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2,980kg을 나눔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은 1999년부터 24년간 지속하고 있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대표 사업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와 상점에 비치된 동전모금함과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정부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분기별로 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176세대와 경로식당, 청소년 공부방 등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협의회장은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는 따뜻한 정으로 시민, 자원봉사자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어가는 쌀 나눔 사업인 만큼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든든해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생활 여건이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민분들과 단체, 기업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는 17일 오전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읍면동(자생단체 포함)도 함께 참여한다. 백쌍미 시 교통혁신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김해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여 아름다운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일면은 지난 16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하일면 솔섬 산책로 일원에서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발령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및 불법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이날 하일면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솔섬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입산 시 라이터·성냥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외에도 하일면은 △산불 조심 차량용 홍보 깃발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면민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산불 예방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경남지역 전문 문화인력 발굴을 위한 ‘지역문화탐구소’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문화탐구소’교육프로그램은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하는 ‘시민자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정주(定住)하며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문화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기간은 5월에서 9월까지 약 4개월이며, 김해지역 문화탐구를 위해 과정 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김해 전역에서 실시된다. 또한, 경남권의 동일 사업 연계 기관과 함께 광역권 네트워킹 및 결과발표회 등의 후속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문화탐구소’ 프로그램은 오는 5월 4일 지역과정 OT 및 기본 교육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왜 로컬일까?, 로컬 비즈니스 전성시대, 지역문화기획자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현재 경남권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문화활동가와 예비 문화활동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부터 26일 17:00까지 김해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기후 위기에 맞춰 참다래의 안정적인 수정으로 착과율을 높이고자 꽃가루 발아율 정밀 검사로 활력도를 사전에 확인하여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참다래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므로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 보관하여 사용한다. 인공수분 시 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꽃가루 발아력을 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오는 4월 30일까지 꽃가루 발아율을 검정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검사할 시료 1g 정도를 밀폐용기에 담아 농업기술과 과수화훼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개화기가 전년 대비 3일, 평년 대비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개 시기에 기상이변에 따른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미세살수, 방상팬 등을 활용하여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공수분 횟수를 늘려 적정 착과량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참다래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7일 김해시 북부동 소재 구산동돼지국밥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문화상품권(100만원)을 기탁했다. 구산동돼지국밥은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30년 전통 국밥집으로 북부동에서 가장 오래된 돼지국밥 가게이다. 방성훈 대표는 이번 문화상품권 기탁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전달을 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문화상품권은 한부모가구를 비롯해 저소득 아동가구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북부동 주민들 덕분에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기본구상 및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하는 등 경상남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식’에서 경상남도 및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경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 1차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남도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을 추진하는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366㎡(약 4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오랜 기간 사업추진이 부진했었으나, 군은 포기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2년 10월 경상남도 및 삼강엠앤티(주)와 해상 풍력발전 전문단지 설립을 위한 73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후 SK오션플랜트가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지난해에는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에 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삼성웰빙푸드 명동돼지찌개를 찾아 지난 16일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웰빙푸드 명동돼지찌개’ 는 평소 학교 및 청소년 시설 등에 배달 급식을하고 있으며, 필요한 소외계층에는 후원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40호점 ‘삼성웰빙푸드 명동돼지찌개’ 권오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시민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마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탁한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지정 대상이다. 후원 및 기부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한우의명가 선우를 방문해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 39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에는 착한가게 39호점 김민숙 대표와 김은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 직무대리가 참석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 39호점으로 지정된 ‘한우의명가 선우’는 자발적으로 기부 의사를 밝혀 기부 문화에 동참했다. 39호점 ‘한우의명가 선우’ 김민숙 대표는 “평소 기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참여해 따뜻하고 행복한 김해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마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탁한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지정 대상이다. 후원 및 기부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대표관광지 선정 후속사업으로 대표관광지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만화로 표현하는 웹툰‧인스타툰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웹툰과 인스타툰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전설 등을 재구성하거나 새롭게 창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웹툰 또는 인스타툰을 제작하면 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거창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은 국민투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7월 중 수상작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수상작은 거창군 공식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창군과 거창군 대표관광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첫 공모인 만큼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평소 웹툰‧인스타툰에 대한 흥미를 가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공고문, 신청 서식과 참고자료 등 상세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1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과제교육인 ‘나전칠기공예’ 교육을 실시했다. 나전칠기는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칠공예의 장식 기법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나전칠기의 의미와 역사, 시기별 특징 등 이론교육과 자개소반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전칠기의 아름다운 빛과 멋을 느낄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과제를 보급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자질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농업·농촌발전과 농촌공동체 복원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17일 거창 이음추진단 민간위원 21명이 참여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거버넌스 ‘거창 이음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소멸 해결방안 도출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 이음추진단은 지역이음, 청년이음, 세대이음 3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이슈 발굴 및 정책 제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자문 및 의견 제시, 기금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활력 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개최했으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빙랩에 앞서 2025년 거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방향 및 계획 설명, 이음추진단 역할과 활동사항을 안내하고 지방소멸 이슈 및 현안 문제점 발굴, 해결방안 도출 등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호탄동 MBC에서 수협사거리 구간에 매설되어 있는 노후 배수본관 485m를 17일부터 8월 말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교체한다고 밝혔다. 수돗물의 수압은 배수지와 가정집과의 높이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며 호탄동은 지대가 높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판문2배수지(대지고도 78m)에서 수돗물이 공급될 경우 보다 적정한 수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호탄동의 일부 지역은 상대배수지(대지고도 58m) 계통의 수돗물이 공급되어 적정 수압을 유지하기 어렵고 기존 관로가 노후 되어 잦은 누수와 적수가 발생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암공업대학교 앞에 유량계를 설치하고 수협사거리까지 배수본관을 매설하여 호탄동 전체에 판문2배수지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공급해 적정 수압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호탄동 일대에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유량감시 체계가 구축되어 상수도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공사 시 민원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로변은 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장마,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낙동강 친수공간 내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봄을 즐기기 위해 낙동강을 찾는 방문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본포 수변생태공원 환경정비 공사와 북면 수변생태공원 목교 보수‧보강공사를 마쳤으며, 공공근로‧기간제 사업 참여자를 투입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낙동강 친수공간 내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시설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 시는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부와 홍수기 전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 점검,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하천 내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완료했고,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낙동강 수변공원 내 3종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하천인 낙동강은 하천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가 유지보수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창원시 관할 낙동강 친수공간에는 체육시설, 편의시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소차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항시 노출됐던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직형 배기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미화원이 상하차를 반복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할 때, 뒤편에 있는 배기관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정면으로 마시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청소 차량의 적재함보다 높게 수직 배기관을 설치하여 배기가스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원특례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의 경유를 사용하는 압축․압착 청소 차량은 총 124대로 조사됐으며, 대상 차량의 수직형 배기관 설치 비용은 1대당 약 350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설치 의무화 기한인 올해 6월말까지 대상 차량 모두에 대한 수직형배기관을 설치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은 평균 122.4㎍/㎥와 100.7㎍/㎥의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