜의 많은 비가 내려 나주시 대기동과 다시면, 왕곡면, 공산면, 동강면, 문평면, 반남면 등 지역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다시면 승촌리 농경지는 본촌천 제방 붕괴로 인해 침수됐고, 공산면 신곡리 지역은 배수문 관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도의원은 피해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작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배수장 수문 관리의 미비로 인한 침수 피해를 지적하며 소규모 배수장 설치와 배수문 관리인 재정비를 강력히 건의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배수장 관리 강화와 소규모 배수장 설치 등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구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관련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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