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가 건전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광역시‧도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25일, 부산시청 및 인근 관공서 출근 시간에 지하철역에 깜짝 방문하여 출근하는 부산시민과 공무원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른 아침, 활기찬 인사와 함께 배부된 홍보물을 받아든 부산 시민들은 궁금한 표정과 함께 거제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관광에 대해 질문도 하며 관심을 보였다. 2일에는 거제시 관광과와 함께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 출‧퇴근 시간을 겨냥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시 주요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고, 이후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타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워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문화복지위원회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은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북로 일원 지역 주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도로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정쌍학 의원과 인근 지역주민 10여명을 비롯한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 김종문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 마산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이 합동점검에 나섰다.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마산합포구 월영북로 일원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식당과 마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지역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정차가 만연한 구간이다. 최근 이 지역은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4년 1월 19건에서 3월 95건으로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문고(앱)를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는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횡단보도 설치 및 황색복선 변경 등 교통체계 변경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못한 결과라는 의견이다. 주차가능 공간이 확보되지 못한 채로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 과도하게 설정되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남농업미래포럼연구회는 4월 30일 창원단감테마공원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대표 10명과 경상남도 농정국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지역 농가소득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업미래포럼연구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농업예산의 확대, 농가소득 원인의 구체적인 진단, 종합적인 대책 마련, 획기적인 인력육성 사업 추진 등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안병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를 위해 우리 도에서 선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규수 경상남도친환경농업인협회 회장은 “장거리 유통으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여 가까운 부산이나 울산 같은 광역 쪽으로 판매 개척이 이루어지면 농가 소득 개선에 도움이 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창원도서관 꿈담홀에서 학교장과 행정실장 64명을 대상으로 임대형 민자사업(Build Transfer Lease, BTL) 운영학교 관리자 기본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학교 관리자에게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의 이해도와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시설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 방식을 뜻하며 현재 경남교육청은 124개 학교, 12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서 ▲임대형 민자사업의 기본 이해 ▲수선비용충당금(LCC) 사용 요령 ▲성과 평가 및 위원회 역할 ▲관리 운영권 만료에 대비한 인수인계 절차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는 “생소한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를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운영 방식과 절차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본청 공감홀에서 ‘도민과 소통으로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매니페스토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만들고, 자립과 공존의 경남혁신교육 3기를 바탕으로 경남교육 철학을 공약 사업에 녹여나가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공약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 자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공약 사업을 추진할 때 도민과의 소통 방안, 타 시도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경남교육의 소통 방안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배심원단 활용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공약 사업 담당 총괄 부서 위주로 교육감의 공약 사업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소통 다양화를 위한 웹 활용, 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공동 교육과정’ 공약 사업 담당자 권인표 장학사는 “경남교육 정책 사업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도민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진주시복지재단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전기배선 설비 봉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은‘이웃사랑 나눔행사’에서 마련한 모금액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해 오던 중,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봉사활동도 함께 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재단은 진주시‘찾아가는 맞춤형봉사활동’에 연계해 취약계층 전기배선 설비 봉사를 추진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곧바로 상·하반기 봉사활동에 맞추어 전기배선 설비 봉사계획을 세웠고, 봉사활동에 앞서 추천받은 대상자 댁을 방문해 전기배선 상태 등을 살피며 주택 콘센트, 전선, 스위치, 전등, 수전 등 생활에 필요한 전기수선 관련 물품(LED 전등 외 31종, 환가액 210만 원 상당)을 직접 구입·마련해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봉사 당일, 회원들은 안전하고 깔끔한 전기배선 공사를 최우선으로 정하고 각 설비 분야를 맡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주는 LED등, 콘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4월 30일 김길수 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대로 1037(동성동, 윤양빌딩)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진주문화원 임시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입주 전 최종 현장 시설 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종합사회복지관 임시청사 3층 경로식당과 체력단련실, 4층 직원 사무실과 강의실, 5층 소강당과 남·여 휴게실, 6층 진주노인대학과 대강당 및 진주문화원이 입주하는 7~8층 사무실과 문화교실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임시청사 장애인 출입시설(경사로), 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임시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재입주하게 되며, 진주문화원은 본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진주복합문화공간 내에 입주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진주문화원이 향후 새 건물로 입주하게 되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문화생활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창원시청 본관 지하 1층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채움 안내문이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환급)할 세액까지 신고서 항목을 미리 계산하여 국세청에서 5월초 일괄 발송하는 신고 안내문이며, 신고도움창구에서는 방문하신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전자신고등을 지원한다. 또한 모두채움 대상자 중 안내문에 기재된 사항 중 세액 수정이 없다면 세무서나 지자체 신고창구방문 없이, 종합소득세는 ARS·홈택스·손택스로 신고후 납부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모두채움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시 신고·납부가 인정된다. 세액변동이 있는 경우라면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수정하여 신고하고, 위택스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수정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이 없도록 더 나은 납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온몰 입점업체 및 입점 예정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국내 유통사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점(예정) 기업, 위메프 상품기획자(MD),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해온몰 입점업체를 위한 쇼핑몰 판매 관리자 시스템 사용법 안내와 함께 유통 전문 강사의 ‘온라인 시장 이해 및 마케팅’이란 주제로 마케팅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사 위메프 MD와 참여기업 간의 1:1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판매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김해의 우수한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인 김해온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라며 ”이번 행사가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온몰이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월 30일 성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의창·성산구 재난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 20명이 모여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대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해 온 빗물받이 관리실태 점검과 빗물받이 정비 현황 파악 및 우수기에 실질적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은 빗물받이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전체 46,008개의 빗물받이 관리 및 정비에 대한 정비 어려운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빗물받이 상부청소는 구청과 읍면동에서 실시하며, 하부 청소 및 정비는 창원하수센터에서 우수기 이전에 5월말까기 끝내기로 했다. 읍면동에서 정비가 어려울 경우, 창원하수센터에서는 인력과 준설차 등을 동원하여 5월에 집중적으로 준설하기로 했다. 김영철 창원하수센터장은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빗물받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수불량이 발견되면 즉시 준설작업을 실시하여 우수기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며, “우수기에는 빗물받이를 현장 확인하여 원활한 빗물 흐름을 유지하는 데 힘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오는 7월 개원하는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송재석 의원이 위원장, 주정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종현, 김유상, 배현주, 정희열, 최정헌, 정준호, 김진일 의원이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김재원 후보자는 동아대학교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에어프랑스(Air France) 및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등 항공․관광산업 분야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신라대학교 항공대학 교수 및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김재원 후보자가 김해연구원 원장으로서 직무수행 및 정책 능력, 전문성,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김해연구원의 비전과 직무수행 계획 ▲일자리 창출 핵심정책 ▲연구원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 ▲연구의 독립성 및 객관성 확보 방안 ▲유관기관들과의 협업 방안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연구원 채용계획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소속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전달식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팝페라 공연과 유쾌한 강연을 접목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마련됐다. 강연 내용은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특이민원 관련 실질적인 응대 노하우 등을 담고 있으며, 강연 중간중간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더 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공직자들은 “음악이 접목된 특색있는 교육으로 힐링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문화공연이 함께한 이번 친절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로 시민들과 더욱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최일선 민원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힐링 프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에서 창원 시내버스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급휴일로 지정되어 대부분 기업들은 근무하지 않지만, 시내버스 종사자들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주관하에 10년 만의 임금협상 조기 타결에 따른 격려와 화합, 원이대로 S-BRT 개통에 따른 당부 등 버스노조와 많은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우선, 홍 시장은 버스 노사가 서로 양보하여 큰 불화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된 임금협상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 1월 노사정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버스 노사 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교섭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버스 노사는 이에 화답하듯 창원 시내버스 임금협상 사상 처음으로 버스 노사 양측 합의로 '조정 전 사전 지원제도'를 신청했고, 10년 만에 2차 특별조정 이전 교섭이 마무리된 바 있다. 다가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원이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 27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경남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 밀양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경기단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4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밀양시는 13개 종목(개인 4, 단체 8, 체험 1)에 196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지체부 1위, 축구 1위, 큰 줄넘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2위와 성취상을 차지했다. 성취상은 지난해 성적에 비해 크게 향상된 시군에 주는 상으로 밀양시는 지난해 9위를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는 건강, 복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매우 크다”며“시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준비를 거쳐 올해 초에 조직을 갖췄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거제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호자대표, 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관련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한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농어촌지역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세부조건 지정, 영유아보육법 제12조에 따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여부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보육의 질 저하를 막고자, ‘농어촌 보육시설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지역’으로 2007년 고시된 농어촌 지역에서 초과보육을 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급을 30% 이상 지급하도록 결정하였으며, 500세대 공동주택으로 입주자의 과반수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찬성의견서를 제출한 ‘거제유로스카이아파트’와 ‘상동디클리브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승인했다. 옥미연 위원장(복지국장)은 “지속적인 인구유출, 저출산, 유보통합을 앞두고 지역 내 어린이집이 어려운 시기라는 점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