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경영인협의회 박대진 회장은 2020년 설립 이후 한국과 몽골의 경제·문화 교류를 선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몽골 현지의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2명의 몽골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몽골영화제 1회 행사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협찬하며 양국 문화교류 확대에 기여해왔다.

현재 그는 (주)노블매니지먼트 대표이사로서 공연 기획, 인테리어, 교육지원, 경영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몽골 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파크골프 지도자 파견을 준비하고 있으며, 몽골과 공동으로 한국라면 축제, K-뷰티 박람회를 추진 중이다. “관광과 스포츠,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박 대표는 또 하나의 큰 프로젝트로 K-코스메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베이직 코스메틱’ 브랜드를 기반으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분미스트, 비타민미스트, 에센스 선크림을 론칭 준비 중이며, 2025년 12월 출시 예정인 ‘IROUM(이로움) 치약’은 이미 허가를 완료하고 몽골 및 동남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열린 몽골 콘술배 스포츠 축제(부산 개최)에서는 축사 및 시상자로 참석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한몽 격투기 대회, 한몽 문화축제 등을 통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한몽경영인협의회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아닌,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따뜻한 연결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몽골 정치·경제 리더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