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21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건축과 주택팀장이 총괄하는 점검반(3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각 단지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구조적 안전 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시설 관리 상태 ▲지하 주차장 및 출입 계단의 우수 유입 방지 장치 설치 여부 ▲벽체·천장 마감재, 부착물 등의 낙하 위험성 ▲기둥, 바닥, 옥상 등의 균열·변형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들도 점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가람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어르신 10명을 위한 생신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가람지역아동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시작됐으며, 가람지역아동센터장의 인사 말씀, 식사 대접, 떡케이크 및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전달하는 시간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김상목 민간위원장은“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신 잔치를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점심 식사와 아이들의 편지로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린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13일, 덕양구청 인근 가로수길에서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복지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복지 위기 알림 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우울증 자가 검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검사에 참여한 주민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복지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효섭 화정1동장은 “정신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진천 일원에서 ‘2025년 창릉동 통장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릉동 통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9명이 참석하여 이날 통장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진천 내 초평호 일대, 보탑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친목을 다졌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님들의 역량과 사기가 한층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중심의 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경선 통장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돼 기쁘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창릉동은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이경온 민간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1분기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삼송역 인근 서울행복담은치과와 연계해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치아 위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담은 미소의 날’사업의 세부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대상자 선정 기준, 의료기관 협조 사항, 행사 운영 방식 등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경온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실제 복지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공공위원장)은 “살기 좋은 삼송1동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사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성사1동은 두 차례의 지역회의를 열고 제안 사업 3건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제안 사업 3건에 대해 제안자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총회에 상정된 제안 사업 주민 투표를 거쳐 ▲주교동 640 일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 정비 ▲주교동 643 일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 정비 ▲성사동 718 일대 쓰레기 적치 방지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안건은 시 예산담당관으로 제출해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상용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의장은 “성사1동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및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단백질 위주의 반찬 꾸러미(계란장, 양념불고기, 열무김치 등)와 혹서기를 대비해 원기를 보충할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또한, 겨우내 묵은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후 가정까지 배송하는 원스톱(One-stop)서비스, 이동세탁 봉사 활동을 진행해 물리적·신체적 장애로 인한 생활 불편을 덜고 청결한 침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공적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나눔 활동 과정에서 취약계층과 소통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해 복지위기가구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김모 어르신은 “요즘 날이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은 보내주신 여러 반찬과 삼계탕으로 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불법 개조 등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안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7월 중순까지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덕양구가 자체 추진하는 단속과 더불어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가들이 맡는다. 점검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정차가 잦은 휴게소나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물품적재장치 불법 개조(튜닝) ▲등화장치 착색필름 부착·손상·개조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구조 및 장치 설치 등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 여부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권고하지만, 고의성이 의심되는 경우 정비 또는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임시검사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구조장치를 위법하게 변경한 경우에는 형사고발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덕양구는 올해 6월 중순까지 단속과 주민 신고를 통해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총 1,800여 건을 조치한 바 있으며, 위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다산동에 위치한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노인회 분회별 1개팀씩 총 13개팀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과 지회 임원진,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 정수복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선수선서 △경기요강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윤해원 지회장님과 정수복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는 순위를 떠나 건강과 화합이 중심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되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어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마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양주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시공사(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신한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건축사사무소광장·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HDC현대산업개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건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7. 1.자로 부이사관 3명, 서기관 6명, 사무관 15명, 6급 74명, 7급 이하 38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511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 및 복직, 교육부 파견, 타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환전보와 상위직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임용이 이루어졌다. 2025. 7. 1.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서성범 행정국장의 후임으로는 행정과 박영균 서기관이,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의 후임으로는 교육도서관 최영미 서기관이, 2025. 6. 30.자로 명예퇴직을 하는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의 후임으로 총무과 이찬동 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되어 보임된다. 특히, 학생수련원장에 최영미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하고, 총무과장에 이정원 서기관을 임용함에 따라 충북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과 여성 총무과장이 동시에 탄생했다. 한편,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업무추진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급 지방공무원으로 6명을 승진임용했으며, 5급 지방공무원으로 15명을 승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 직속기관장 정책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공무원과 직속기관장들이 모여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교육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직속기관의 업무 재구조화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충북교육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정책사업 정비를 통해 충북교육 시책과 핵심 정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모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정책소통협의회가 직속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모두의 성장을 위한 충북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통문화 보존과 전주한지 산업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한지 장인을 양성하는 ‘전통한지 장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한지 업체 관계자, 교육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장인대학’의 개교식을 가졌다. 전통한지 장인대학 운영은 전주시 한지 산업 육성의 핵심사업으로, 전통한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통 제조기술 전수를 목표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한지 장인대학에는 최종 합격한 5명이 교육훈련생으로 참여하게 되며, 시는 교육 커리큘럼 및 훈련 계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하게 됐다. 시는 이날 개교식에서 교육훈련생들에게 입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30개월간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전수받게 될 교육훈련생이 결의문을 발표했으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통한지 장인을 향한 교육훈련생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담겨 있는 타임캡슐에 ‘시명지보’(施命之寶)의 인을 찍고 이를 봉인하는 의식도 진행됐다. 전통한지 장인대학은 이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영경 의원은 “기술 발전에 따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도 딥페이크 합성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여성가족부 ‘2024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는 1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선의의 제보자마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남성 피해도 증가하면서 디지털성범죄에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존엄성과 인권을 침해하는 위험한 범죄로서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사현장 보행안전 사각지대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종성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도로를 점용한 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나 폐기물이 방치되면서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라며 “특히 교통약자들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시행할 경우,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안전도우미’의 배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사현장별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및 역할 명시 ▲보행자 보행권 보호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임무 규정 ▲특히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경우, 도우미가 직접 동행 보조하는 내용 등이다. 최 의원은 “보행안전도우미는 단순한 안내 인력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