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옹진군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섬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총 10억 원의 사업비을 투입하여 소청도, 소연평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경관을 개선 시켰다. 소청도에는 선착장 인근의 노후된 월파벽에 지역의 상징을 담은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고, 위령비 주변에는 기뢰 폭발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조형물·벤치, 판석 포장 및 철쭉 식재 등으로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소연평도에는 오랜 풍화로 인해 낡은 외벽과 퇴색된 벽화, 불균형한 지붕 색채 등을 지역 주민이 원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통일된 색상으로 도색하여, 마을 전체의 미관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군 관계자는“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섬마을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등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오는 25일부터 군보건소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환자의 힐링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운영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총 5회 운영한다. 한 회당 참여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보건소에 개별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요법) 화분에 마음을 담아요 ▲(영양교육) 암환자 식생활 프로그램 ▲(공예)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웃음치료) 암환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서로의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안부를 전하여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자주 만나서 이런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재가암 자조모임 덕분에 외출도 하고 실컷 웃을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이 고추, 토마토 등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의 조기 진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현장 진단키트를 활용한 영농서비스에 나섰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해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바이러스 감염률도 증가하여,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풋마름병 등이 의심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단키트를 통한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2~3분 내로 신속하게 바이러스 등 병해를 진단할 수 있다. 전문 지도사가 농가 현장을 찾아 진단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제 방법 등의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고추와 토마토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발병 초기 잎의 선단 부위가 연녹색으로 변하다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이후 잎이 아래로 구부러지면서 시들어 정상적으로 생육하지 못한다. 고추 열매에는 둥근 형태의 얼룩덜룩 칼라무늬가 나타나 ‘칼라병’이라고도 하며 상품성이 떨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강화천문과학관에서의 유쾌하고 이색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마철을 대비한 실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은 물론, 흐린 날씨로 천체관측이 어려운 시기를 고려해 기획된 실내형 우주 체험 행사다. ‘별을 보지 못해도 별난 체험을 보장한다’는 콘셉트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 조작 체험(초급/중급) ▲천상열차분야지도 특강 ‘조선의 하늘을 펼치다’ ▲Beyond the Earth:생명체를 찾아서(과학실험 특강) 등이다. ‘천체망원경 조작 체험’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초급부터, 본격적인 천체망원경 분해/조립과 조작법을 배워볼 수 있는 중급까지 구성되어 참가자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천상열차분야지도 특강 ‘조선의 하늘을 펼치다’는 동양 고천문과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주제로 한 특강이다. 강의와 함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인쇄된 특별 제작 우산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23일 보건소에서 부평1동, 부평5동, 갈산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교육지원청, 복지관,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2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부평4동과 삼산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해 왔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심마을 참여기관 부평1동(10곳) : 공감정신과의원, 정건연세정신과의원, 미약국, 살맛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총 8회에 걸쳐 지역 구민들을 대상으로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된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구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다양한 계층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 총 161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올해 처음으로 ‘노인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해 의견수렴의 폭을 넓혔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정책 탐색,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 중 참여자들이 제안한 사업으로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맞춤 교육 ▲청소년 시민캠프 ▲좁고 위험한 등굣길 개선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통역 지원 및 법률교육 ▲안전한 중고거래 장소 구축 등이다. 구는 제안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 검토 후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위원회와 민관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우선 순위 및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오는 9월 중 구민 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 증강현실(AR) 교육자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평경찰서와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예방 AR 교육자료 지원사업’은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교구를 활용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교육기관과 아동복지 관련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서는 사업비를 후원한다. 이어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업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며, 부평경찰서는 지역 내 사업 홍보를 협조할 예정이다. 4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이후에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플랫폼인 ‘위기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허가 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고향사랑e음’과 함께 위기브를 활용,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역 답례품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공공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기부자 맞춤형 서비스, 답례품 업체 맞춤형 상담(컨설팅) 등에 힘입어 모금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감만세는 구의 답례품 공급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위기브에 대한 소개 및 답례품 등록 방법 등 시스템 이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체별 맞춤형 상담 시간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소속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과 김동혁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74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 관내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규정 △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경계선지능인’은 평균보다 낮은 지능지수로 인해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느린학습자’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현행 교육 체계 내에서의 지원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14일 서구평생학습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서지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 다)이 대표 발의하고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마)과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라)이 공동발의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274회 인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사회적 고립 청년에 더하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취약계층인 은둔 청년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은둔 청년들은 물리적 제약 등으로 인해 쉽게 발굴되지 않는 문제점을 고려하여 누구든지 은둔 청년을 발견할 경우 즉시 발굴주체에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이영철 의원이 지난 2023년 발의한 ‘고립 청년 지원 조례’는 서구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근거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된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사전 간담회’에 서지영 위원장과 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고립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사업과 정책적 대안을 함께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송이 의원이 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의 본격적 활동에 앞서 제도를 보강한 사항으로, 지원단의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민원 처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단 인원을 기존 3인 이내에서 12인 이내로 확대하고 연임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여 지원단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민원 접수 및 업무 처리 주체를 구청장으로 개정하여 지원단 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송이 의원은 “그동안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정비사업을 둘러싸고 정보 부족, 소통 부재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이 반복돼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해 9월,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설치 조례를 통과시켜 지원단 설립의 기초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송 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청라3동·당하동·오류왕길동·마전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가 지난 23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우리 구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통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순환경제사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경제적·자연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하여 시책을 수립, 시행하여야 하며 순환자원사용제품을 우선구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하여 교육 및 홍보와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도 명시했다. 박용갑 의원은 “매립지 사용 종료가 가까워진 지금,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는 선언적인 내용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다시 쓰이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최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캠프 ‘올라픽’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치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육대회 종목과 놀이를 결합해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피구, 농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과 줄다리기, 계주 등 팀 대항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대회 운영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내 자치기구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공동체 의식 형성의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정책 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기치 못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길병원 소속 CPR 전문 강사가 맡아, 남동구 보건소에서 공단 임직원 및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아와 성인 등 연령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CPR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과 AED 작동 시연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석우 이사장은 “의료진이 없는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원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등 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남동구청장, 원동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 참여 학생들이 각자 직접 준비한 폭력 예방 표어를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폭력 예방 및 아동 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