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은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온 창작 뮤지컬 ‘인사이드 미’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형성된 이미지와 실제 나 사이의 괴리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2025년 12월 기준 대학로에서 1천 회 공연을 달성해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인정받았으며, 약 2천 건의 관람 후기에서 만점 평가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2025년 대만과 홍콩 첫 공개행사에 이어 2026년 호주와 홍콩 전막 공연까지 확정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영향력자 ‘인별’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잊고 지냈던 진짜 자아 ‘복자’를 다시 발견하는 여정을 그린다. 감각적인 대사와 서사, 한국 대중음악 기반의 음악이 남녀노소 관객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특히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에게 1인 2매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 여러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 담당자와 수강생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영상 시청과 우수사례 발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함안군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마련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아·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지역 내 8개 평생학습기관과 협력해 3년 동안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725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조경기능사, 스마트폰활용교육지도사 등 6개 분야에서 6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지역 문화 특성을 반영한 타악지도사 양성과정과 직업능력,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다양한 전문·특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군민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 강사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에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도 큰 역할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22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함안군은 장려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더 넓고 더 깊어진 우리 마을 안전망’을 주제로 산사태 재난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 안전망을 세심하게 다져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재해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인명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강쌍연)는 지난 12월 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의 마음, 나눔으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함안군수와 함안군의회 및 경상남도의회 관계자, 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선서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함안군수 표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표창은 함안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이 전수하며 수상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하기 위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합천군과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12월 03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려한 아빠 육아단’ 해단식을 열어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의 주도적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 향상을 지원하며, 책임 있는 아버지 역할을 정립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이를 맡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가족이 참여해 △아빠육아교육 △육아참여프로그램(가족티셔츠 만들기, 목재체험, 케익만들기) △아빠미션수행 △가족 나들이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12가족 모두가 참석해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아빠 선정 및 참여 아빠의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마술공연을 통해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과 함께해온 아버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합천군은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와 연계해 진행된'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11월 29일 축제 당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인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도 제고와 홍보 효과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합천운석충돌구를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홍보 포스터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총 136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작품을 접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제1회 별쿵축제” 행사장에서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수상작품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축제장 현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어 축제장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운석충돌구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지질유산이자 교육·관광자원으로도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녕군은 최근 겨울철 한파와 전기 사용량 증가로 양돈농장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양돈농가의 안전한 축산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난방기·환풍기 등 전기설비 관리 미흡 ▲가연성 물질의 부주의한 적치 ▲노후 전기배선의 누전 등을 꼽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축사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양돈농장의 화재 예방 분위기 확산과 농가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난 3일 (사)대한한돈협회 창녕지부와 함께 ‘양돈농장 화재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창녕지역 한돈농가 한돈인 대회 행사와 연계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화재 원인과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군은 난방기와 분전반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농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합동 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노후·누전 문제는 신속히 개선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시설 안전 개선 지원, 화재 대비 교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창녕군여성회관에서 ‘2025년도 창녕군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여성회관은 군민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총 97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기술교육 분야에서는 5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문화·소양 분야에서는 15명이 각종 예술대전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수료식에서는 손쉬운옷만들기반의 패션 작품 발표와 라인댄스초급반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커피바리스타반과 제과기능사반에 준비한 커피 및 디저트 시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헤어미용, 재봉틀홈퀼트, 뜨개질 등 10개 과목에서 제작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노력의 결과와 감동을 선사했다. 성낙인 군수는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이 군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성장과 도전의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노인복지회관 3개소(대합, 창녕, 영산)와 남지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복지회관 및 남지종합복지관 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에서는 총 60개 과목의 대표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풍물, 댄스, 노래교실 등 23개 교실 370명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예·사군자, 한글교실,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교실 등에서는 정성 들여 완성한 작품 총 131점으로 전시회를 열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성낙인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며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 해 주신 모든 수료생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노인복지회관 및 남지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인생, 배움과 소통이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 창녕노인복지회관 19개 과목 495명, 대합노인복지회관 7개 과목 175명, 영산노인복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2월 10일 저녁 7시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2025년 캠퍼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손성준 지휘자와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진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특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대학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됐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에 음악교육과 교수진의 협연이 더해지며 깊이 있는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문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중국의 춤’, ‘러시아의 춤’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이번 학기부터 음악교육과 교수로 새롭게 임용된 바이올리니스트 최고은 교수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과 ‘겨울’을 협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음악교육과 선수정 교수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통해 한층 깊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창업동아리 ‘막데헌(막걸리 데몬 헌터스)’은 12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테크페스티벌’의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BM 경진대회)’에서 ‘민간기술’ 분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막데헌(김태건, 이보영, 김현상 씨)은 ‘막걸리의 혼(魂), 위스키의 감성(感性): 산청 양조장의 글로벌 증류소 전환’이라는 주제로, 노후화된 전통 막걸리 양조장을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스마트 증류소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팀 구성원들은 산업공학, 양조·식품, IT·AI 등 다양한 전공 기반의 석사과정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정 설계와 품질 관리, 사업 전략, 수요 예측 모델링을 맡아서 기술과 비즈니스를 융합한 창업 모델을 완성했다. 수상한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국가기술은행(National Tech Bank, NTB)이 보유한 특허 기반 발효 기술 고도화 ▲전통 항아리·오크통을 활용한 한국형 향미 구현 ▲데이터 기반 숙성 과학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문화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팀(연구책임자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강우학(江右學)’ 정립을 위한 연구 성과물로 자료총서 2책과 연구총서 7책을 발간했다.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는 2023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근대 전환기 강우지식인의 학술지도 구축과 문화사적 이해’라는 어젠다로 선정되어, 올해 3년 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6년간 진행하며, 전체 사업비는 19억여 원이다. 이번 성과는 근대 전환기 강우[경남] 지역에서 전개된 여러 학파의 독특한 학술 교류와 문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첫 성과이다. 먼저 자료총서 2책은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의 사우연원록(師友淵源錄)인 《산해사우연원록》·《덕천사우연원록》(01번)과 《남명선생별집》(02번)을 영인한 것으로, 남명의 종유인(從遊人)과 문인을 모두 정리했다. 특히 1950년대 말에 편찬된 《덕천사우연원록》은 남명학파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353명의 계보를 집대성하고 있다. 남명학은 강우학의 원류(源流)이며, 이들 자료는 남명학 및 강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황세운)은 12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에서 여러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월 1일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RISE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유니스타(UNI-STAR) 데모데이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프론티어팀-최원석, 강다현, 김민경 학생)과 우수상(숏중위팀-이성민, 이동원 학생)을 수상하여 경상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성상현 창업교육센터장(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수상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창업교육과 지원체계의 성과가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난 사례”라며 “무엇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학생들의 노력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12월 2일 오후 경남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e-스포츠 경진대회 대학생부(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팀이 1~3위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비피씨팀(김성운 외 4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최한솔·성창민 학생이 12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설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1995년 시작된 국내 주택 분야 공모전으로, 올해는 참가 자격을 만 9세부터 39세까지로 확대해 폭넓은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456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사전심사·1차 심사·PT발표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으며, 설계 부문 15팀, 아이디어 부문 6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설계 부문 대상은 건축학과 최한솔·성창민 팀의 ‘소통을 담다’가 차지했다. ‘담’과 ‘처마’를 변형해 청년 주거의 개방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공간 장치를 제안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설계 부문 대상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비롯해 LH 채용 시 서류 면제와 필기시험 가산 5% 혜택을 받는다. 최한솔·성창민 학생은 “평소에 해왔던 현대사회의 소통 문제에 대한 고민을 이번 LH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석사과정 차재훈 씨가 11월 19~21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전기학회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차재훈 씨는 ‘LED 드라이버 리던던시 구조에 따른 마르코프(Markov) 체인 기반 신뢰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전력전자시스템의 신뢰성 분석과 수명 예측에 관한 연구로,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지원을 받은 CSA중견연구사업(글로벌형)의 성과물이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고장 확률을 줄이고 수명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차재훈 씨는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PR(Power electronics and Reliability) 연구실(지도교수 강필순) 소속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PR 연구실은 다양한 DC 기반 전력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차(EV),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미래 모빌리티의 고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력변환시스템 설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