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data/photos/portnews/202512/20251231170900-19747.jpg)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KBS 연기대상’이 오늘 본 방송을 앞두고 시상식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KBS 드라마의 성과를 집약하는 동시에, 다가올 2026년 KBS 안방극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 방송을 앞두고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영애와 김영광,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한 안재욱과 엄지원은 올 한 해 KBS 드라마를 대표하는 얼굴로 손꼽힌다.
또한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끈 나영희,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세대 공감을 이끈 천호진과 이태란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2025년 KBS 드라마의 정점을 찍을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상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배우 故이순재를 대신해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최수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자로 나서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인 지현우, 임수향, 한지현, 신현준, 백성현, 함은정, 최태준 등이 시상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미리 보는 2026 KBS 드라마’ 티저를 통해 2026년 안방극장을 책임질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된다.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의 주역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2026년 안방극장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25 KBS 연기대상’ 현장에는 올 한 해 안방극장을 책임진 배우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열기를 끌어올릴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댄스크루 지노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가창자로 사랑받은 가수 강승윤과 고품격 하모니로 연기대상의 품격을 높일 포레스텔라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국민배우 故이순재의 연기 여정을 기리는 헌정 무대가 마련돼 존경과 헌사의 시간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올 한 해 시청자와 함께 호흡한 KBS 드라마의 순간들을 되짚으며 최고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늘(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