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7월 31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호산나교회(화정동)가 공동으로 기획한‘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꽃우물 방학놀이터’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방학놀이터는 지역의 어른들이 ‘마을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놀이를 안내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이웃 간 관계 형성과 마을 돌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화정동은 고양시 성사동, 주교동, 관산동 중 교육기관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아동 인구는 많지만 마땅히 놀거나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보호자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방학놀이터가 추진됐다. 행사는 총 8개의 부스와 상시 체험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호산나교회 1층과 2층 공간에서 펼쳐졌다. 이야기보따리 동화구연, 인권과자 만들기, 다육이 심기 원예체험 등 총 5개 팀의 마을선생님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컬러링 엽서, 보드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31일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 22가정에 장어구이와 수박으로 구성된 특식을 전달했다.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은 ‘찾아가는 환대의 집 식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후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 22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특식 지원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의 주민공동체인 ‘자화자찬’ 회원들은 원기 회복에 좋은 장어구이와 무더위를 식혀줄 제철 과일인 수박을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준비한 특식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봉동종합복지회관 신동호 관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특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취·창업 특강, 더하기’ 프로그램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과정의 현장실습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책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의 인지활동을 향상시키고, 실무 중심의 활동을 통해 교육생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경로당 등 총 8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15명의 수강생이 2~3인 1조로 구성돼 직접 실습에 참여한다. 현장실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생들이 지도사로서의 역할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능력은 물론, 현장 적응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회관은 실습에 앞서 주야간보호센터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관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후 강사와 실습생 간 사전 연습과 일정 조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이번 실습은 지역 복지기관 취업 연계 및 돌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30일 성저공원과 문화공원 지역 일대에서 올(all)바른 걷기 배우기 프로그램 참여자 20명과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걷기를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걷기 습관 형성과 지역 건강 환경 개선을 목표로 실시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걷기 전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플로깅 활동, 마무리 운동 순으로 진행했다. 6월 11일부터 운영된 올(all)바른 걷기 배우기 프로그램은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플로깅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운동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 관련 내용 및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 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1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대화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일산서구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쇠예방 첫걸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만성질환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일차의료개발센터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가 강사를 맡아‘노쇠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노쇠예방은 자연노화와 다르게 관리에 따라 만성질환 및 건강악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50대 부터는 노쇠예방의 적극적 실천이 중요하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지원사는 “노년기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크리닝 및 자기 노쇠 셀프 테스트 등으로 내 건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보건소 관계자 또한 “노쇠 예방을 위한 행동변화와 관리 전략을 배움으로써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도양 국가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fever) 환자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29일 보도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22만 명의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둥성에서도 4,800여 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신고된 환자 71명(2025.7.25.기준)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1~12일(평균 3~7일) 잠복기 후, 고열,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여행 중, 귀국 후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국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를 통해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밝은색의 긴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GTX-A 킨텍스역에서 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역 내 디지털 샤이니지 등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수칙 동영상을 송출한다. 고양시 교통의 거점인 GTX-A 킨텍스역은 경기 서북부와 서울 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난 5월 GTX-A 킨텍스역 이용객이 약 4만 5천명을 육박할 만큼 각광받고 있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파주와 고양시민이 주 이용객의 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동영상을 송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만화로 제작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동영상은 나이‧성별‧직업군에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약 20초라는 짧은 시간에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어 바쁜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도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시정티비를 보유한 고양시 행정기관(행정복지센터 및 시‧구청, 도서관 등) 및 복지기관,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도 동일한 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고양시 꿈마루 여성창업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여성 창업 활성화와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총 상금 규모는 320만 원이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4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며, 최종 선정된 2명에게는 최우수상 170만 원, 우수상 15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5일(월)까지 받는다.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여성 특화 창업지원 기관으로, 창업 교육·컨설팅·입주 공간 제공·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여성 창업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장마와 흐린 날씨가 길어지면서 벼의 줄기만 길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이 많아져 비료 사용과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비와 높은 습도로 벼가 잎과 줄기만 무성하게 자라는 ‘도장현상’이 많아졌고, 반대로 벼 이삭이 맺힐 줄기 수(포기 수)는 기대보다 적은 논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태는 수확량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논에 이삭이 생기기 전 주는 거름을 평소처럼 그대로 주면, 벼가 쉽게 쓰러질 수 있고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 같은 병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센터 관계자는 “줄기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은 이삭거름을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게 좋고, 대신 칼리나 규산 같은 영양분으로 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질소 성분이 너무 많으면 병해에 약해지고 쌀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다”며 “출수기 전후로 도열병뿐 아니라 혹명나방, 벼멸구 같은 해충 방제도 꼭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중순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가 람사르 고양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 5종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는 청년행정연수체험 연수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하고, 시민 참여 공모를 통해 이름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는 ▲두리(재두루미) ▲람삭(삵) ▲해똥(붉은발말똥게) ▲달똥(말똥게) ▲도리(노랑부리저어새)로, 모두 장항습지를 대표하는 주요 생물종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각 캐릭터는 습지 생태계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상징하며,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습지보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고양시는 캐릭터 키링 굿즈를 제작해 장항습지를 홍보했으며,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이번 캐릭터는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올해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사전 이벤트로 진행될 ‘GOYANG ON! 청년로드 – 명소 인증 챌린지’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전 공모를 통해 플리마켓, 푸드트럭(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자, 청년 가점 있음) 및 동호회 홍보부스(고양시에서 주로 활동하며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청년으로 이루어진 단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고양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력을 만날 수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전문 기업인 미국 Esri사가 주최한 ‘2025 Esri 사용자 컨퍼런스(Esir User Conference)’에서 영예의 SAG (Special Achievement in GIS)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AG Award는 전 세계 공간정보시스템(GIS) 사용자 기관 중 혁신적인 공간정보 활용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고양특례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4년,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시 전역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관리·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서 간 협업을 지원해 각종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3D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의 ▲도시 시뮬레이션 ▲국·공유지 관리 ▲시민 홈페이지 등 다방면에 걸쳐 GIS 활용 서비스를 고도화해 스마트한 도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산하기관 등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연구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컨벤션뷰로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신규 채용 과정의 적정성과 채용 제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 기관의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 훼손과 관련된 채용 비리 등을 제보 받을 예정이다. 제보는 고양특례시 감사관실에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하거나, 고양특례시 누리집(전자민원→민원신고센터→공직자 부조리)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가명 또는 무기명, 사인 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 사항이나, 소송 중인 민‧형사 사항 등은 민원으로 접수할 수 없다. 시는 제보에 대해 감사 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감사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유관단체의 정기적인 채용 조사를 통해 공공부문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시가 ‘2025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중학교 6곳에서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고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지난 2월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확보,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했다. 시는 관내 초등・중학교 6곳의 약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안전교육부터 드론축구의 조종 방법・규칙・실습까지 3일에 걸쳐 총 9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으며, 드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대회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8%가 드론축구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면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8동과 안양9동의 행정동 명칭변경을 위해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 대상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8동의 행정동 명칭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은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명칭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각 세대 방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명학(鳴鶴)동은 조선시대에 학이 울었던 바위 근처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고, 병목안동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마음이 평안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3월 안양8동과 안양9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로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7월 회의를 통해 명칭변경안이 확정됐다. 안양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