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평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를 주제로 총 45만여 명(추정)이 참여해 부평대로를 신명과 흥으로 가득 채웠다. 본 축제에 앞서 지난 6일 부평역사박물관 공원에서 진행된 기원제와 매주 토요일 22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부평가왕 및 윷놀이왕선발대회 예선전을 통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본 축제 시작일인 26일에는 제26회 부평구 22개동풍물단의 발표회가 신트리공원에서 진행됐다. 27일 개막공연에서는 부평구립풍물단의 주제공연, JTBC 풍류대장에서 인기를 끈 밴드AUX, 월드뮤직그룹 공명, 조엘라, 파래소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회는 인기 개그맨 송필근이 맡았다. 또한 28일 폐막공연에서는 개그우먼 김희원의 사회로 국악인 장사익, 전영랑, 연희집단 THE 광대, 부평구립 여성합창단 및 소년소녀 합창단, 나누리 무용단 등 다채로운 예술인과 공연팀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24일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1인 1기기 방식의 VR 체험을 진행됐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 ▲사다리 추락 ▲고소작업대 사고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참가자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체험하며 위험 감지와 사고 대응 역량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VR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현장 업무와 상황에 맞춘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위험감지 및 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린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는 올해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과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어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어린이 보트낚시와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등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9월 26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4회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와 협업으로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제대(예정)군인들이 관심이 많은 경비·보안·시설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에서 채용 동향과 전망 소개,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성공 선배·멘토와의 대화, 인천폴리텍대학에서 시설관리분야 특강 등이 마련돼 구직활동과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제대예정군인(임성현)은 “제2의 인생준비가 막막했는데 경비·보안·시설관리 분야에 구체적인 정보제공과 선배 멘토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전직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연중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고령사회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장기요양요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를 주제로,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존중받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참여형 오엑스 퀴즈, ▲홍보 물품 배부, ▲상담·홍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장기요양요원은 고령사회의 중요한 돌봄 인력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노고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의 인식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아리마을’은 26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6회 아리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아리마을의 특색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라인댄스,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아리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어울리며 만들어가는 진정한 공동체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긴 이번 축제가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미소 만남’은 ‘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을 뜻하는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구청장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장기적인 해법을 모색해 왔으며, 현재까지 30여 건의 현안이 처리·해결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만남에는 용현금호타운 1차 입주자들이 참석해 GTX-G 노선 옹진군청 인근 정차역 신설 건의에 관한 취지와 추진 방안 등을 이 구청장과 함께 논의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행정의 시작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구청장이 직접 민원 접점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할 예정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9월 24일 서구의회에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청원경찰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원진 위원장, 한승일 의원, 김춘수 의원, 김학엽 의원과 함께 서구청 총무과장, 김진삼 청원경찰 반장 외 7명의 청원경찰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안전관리 및 악성 민원 대응 대책, ▲공무원과 근로자 사이의 애매한 신분 문제, ▲퇴직자 공백에도 충원되지 않는 인력난, ▲복리후생 지원 및 직무교육 개선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청원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원경찰은 1,500여 명의 공직자와 민원인들의 안전을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중요한 인력임에도 처우는 여전히 미흡하다.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청원경찰의 근무환경과 복지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논의의 중심은 청원경찰의 위험 근로에 대한 수당 문제였다. 청원경찰들은 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구민화합한마당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구민의 날 행사는 중구 12개 동의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구민상 시상, 생활체육 대축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구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중구의 단일 행정구역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중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까지 중구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는 구민상과 모범구민상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구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이어 생활체육 대축전에서는 동별 선수단과 구민들이 다양한 체육 종목 경기를 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행정 체제 개편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의 기회”라며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으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 이상이 동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어느덧 영종구·제물포구 출범이 27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부분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다”라며 구민들에게 취임 이후 인천 중구에서 일군 다양한 결실을 소개했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유공원·월미공원 일대 고도 제한 합리화, 동인천역사 복합개발 현실화, 영종·인천대교·제3연륙교 통행료 주민 무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찾아가는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청면을 시작으로 덕적면까지 각 면을 순회하며 진행됐고, 계양구가족센터장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소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가구 다양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복지위기가구 알림 앱’을 직접 설치해 위기 주민 발견 시 간편 신고 방법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 활용법을 실습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했다. 참여자 중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군과 면, 그리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복지 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대일유통(대표 박경서)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쌀 600포(10kg 기준)를 기탁받아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탁물품은 북도면과 백령면에서 직접 재배된 옹진군 대표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하이야미, 고시히카리)로 구성되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문경복 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매년 기부를 이어온 ㈜대일유통은 지역 식자재 유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틀간,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백령면·대청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인‘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인천시 주관‘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명소를 관광자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K-관광섬 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K-관광섬, 트레저헌터라는 컨셉으로, 백령·대청면 국가지질명소(10개소) 스탬프 투어인 k-트레저헌터 이벤트, 백령도 용기포 마을에서 실시되는 달빛 콘서트, 주민마당(주민동아리 참여 공연), 용기포 노래방, 먹거리장터 및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올해 첫 회를 맞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가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화합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관광섬 홍보를 위해 추진되는 k-관광섬 육성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ITE West College 학생 30명과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참여한 ‘AI교육으로 잇는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앱 개발 △마이크로비트 피지컬컴퓨팅 △JavaScript p5.js 활용 등 체험 중심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천반도체고,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미송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마지막 날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생성형 AI, 딥페이크 예방, 크로마키 미디어 제작 등 AI 리터러시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윤리 의식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인천 학생은 “SW 프로젝트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 관계자는 “인천의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교구, 노트북 지급과 ‘읽걷쓰’ 정책 등이 인상적이었다”며 “인천의 맞춤형 교육과 싱가포르의 역량 중심 교육이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 동부 그린리더스 학생들과 함께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함께함박 읽걷쓰 생활실험실(리빙랩)’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부 그린리더스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생자치조직으로, 학생참여위원회와 다문화학생자치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생활폐기물 처리·자원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탄소중립·자원순환 교육을 받았으며, 까리따스이주민문화센터에서 함박마을 환경 개선 캠페인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참여형 학습을 이어갔다. ‘함께함박 읽걷쓰 생활실험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함박마을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탐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환경 감수성과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