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효성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진주 햇살가득유치원에서 유아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시범 유치원으로 지정된 햇살가득유치원과 현동숲유치원의 운영 결과를 나누고, 2026년 이후 유아교육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놀이 중심의 유아 디지털 역량 강화 수업 사례 △교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사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구축 및 운영 사례 등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된 디지털 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시범 유치원에서 축적된 디지털 활용 경험을 나누고, 모든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치원 맞춤형 디지털 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공유회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지난 2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경제일자리국 예산안 심사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사업의 철저한 성과 관리와 사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내년 예산안을 보면 창원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그린홈 보급(주택보조) 사업비 보조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홈 보급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2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진해구 내 주택·공공·상업(산업)에 태양광 547개소, 태양열 47개소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관련 성과 관리나 사후 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부족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실제 사용량이나 발전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이 얼마나 절감되고 있는지,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비용이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지,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은 비엔케이(BNK)경남은행 함안지점(지점장 윤권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10kg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권수 비엔케이(BNK)경남은행 함안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비엔케이(BNK)경남은행 함안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8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올 한 해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대상 분야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행사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 6개 재난안전 분야이며, 이와 함께 통합방위 유공 분야와 타 기관 수상자에 대한 표창 전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상을 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올해 재난안전분야에서 선제적인 대비 활동과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난피해 최소화에 힘써왔다. 계절별·시기별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산불, 집중호우, 폭염 등 다양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4일 ‘2025년 진주시 10월 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분야별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운영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축제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남강 및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유등 전시와 신규 유등 확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 시민참여유등존 운영, ‘야외 방탈출 게임’,‘진주성 시간여행’,‘드라마스크립트(세트장)’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안전 운영 측면에서는 행정·경찰·소방·자원봉사자 등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하고 축제장 통합상황실을 운영해, 전 기간을 무사고로 관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빅데이터 자료 및 설문지를 이용한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결과 총 17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관외 방문객 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제시새마을지도자대회(회장 권수오)가 지난 12월 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각 단체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포상 수여식에서는 뛰어난 봉사 정신을 발휘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대통령표창은 새마을지도자사등면협의회 최형철에게, 국무총리표창은 옥포동새마을부녀회 윤계숙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 강순천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총 60여 명의 지도자들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권수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 단체에서 거제시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경상남도새마을회 윤원섭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거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호근 행정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와 관련된 국비 2조 1,397억 원이 포함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국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6년도 창원시 국비 주요 분야별 반영 내역은 ▲보건・복지 1조 1,189억(52.3%) ▲농림・해양・수산 5,473억(25.6%) ▲산업・경제 2,390억(11.2%) ▲환경・산림 882억(4.1%) ▲행정・안전 563억(2.6%) ▲국토・교통 513억(2.4%) ▲문화・체육・관광 273억(1.3%) ▲지역개발 114억(0.5%) 등이다. 2026년 정부예산안에 담긴 주요사업 중 산업‧경제 분야 사업은 ①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혁신적인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반영액 72.5억), ②제조업 특화도시 창원에 AI를 본격적으로 입혀줄 ▲AI 팩토리 사업(반영액 21억) ▲글로컬랩 사업(반영액 15억) ▲스마트그린 AX 실증산단 구축(반영액 20억)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4일 '2025년 제3차 입법평가위원회'를 열어 경상남도 및 도 교육청 조례 18건에 대해 입법평가 안건을 심의・조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9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입법평가위원회의 첫 회의로, 경상남도의회 이재두 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평가대상 조례는 '경상남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18건으로, 제정 또는 전부개정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 가운데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조례 및 장기 미개정 조례를 우선 선정하여 평가했다. 위원회는 도의원을 비롯해 교수, 변호사, 법제 전문가 등 자치입법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7명으로 구성 됐으며, 평가대상 조례에 대해 상위법과정합성 등 법제적인 검토 뿐 아니라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 필요성, 예산 집행 및 사업 시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두 위원장은 “입법평가를 통해 의회가 조례를 제정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행정 변화를 유기적으로 반영하여 실효성 있게 작동 될 수 있도록 살피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밀양시 신활력통합지원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비전 공유 포럼 및 성과 공유회’를 열고, 사업을 이끌어 온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의 자립 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가 모임, 코디네이터, 추진단,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농산물 가공·유통, 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핵심 기반 시설인 밀양시 신활력통합지원센터가 준공되며, 지역 농업·농촌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거점이 마련됐다. 신활력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업인 교육, 가공·유통 컨설팅, 공유주방 운영 등을 지원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종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19개 활동가 모임이 참여해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그룹 대표들은 직접 개발·생산한 제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소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4일 코스메디슨(대표 정주영)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스메디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5년간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2015년 12월 설립된 코스메디슨은 설립 6년만인 2021년 소비자협회 세차용품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이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브랜드 대상’ 카케어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될 만큼 성장세가 빠른 김해시 대표 기업이다. 지난해 국가보훈부 63인 아너스클럽 회원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주영 대표는 “매년 기분 좋은 일로 만나뵐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미래인재를 위한 꾸준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사회 환원이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주요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주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철훈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향후계획, 기반시설 조성 과정 등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 효과와 정주여건 개선, 주민불편사항 해소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보완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낙후된 서부생활권의 개발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자는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다. 진례면 일대 375만㎡ 부지에 6,3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골프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스포츠·레저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진, 김상걸)는 4일 평산동 관내 돌봄노인 20명을 초대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11~12월 생신을 맞이한 80~90세 이상 돌봄노인으로, 평소 자녀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생일에도 외롭게 지내는 분을 위해 간소하나마 함께 하자는 의미로 초대됐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에서 마련한 떡과 과일, 케이크 등을 차려놓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 노래를 불러 드리는 한편, 촛불을 꺼면서 소원도 비는 시간도 가졌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으로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할 수 있어 보람된 자리가 됐다”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 저소득층 밑반찬도시락 지원서비스를 시작으로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꽃나들이 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 공동체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나눔식당 운영’ 등 지역내 소외계층을 찾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께 행복한 선물을 평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번째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동석한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자로 나선 이날 ‘도민 상생토크’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민 상생토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러브엔젤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