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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교보고] 25년 8월 후지산에 울려 퍼진 희년의 선언, 일본 부흥을 향한 발걸음 - 베델리엄열방센터 최미지목사

후지산 땅밟기와 한일 문화교류, 일본 교회에 성령의 은혜 부어져

베델리엄열방센터(대표 최미지 목사)는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일본 후지시를 방문하며 복음의 불길을 지피는 사역을 이어갔다.

 

1차(8월 4일~8일)에는 후지 영광교회에서 국제학교 영성수련회, 버스킹 전도, 현지 교회 보수 공사 등이 진행되었고, 2차(8월 11일~15일)에는 제8회 후지산국제기도회와 한일 문화교류행사, 그리고 현지 교회 집회가 이어졌다.

 

희년을 선포한 후지산 땅밟기

8월 12일, 제8회 후지산국제기도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후지산 땅밟기’는 상징적인 영적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선교팀은 후지산 일대 7곳(야마나카코, 카와구치코, 사이코, 아오키가하라 쥬카이, 쇼지코, 모토스, 타누키코)을 돌며 예배와 기도를 드렸으며, 특히 자살숲으로 알려진 아오키가하라 숲에서는 여호와의 승리의 깃발을 꽂으며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했다. 현장은 양각나팔 ‘쇼파르’의 울림과 함께 “이 땅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희년의 선언이 메아리쳤다.

 

 

 

 

한일 문화행사, 복음의 장이 되다

이어 8월 13일에는 후지시 문화회관(Rose Theatre)에서 한일 문화교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배와 더불어 합창, 중창, 악기연주, 무용, 깃발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복음을 예술로 전하는 동시에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한국과 일본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최미지 목사는 말씀 선포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복음 안에서 하나로 묶어냈다.

 

 

 

 

일본 교회와 함께한 예배의 시간

14일 오후, 오오카 중앙교회에서 열린 집회는 특별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이어온 성도들이 처음으로 방언의 은사를 체험하며 영적 기도의 문이 열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그 후 매일 한시간씩 성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고 전해들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가모가와 그리스도교회에서 진행된 집회에서는 비콜드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최미지 목사의 말씀 선포가 이어졌다. 이후 방언과 기도, 예언 사역으로 현장 분위기는 깊은 은혜와 회복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한 아이가 귀가 잘 들리지 않은 상태로 집회에 참석했는데, 축사와 기도를 받은 후 귀가 열리는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 참석자 모두에게 큰 감동과 믿음을 안겨주었다.

또한 집회에 참석하신 가모가와 원로 목사님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내년 5월 다시 일본에서 집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는 일본 땅에 대한 영적 갈망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귀한 사인으로, 일본 부흥을 향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일본 부흥을 향한 기대

최미지 목사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의 부흥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일본을 택하셨음을 확신한다”며, “베델리엄열방센터가 일본의 부흥을 위한 마중물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일본 내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어, 한인 교회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교회 목회자들의 연합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베델리엄열방센터는 일본 땅에 부흥의 불길이 확산되기를 기도로 준비하며, 일본 전역에 복음의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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