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도의회 김태규 의원(국민의힘, 통영2)은 4월 7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통영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급속한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통영의 현실을 진단하고, 기존 수산업 구조를 혁신해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 의원은 “통영이 과거 수산업 중심지로 지역 경제를 견인했으나 현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산업 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어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청년층의 지속적인 이탈로 어촌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순한 일자리 공급을 넘어 청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수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청년 중심의 산업 재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규 의원은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 해양·수산 스마트 청년창업 지원센터 설치 ▲ 경남형 해양·수산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 해양수산 청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추진 등 세가지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해양·수산 스마트 청년창업 지원센터는 청년들이 현지에서 기술 교육, 시제품 제작, 경영 컨설팅,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 청년들이 지역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해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이 해양·수산 스마트 청년 창업과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이다.
경남형 해양·수산 맞춤형 지원 사업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어선청년임대사업과 국립수산과학원의 스마트 양식장 테스트베드 사업 등 국가 사업이 지역의 구체적인 갈증을 모두 해소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상남도 차원에서 어선 임차료와 어구 구입비 추가 지원, 사업 대상 지역과 인원의 확대, 남해안 환경과 어종 특성에 최적화된 경남형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자본 부담과 기술적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산업 진입 문턱을 낮추는 정밀 지원 사업이다.
해양수산 청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도 해양수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전문 인재가 양성·정착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태규 의원은 ‘청년이 돌아오는 바다만이 경남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수산업을 전통 산업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창업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야 통영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