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노인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노인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 교육에 나섰다.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은 관내 읍면별 마을 이장단과 사회단체 회원들을 생명 지킴이로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전문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생명을 지키고자 한다. 군은 지난 11일 상리면 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각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장단의 협조를 통해 생명사랑로고송을 각 마을에 송출해 마을 주민들이 정신건강 상담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5년간 노인 연령층 자살 사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 증가, 정신과적 문제는 지역이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이 노년기 자살 사망이 높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라며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힘들 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17일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를 맡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멘토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여성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4개 단체의 회장들이 멘토를 맡아 결혼이민여성들과 1:1로 결연하여 한국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문화, 자녀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는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김석한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 김원순 고성군의회 의원, 허옥희 고성군의회 의원, 여창호 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결연식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결연식은 △신규 멘티·멘토 소개 △멘티‧멘토 이름 압화 만들기 △멘티‧멘토 관계 맺기 △소통과 친교 놀이 △ 멘토(결연 어머니)들이 마련한 점심 순으로 진행됐다. 최외숙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에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멘토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계획하고 있다. ◆ 풍성한 축하공연과 지역민 화합의 장 열려 축제가 시작하는 4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여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화면 농악단의 우렁찬 터벌림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무예단 삼족오의 호국전통무예 공연 △세로토닌예술단의 대북공연 △재능시낭송회가 준비한 故 김춘랑 시인의 ‘충무공 찬가’ 헌시 낭독 △중창단 벨리시모의 성악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기념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으로 유명한 박현빈 가수와 현역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지현 가수의 축하무대를 마지막으로 당항포 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체육회에서는 지난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2005년 대회 이후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과 여러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2,000여 명이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밀양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7명(선수 510, 임원 187)의 선수단을 꾸려 32개 종목에 참가한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결단사에서“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우리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선수단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온 시민과 함께 응원하며, 경기 운영 지원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이번 대회가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 신수도에서 한국섬진흥원(KIDI)이 주최하는 제26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경남도 하종명 어촌발전과 팀장, 사천시 허원권 건설과장,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박귀점 동장, 신수도 이성남 통장, 김주태 어촌계장 등 20여명 참석했다. 이번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신수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됐던 다양한 의견들은 ‘섬 현안대응TF’와 연계, 대응과제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분류해 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수도는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한때 섬 주민이 1천500여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250여 명에 불과하다. 신수도는 삼천포항 2㎞ 거리(여객선 10분)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몽돌해변과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우리동네(의원·약국) 마음이음사업' 참여기관(의원·약국)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동네 약국과 의료기관 이용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21년부터 지금까지 의원 4곳, 한의원 1곳, 약국 3곳 등 총 8개 의원·약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는 스스로 우울척도를 검사할 수 있는 마음진단키트를 참여기관에 비치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의원·약국에서 시로 연계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및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돕는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이 밀양시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국회 차원의 정책을 건의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서천호 제22대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인사를 시작으로 사천시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국가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의 재정지원이 빠져있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천시의회와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수시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윤형근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공감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연스러운 장이 됐으면 한다. 사천시가 국회의원 당선인의 적극적인 의지와 의정활동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호 당선인은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체계적인 사전 기초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조사기간: 2024. 2. 1.부터 2. 15.)에서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별 대표 브랜드 지수(MBI; Master Brand Index)를 산출했다. 이후 부문별 수상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대표 브랜드를 확정했다. 향토 음식 브랜드 부문 MBI 산출 결과 밀양돼지국밥은 7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토 음식 부문 평균 59.9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대한민국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7일에 오는 19일부터 4일간 밀양서 펼쳐지는‘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준비 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개회식이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부터 배드민턴경기장, 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교통 등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양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일 시민 이동 동선 및 주차 동선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현장에서 보완했다. 또한 관람객 이동 동선, 주변 주정차 단속,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 구급차 배치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항목을 상세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낮에는 선수들이 뜨거운 승부를 가리고, 밤에는 영남루 인근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며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안 시장은“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최고의 스포츠 대회이며,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개최해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며“많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를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공연으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그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에는 ‘비의 노래 소나타’로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여러 번의 명연주를 남겼던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되어 여전히 레전드 연주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클래식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영혼의 동반자로 일컬어질 정도로 딱 맞는 호흡을 자랑한 두 명연주자의 연륜 넘치는 공연을 실감 나는 대형스크린으로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인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은 UH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밀폐공간 질식사고 저감과 소방대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4년 밀폐공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양군 소재의 한국화이바 야적장에서 17~1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활동 중 밀폐공간에 대한 팀단위 구조능력 향상과 위기대응능력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126건으로 봄철(45건) 과 여름철(36건)에 집중됐다. 봄철 밀폐공간 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이 밀폐공간 및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이 필요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이 밀폐공간 내 의식없는 구조대상자 구조를 위해 진입 중 추락한 상황 및 구조가 복잡한 수평맨홀 인명검색 중 구조대원 2명 공기잔량으로 부족으로 고립된 상황 2가지를 가정하여 훈련했고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18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등 총 127명이 참여해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주의사항 ▲맨홀 수직 인명구조 ▲맨홀 수평 인명구조 ▲팀별 맨홀 협소공간 구조물 탈출 등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밀폐공간 사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키즈카페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획 단속 결과, 기타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최근 키즈카페 이용객 증가와 함께 키즈카페에 설치된 유기기구로 인한 끼임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관할관청에 기타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는 키즈카페를 중점 단속했다. 단속에 앞서 지난 2월 한 달 동안 신고대상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하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10개소는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유기기구인 붕붕뜀틀(트램펄린) 등을 설치했으나,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뜀매트와 안전패드, 방염 처리된 쿠션 원단 등을 설치하지 않고 영업한 4개소이다. 특히 적발된 키즈카페 중 A업체는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유원시설업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4개 업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는 ‘찾아가는 청렴서당(1~3월)’을 통한 내부 직원과의 소통에 이어 도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사·용역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용역 관련 업무분야의 부패경험 항목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집중 개선하고자 총 266개 사업 300여 명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24년 청렴도 평가체계 및 경남도 청렴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행위 신고센터 홍보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억 원 이상 대형 공사·용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5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장 위주로 진행하여 사업장 규모에 따른 경남도 청렴수준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소규모 사업 현장에서부터 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을 하지 않는 반부패 3무 운동을 확산하여 청렴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로, 디지털 기술 사용으로 산업,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문화, 시스템 등 사회 전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을 견인해 온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산업구조를 첨단기술형으로 재편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다.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2014~2023년까지 전체 4,205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3만2,662개사) 대비 12.8%로 전국 2번째로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를 창원에 개소했다. 협업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및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해 3월 수도권에 2개소(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정됐으며, 지난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2009년에 시작해 16회를 맞는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실천운동 ‘채식 한끼 함께하기’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확산 업무협약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경남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플라스틱 없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30여 단지, 주요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