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8월 27일 2일 동안 청주 S컨벤션에서 2025. 중학교 실력다짐 학력 향상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평가‧학력 담당 교사 23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이인숙 미래학교자치연구소장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의 미래’를, 둘째 날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이형빈 교수가 ‘학력 향상의 이론적 기반과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무엇보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사례 나눔과 실천 방안 공유이다. 두 차례의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분임별 토론을 통해 자유학기제,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등 학교 현장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 개정 교육과정과 학력 향상 정책을 어떻게 현장에 뿌리내릴지 논의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전문가의 강연뿐 아니라 현장의 지혜를 나누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의미”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