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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5년‘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 보고회’ 개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평역 인근 광장로30번길 일원(부평1동)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고자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주민·학생 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과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인천가톨릭대학교 관계자가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마을 특성에 맞게 만들어진 디자인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는 오는 10월경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이 구간을 ‘부평사이로’로 선정하고, ‘부평 도심의 건물과 골목 안을 지나며 이어지는 길, 그리고 사람과 이야기와 삶이 사이로 깊숙이 뻗어 나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디자인 보고회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공공시설(버스정류장 등)에서 거주지까지의 거리가 여성의 발걸음 500보 정도 되는 것에서 착안해, 해당 거리를 범죄예방 설계 기법을 통해 안전하게 만들고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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