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데이 괴정점 운영하는 안유림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하루의 쉼표가 되어드릴게요” 데이 대전괴정점 안유림 원장의 정성 가득 1인 헤어살롱
꼼꼼함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움, 안유림 대표의 헤어 철학
대전 서구 괴정동, 아늑한 골목 한 켠에 조용히 자리 잡은 1인 헤어살롱 ‘데이’. 이곳을 운영하는 안유림 대표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모시는 것이 저만의 철학입니다”라며 차분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단순한 미용실이 아니라,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안 대표. 상호 ‘데이(Day),’ 뒤에 찍힌 쉼표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의 바쁜 하루에 잠시 멈춤이 되었으면 해서 지은 이름이에요.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펌 전문, 손상 없는 시술을 위한 세심한 손길
데이 대전괴정점의 핵심 시술은 열펌, 그 중에서도 셋팅펌입니다. 안유림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상 없이 컬을 살리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고객님들마다 모발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섬세한 접근이 필요해요. 저는 꼼꼼하게 시술하고, 결과까지 책임지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어요.” 실제로 그녀의 차분하고 세심한 시술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높은 재방문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1인샵에서 성장형 살롱으로
현재는 1인샵으로 운영 중이지만, 안 대표는 조만간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직접 모든 고객님을 응대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직원을 둔 매장으로 확장하고 싶어요. 더 많은 고객분들이 데이를 편하게 찾아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그녀는 규모가 커져도 ‘꼼꼼함’과 ‘세심함’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빠르게 머리를 자르고 나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진심 어린 케어와 대화를 원한다면, 안유림 대표의 ‘데이’는 분명 추천할 만한 공간입니다. 하루의 짧은 쉼표가 필요할 때, 괴정동의 조용한 헤어살롱에서 당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