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인공지능 혁신 해결책(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 2일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 기술관에서'AI Hack Camp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정과제 21번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의 추진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인공지능이 국민의 삶과 공존하는 기술’이라는 긍정적 공공 가치 확산 및 국민 체감형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헬스(국민 정신건강 증진 및 디지털 치료제'DTx' 육성) ▲디지털 안전(생성형 인공지능 안정성 확보 및 인공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탐지) ▲디지털 포용(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및 격차 해소) ▲디지털 교육(인공지능 교육 연계 및 맞춤형 과학 원리 설명) 등 4가지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 기획과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전문가 중심 평가 형식을 넘어, 시민의 가치와 판단이 반영되는 개방형 국민투표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민투표는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면 팀별 소개 영상과 기획안 포스터를 사전 공개하여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현장 투표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터널에 마련된 ‘인공지능 투표소’에서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전 국민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함께 반영되어, 정책 수용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대회는 고교생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면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 팀에게는 전문가들의 밀착 지도(멘토링)가 지원되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7일에는 결과물에 대한 최종 평가와 심사를 통해 대상(1팀)에는 과학기술 부총리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인기상(1팀), 장려상(6팀)에 국립중앙과학관장상과 함께 각 100만 원, 60만 원, 20만 원 등 총상금 5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를 통해 도출된 우수 결과물은 국립중앙과학관 내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어 지속적인 공공 논의의 장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끝장 개발대회(해커톤)는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시민이 ‘정책’처럼 보고 투표하는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이 정책 소비자가 아니라 인공지능 시대의 ‘공존 설계자’로 직접 참여하는 차별화된 구조”라며, “인공지능이 일상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다양한 시민 혁신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심사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