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문화·교육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노블매니지먼트의 박대진 대표가 몽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유치하며 국제 협력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약 한 달간 진행되며, 부산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박 대표는 지난 12월 2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식 계약을 완료하며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개인사업체가 타국 경찰청과의 공식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수주한 사례는 극히 드문 일로, 이번 계약은 박 대표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능력과 추진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몽골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과도 치안·교육·문화 분야 교류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계약 자리에서 신라대 관계자가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태풍 상사’속 주인공과 닮았다는 농담을 건네자, 박 대표는 환한 미소를 보이며 “책임감을 갖고 더욱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의 좌우명은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르면 그곳에 도달할 수 없다.” 강한 사람보다 오래가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신념 아래, 꾸준한 복싱과 격투기 훈련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는 그에게업계에서는 “멀티 CEO의 전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노블매니지먼트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 교육 사업, 문화·관광 교류, 산업 협력 프로젝트 등 다각적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