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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행감 중에도 지역 현안 꼼꼼히 점검, 시민체감형 개선 대책 주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기간(11.20. ~ 28.) 동안 지역구 현안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그리고 도시의 중장기 전략을 다루는 도시총괄기획단·공항이전추진단 업무를 연이어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27일 시설공사과 감사를 통해 금곡동 공공도서관 추진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설계·주차장 배치·동선 구성 등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했고, “금곡동 주민의 오랜 요구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 만큼, 작은 불편도 남지 않도록 첫 단추부터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역의 핵심 생활SOC인 만큼 ‘얼마나 잘 지어졌는지’가 향후 수십 년간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한다”며 책임 있는 사업 관리를 당부했다.

 

28일 진행된 도시총괄기획단과 공항이전추진단 감사에서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기능 축소와 추진력 저하 우려를 짚었다. 특히 군공항 이전 업무가 인력 감소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세부 계획을 질의하고, 국가·정부·수원시가 참여하는 3자 협력체 마련과 시민협의회 활성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가 주요 개편사항을 의회와 공유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해 온 관행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일수록 사전 논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를 마치며 “도시 계획과 대규모 개발은 행정의 추진 속도와 시민의 체감 모두 중요하다”며 “지역의 진짜 필요를 반영하는 정책인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설계인지, 의회는 마지막까지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삶을 위해 챙길 일은 끝까지 챙기고, 바로잡을 일은 분명하게 바로잡겠다”며 의정 활동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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