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지난 1월 17일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는 종합격투기 아마추어&세미프로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 KMMA37 대구’가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2번째 경기에서 치뤄졌던 'KMMA 슈퍼라이트급 잠정 타이틀매치'에서는, 김휘동(블랙리스트MMA)이 1라운드 2분 13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통해 유도우(MMA팩토리 하대점)에게 탭(항복 사인)을 받아냈다. '화려한 타격전'이 주무기인 유도우는, 김휘동한테 백포지션을 내주면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했던 '슈퍼라이트급 정규 챔피언' 이현우(포항팀매드)는, 두 달 안에 복귀해서, '잠정 챔피언'이 된 김휘동과 'KMMA 슈퍼라이트급 통합타이틀전'을 의무적으로 치러야 한다.
23번째 경기에서는 '제2대 KMMA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이 탄생했다. '도전자'였던 고유나(서울바디킥짐)가 1라운드 1분 59초에 암바로, '여고생 파이터' 정민지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그로 인해 정민지는 초대 챔피언으로써 치뤘던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쓴맛을 봤다.
이 맞대결에서 웃은 사람은 고유나다. 고유나는 KMMA에서와 일본 킥복싱 메이저 단체인 'RISE(일본)' 데뷔전에서 연패를 겪은 아쉬움을, 'KMMA 여자플라이급 챔피언 등극'을 통해 만회했다.
승자 인터뷰에서 고유나는 “지난 1년(동안), 쉬지 않고 시합을 뛰었다. 아픈 동생을 돌봐주며, 파이터로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라고 개인사를 털어놓았다.
24번째 경기에서 변상민(정관팀매드)은, 'KMMA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서 '밴텀급 정규 챔피언'으로 '승격'된 이후 치룬 첫 방어전에서, 레슬링 태클 저지와 지속적인 유효타 적중으로, '도전자'였던 오동현(팀오르카)을 심판 3:0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25번째 경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순정파이터’ 우승자 출신이자 로드FC 파이터인 김영훈(김대환MMA)은, 'KMM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박준현(팀매드본관)을 레슬링과 주짓수 싸움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원래, tvN 예능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 출신임과 동시에 2m 장신의 신장을 지녀서 기대를 모은 이승빈(MMA팩토리 하대점)이 '도전자'였다. 하지만 그가 응급실을 가는 돌발 상황이 생기면서, '블랙컴뱃 세미프로 중량급 6위'인 ‘썬더스톰’ 박준현이 타이틀매치에 '대체 투입'되어, ‘수원 들소’ 김영훈과 겨룬 것이였다.
이 대회 역시, 'KMMA 공식 유튜브 채널'외에도 구독자 92.1만명을 보유한 ‘차도르’와 구독자 58만명의 ‘양감독 TV’에서도 생중계가 진행됐다. 시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였다.
2026년의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KMMA 김대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 원장 겸 KMMA 파이터 에이전시 대표이사 김성배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더 좋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선수들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KMMA의 다음 대회는 오는 2월 28일 대구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릴 ‘뽀빠이연합의원 : KMMA38 대구’다.
KMMA는 2022년 10월, '격투기 해설위원' 겸 '전 로드FC 대표' 겸 '김대환MMA 관장' 김대환과 '격투기&주짓수 해설위원' 겸 '격투기 에이전트' 겸 '동성로주짓수 관장' 정용준이 함께 설립했다.
"국내 선수들도 해외 선수들과 비슷하게, 30~40전의 '아마추어 시합'을 소화하게 해서, 프로 무대에 나갔을 때-해외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대한민국 선수들도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 경력을 쌓으면,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출범한 '아마추어/세미프로 격투기 단체'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KMMA는 대구와 서울특별시와 충청남도 아산시를 돌며, 현재까지 총 40차례 크고 작은 (생방송) 대회를 열어, 많은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했다. 이로써 KMMA는 전국적인 '아마추어 대회 개최 붐'을 일으켜, 여러 '프로 파이터'가 탄생하는 기반이 되었다.
또한 이들은 '파이터 에이전시(KMMA 파이터 에이전시, 스탠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를 운영한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에는 일본의 'RIZIN'과 한국의 '블랙컴뱃'-'ZFN'-'로드FC'에서 활동중인 선수들 외에도, 수십 명이 소속돼있다.
프로 선수와 단체를 이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 주짓수 대회인 'K주짓수챔피언십'을 개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KMMA 출신 파이터들과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RIZIN-K1-퀸텟-간류지마-재팬 마셜아츠 엑스포-블랙컴뱃-로드FC-링챔피언십-ZFN-정글파이트 코리아-워독-ACF-글래디에이터-제우스FC 등, 유명한 프로 무대에 진출하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뽀빠이연합의원'이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에이전시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파이터들에게 별도의 커미션을 받지 않는다.
현재로써는 국내 모든 주요 격투기 단체가, KMMA 선수들을 영입해 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KMMA 소속 선수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갈 전망이라고 한다.
현재 KMMA 대회의 중계는 '현 UFC 해설위원'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이둘희, '현 PFL 해설위원 및 블랙컴뱃 파이터' 남의철, '전 UFC 및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및 로드FC 해설위원' 정용준 등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