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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천안 소호&가우디미술학원 운영하는 유경화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28년 한길, 미대 진학의 등불이 되다

 

 

천안 소호&가우디미술학원 유경화 대표

 

천안 지역에서 미대 입시 교육의 중심을 지켜온 ‘소호&가우디미술학원’. 그 중심에는 28년간 한결같이 미술교육에 헌신해온 유경화 대표가 있다. 유 대표는 단순한 실기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꿈꾸는 디자이너의 길로 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미대 입시, 전략적 선택과 집중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유경화 대표는 인터뷰에서 최근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가 줄어드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제대로 된 전략과 준비가 있다면 여전히 미대 진학은 충분히 가능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미대 입시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핵심 과목에 집중하고, 본인이 원하는 학교의 실기유형을 정확히 파악해서 준비하면 길이 보여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입시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거죠.”

 

 

 

 

 

 

실력과 책임이 담긴 ‘올인원 시스템’

 

소호&가우디미술학원은 7세 아동부터 입시 준비생까지 아우르는 ‘All in One System’을 통해 미술교육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특히 홍익대학교 출신 실기 원장님의 직접 지도와 담임 책임제 지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세밀히 살핀다.

“28년간의 합격 노하우가 녹아든 커리큘럼과 전국 가우디 네트워크를 통해, 각 대학의 전형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요. 변화되는 실기유형의 연구를 위해 월 1회 진행하는 합격 전략을 위한 원장단 회의, 강사 연구작 품평회 및 평가와 월 2회 진행하는 실기평가로 전국 연합평가에 대비하고 있어요. 소호&가우디미술학원만의 소수정예 밀착 수업이 갖는 장점과 전국 가우디 학생들과의 연합평가를 통한 결과로 학생 개개인의 실기력을 향상시키고 있어요. 미대 입시는 실기력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정보력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매월 진행하는 원장단의 회의를 통해 변화된 정보를 얻고 전국 연합평가로 학생 본인 실력의 위치를 파악하여 부족한 실력 향상을 위한 대응을 함으로써 높은 합격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디자이너로 사회에서 빛나는 제자들, 그게 제 보람입니다“

 

소호&가우디미술학원 출신 제자들은 현재 캐릭터디자인, 게임, 광고, 뮤직비디오, 의상,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망그러진 곰’ 캐릭터, ‘벚꽃엔딩’ 뮤직비디오 감독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 중인 디자이너들이 이곳 출신이라는 사실은 학원의 실력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다.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걸 보면 정말 뿌듯해요. 앞으로도 그런 제자들을 더 많이 길러내는 것이 제 가장 큰 목표입니다.”

 

 

 

 

 

 

28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온 유경화 대표. ‘소호&가우디미술학원’은 단순한 입시학원을 넘어, 예술가로서의 삶을 준비시키는 인큐베이터였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철학과 열정이, 앞으로도 수많은 디자이너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