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실천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직원이 카페 이용 및 회의ㆍ민원 접대 시 다회용 컵을 사용해 3월 한 달간 3만 2천개를 사용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했지만 일시적 실천에 그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한 혜택, 부서 방문 다회용 컵 사용 협조, 점심시간 1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밀도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직원들이 앱 설치와 별도 반납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전폭적인 협조와 동참을 해 주어 시청사 인근 카페 및 청사 내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이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그 결과 다회용 컵 사용량이 작년 대비 105%로 크게 증가했다. ’23년 월 평균 13,833개 사용량이 ‘24년은 월 평균 28,375개로 증가했고 특히 1회용 컵 반입금지가 시행된 3월에는 32,000개로 크게 증가하여 이 추세로 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음 놓고 숨쉬는 맑은 도시’ 조성에 편성된 7개 사업 187억 사업비의 대상자가 조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정적 지원을 받는 시민과 사업효과로 미세먼지 저감 혜택을 받는 모든 시민이 생활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체감형 사업’ 이다. 현재는 조기폐차(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경유차 폐차) 지원사업에 1,356대(44억 6800만원)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4월, LPG통학차량은 7월에 추가 공고하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6,100대(158억원)의 대규모 조기폐차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계속 신청 받는다. 아울러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건설기계의 노후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13억의 사업비로 4월 17일부터 접수하여 80대를 선착순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환경교육법에 정해져 있으며, 이에 시는 6월 1일 창원그린엑스포, 환경영화제, 6월 2일 노을빛 환경토크 음악회,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함께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첫째 날(6월 1일)에는 올해 16회를 맞는 창원그린엑스포 행사가 창원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공모전 시상식, 환경 골든벨, 스탬프 투어, 자원순환 길마켓, 이색 자전거 체험, 환경실천 체험부스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야외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제17회 창원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로렉스’를 무료로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별보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별행사로, 6월 2일 저녁에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음악과 환경이 만나는 ‘노을 빛 환경 토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13명의 경남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세제지원 및 기반시설 법령 정비, 군단위 자동차번호판 제작소 재정지원 근거 마련, 스포츠클럽 학생선수 기숙사 상시거주 허용, 군민안전보험 농업기계 범위 확대 등을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시군 행사 및 축제 등 29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도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회의를 준비해 주시고 환영해 주신 천영기 통영시장님을 비롯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남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시장·군수가 구성원으로 상호 간의 교류와 공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조례 제정을 권고한 가운데, 경남의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백태현 의원(국민의힘·창원2)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등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조례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엽제후유증환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보훈부에서 발급받은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보훈대상자가 탑승한 차량일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우선주차구역의 설치는 도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 도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이 50면 이상일 경우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백태현 의원은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을 확대하고 있지만 경남은 아직 제도적 근거조차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 민원실이 화사하게 새 단장 했다. 민원 편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바닥에는 형형색색의 민원 안내 유도선이 설치해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창구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됐고, 노후화된 민원데스크를 전면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민원창구에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를 설치하여 민원인과 직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한 민원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민원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업그레이드해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실 내 혈압측정기, 인바디 비치 및 임산부 우선 배려 창구, 셀프민원실, 수유실, 북카페 등 고객맞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생활을 위해 보행환경과 버스정류장 등 이동편의시설의 기준 적합성을 조사하는 ‘교통약자 보행환경 이동편의 실태조사’를 올해 10월까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 28곳, 역사 18곳의 여객시설 내 시설물과 인근 노상주차장 또는 정류장까지의 보행환경 기준적합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 산출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경남도와 시군의 교통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여객시설뿐만 아니라 보행환경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현재 창원, 진주, 통영, 사천 등 10개 시군에 72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복권기금을 추가 활용해 미운영 중인 지역 8곳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확대되는 바우처 택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신규 공모에 단장면 삼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시설의 정비 및 정주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단장면 삼거지구는 오랫동안 마을 내 돈사 악취로 주민과 방문객이 고통을 받아오던 곳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장 2개소(돈사 12동)를 철거한 후 토양정화 후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삼거지구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6년까지 7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표충사와 도래재 자연휴양림 관문인 삼거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잘 사는 밀양,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밀양종합운동장 주변과 인근 녹지대에 화단을 조성하고, 화분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 장소인 밀양종합운동장 진입로에 라넌큘러스 3000본, 꽃양귀비 2000여 본을 식재하고, 밀양대로 가로수 아래에 꽃잔디 3000여본을 보식했으며, 주변 도로에 수국과 루피너스 화분 120개를 설치했다. 루피너스와 수국은 대표적인 봄·여름꽃이다. 루피너스는 개화기간이 길어 3~7월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수국은 5~7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두 꽃의 색상이 다양해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경남도민체전을 맞이해 수국, 루피너스 등 봄·여름꽃 7,800여 본을 식재했다”며“앞으로 가로수 주변 꽃잔디를 보식하고 가로수와 녹지대 주변 잡초를 제거해 도민체전 선수들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새로운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의 밀양시정을 상징하는 시정 비전과 분야별 목표인 시정방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정 비전은 민선 8기 밀양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 주도적 특화 발전, 사회적 약자 배려, 인구 증가 및 지방소멸 대응 등을 주제로 밀양시가 나아갈 방향을 20자 이내로 담아내면 된다. 시정방침은 안 시장이 취임 후 지속해서 강조한 ▲돌봄·교육복지 ▲농업 ▲문화예술·관광 ▲주도적 특화 발전 ▲소통 행정 등 5개 분야 추진 목표를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는 밀양시민, 향우를 포함한 밀양시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과 팩스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시 대표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 7인을 포함한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되며, 시정 비전과 시정방침 각각 최우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우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17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우 의원은 “경남과 부산이 통합될 경우 수도권과 유사한 면적과 인구 650만명의 초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지역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9월 박완수 경남지사가 ‘비용만 낭비되고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부울경 행정통합을 제안했으나, 울산시가 동의하지 않으면서 경남과 부산이 먼저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그러나 지난해 5~6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남과 부산의 시·도민 69.4%가 행정통합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로 응답했고, 반대의견이 45.6%로 찬성의견 35.6%보다 높아 추진동력이 약화됐다. 우 의원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경남·부산의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시·도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충분히 홍보하지 못한 것에서 기인한다”며 “세계적인 도시의 광역화 추세를 정확히 홍보한다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준영 의원은 “최근 힐링 문화의 확산과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걷기에 참여하는 도민이 급증하고 있으나, 부주의한 맨발걷기 활동으로 인한 부상이나 질병 등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시·군의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필요하여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걷기 육성·진흥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개최 ▲맨발걷기 홍보 및 교육 추진과 시·군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으로 경남도에서는 각 시·군의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령군은 제49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맞아 솥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솥바위를 바라보고 있는 장암 제방 사면에 ‘부자1번지’ 글자와 주변에 팬지와 황금사철을 심어 아름다운 꽃단지를 조성했다. 한편 의령홍의장군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솥바위에서는 의령관광지스탬프 투어와 의병유적지 뱃길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성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디지털재난 발생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관리체계 마련 및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 등의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에 관한 사항,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에는 재난발생 알림과 재난상황 안내를 할 수 있는 재난대응 및 안전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과 디지털 재난에 따른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 등의 피해 지원을 위한 현황 파악과 사례 접수, 정보통신기반시설 및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의 등 행정 지원을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과 달리 디지털재난에 대해서는 재난관리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고 개별 법률에 산재되어, 디지털재난에 대한 도차원의 재난관리체계 마련과 소상공인 및 플랫폼 노동자 등의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42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4월 25일 도의회 제41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민선 8기 경남도정의 대표적인 저출생 대책 중 하나인 ‘손주돌봄수당’이 근 2년 만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까지 완료('23.12.)한 ‘경상남도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의 법적인 근거를 명시한 ‘경상남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를 발의한 박진현 의원은 “손주돌봄수당 지원 사업이 사회보장협의 관계로 늦춰지기는 했으나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하루라도 빨리 혜택이 돌아가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아이를 조부모에게 맡기는 부모나 ‘황혼육아’를 하고 있는 조부모 모두 마음 편히 양육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둘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만 2세(24∼35개월) 영아를 돌보는 (외)조부모로, 주민등록상 아동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손자녀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20만 원을 지급 받는다(2명은 월 30만 원, 3명은 월 40만 원). 도는 약 260명을 대상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 예산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