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경서동에 추진 중인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지난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사업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천 서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미 수도권매립지와 소각장 등으로 과도한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경서동 주민들에게 또 다른 환경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도저히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담보로 한 행정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무엇보다 공공열분해시설은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결코 검증된 대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과 관련해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행정 절차상의 설명회나 간담회만으로는 주민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며, “주민과 더 자주 만나고 목소리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2라운드 ‘글로벌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VC(벤처캐피탈) 담임제, IR(기업홍보) 피칭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수 기업에게는 밸류업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트라이아웃 라운드 사업에 선정된 20개 스타트업 중 2라운드에 선발된 글로벌 진출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인 ▲레이븐머티리얼즈 ▲마커스 ▲네오스텍 ▲우리아이들플러스 ▲샵팬픽 ▲티앤지랩 ▲유기지능스튜디오 ▲앱미디어 ▲유니유니 ▲루카스는 IR(기업홍보) 피칭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7명과 투자운용사 3명이 참여하는 1:1 VC(벤처캐피탈) 매칭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업들의 심층 멘토링과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이어 글로벌 특강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에이전시인‘더 개리슨(The Garriso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년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에 참가해, ‘가족친화도시: 출산율 증가 및 가족지원에 적합한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서브포럼에서 인천형 출생정책의 성과를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300~500여 명의 지방정부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총회 기간 중 진행된 서브포럼은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성장 등 5개 주제로 나뉘어 9월 25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이 가운데 ‘가족친화도시’서브포럼에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연사로 참여했으며,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천형 출생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션에는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주한카타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회원과 청년 농업인 30명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스마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AI)을 농업 경영에 접목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 이론 ▲인공지능(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아바타, 명함,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농업 홍보에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품목별 연구회 운영과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소공인 역량 강화 및 청년 소공인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공인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커리큘럼을 활용해 소공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소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청년 소공인 대상 기술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예비 소공인 및 근로자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기존 교육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켜 더 많은 소공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교육 콘텐츠와 신규 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과 8월 총 6차례(18시간)에 걸쳐 2025년 인천송림 소공인 역량 교육을 공동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마련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 라이즈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지역 대학 및 교육청이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교육감, ‘RISE 늘봄학교’ 참여 7개 대학 총장단, 초등학교 교장단, 학부모단체, 늘봄학교 강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간석동 상아초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늘봄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초록이’ 수업을 참관하고 교장·교감·늘봄학교 실장·학부모와의 차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선포식에서는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늘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언하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고도화를 통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공교육 공동 책임 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늘봄 강사 양성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 인재 육성 ▲전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월 25일 수평적인 소통으로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6기 주니어보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이사회”라는 명칭으로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주니어보드’라는 이름으로 개편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발굴 ▲ 항만·혁신 현장과 연계한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이사회 역할을 하는 항만위원회에도 참석하여 저연차 직원들이 경영진과 소통하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이번 제6기 주니어보드는 특히 바다를 뜻하는 ‘해(海)’와 로봇을 의미하는 ‘봇(Bot)’의 합성하여 만든 인공지능(AI)멤버 “해봇이”를 새롭게 포함시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차별화된 참여형 조직문화 모델을 제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주니어보드는 인천항만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과 인공지능(AI) 멤버 해봇이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경서동에 추진 중인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지난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사업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천 서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미 수도권매립지와 소각장 등으로 과도한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경서동 주민들에게 또 다른 환경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도저히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담보로 한 행정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무엇보다 공공열분해시설은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결코 검증된 대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과 관련해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행정 절차상의 설명회나 간담회만으로는 주민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며, “주민과 더 자주 만나고 목소리를 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물가 안정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 구청장은 토지금고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오는 29일에도 6개 시장과 지하도상가를 추가로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활기찬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는 뜻깊은 명절에 보탬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4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나상길 의원과 이명규 의원(부평구)을 부평지점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들이 직접 재단의 지점장을 맡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 상황을 체감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싱길 의원과 이명규 의원은 부평지점을 찾은 소상공인과 보증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나상길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규 의원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우 상임이사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기꺼이 명예 지점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푸르내는 최근 인천병무지청으로부터 추석 맞이 성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4일 미추홀푸르내를 방문해 추석 맞이 선물을 전했다. 성금과 물품은 사내 2개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앞서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미추홀푸르내를 처음 방문해 후원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 두 차례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인천병무지청은 미추홀푸르내 외에도 미추홀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미추홀푸르내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15명이 거주한다. 전재천 인천병무지청장은 “우리 사회가 각박해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며 “우리 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미추홀푸르내 장애인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미추홀푸르내 센터장은 “꾸준히 우리 푸르내에 관심을 가져줘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뿌리 깊은 가문을 신규로 선정하고, 기존 가문을 포함한 총 31개 가문 대표와 종원, 가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예우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자리로, 가족과 종친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세대 간 전통 계승과 공동체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천시는 2016년부터 족보와 역사적 사료를 통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인천에서 200년 이상 거주한 가문이나 인천 본관 성씨 가문을 ‘인천뿌리가문’으로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0개 가문을 발굴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가문은 ▲안동김 씨 익원공파(전첨공계) 덕적도종친회 ▲인천채 씨 대종회 두 곳이다. 안동김 씨 익원공파(전첨공계) 덕적도종친회는 시조 김숙승(신라 경순왕 후손)을 시작으로 고려의 명장 김방경을 중시조로 삼아 발전해 왔다. 파시조 김사형은 조선 개국공신으로 좌의정을 지냈으며, 덕적도 분파인 전첨공계는 김사형의 셋째 손자 김종윤의 계통으로, 후손들이 덕적도에 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전관 재개관을 기념해 10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탈리아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를 초청해 환상적인 연주를 펼쳐 보인다. 이탈리아 챔버 음악의 전통을 잇다 1989년 창단된 ‘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는 국제적 음악인들로 구성된 전문 실내악 앙상블로, ‘이탈리아의 거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르네상스 이래 독보적 명성을 이어온 이탈리아 챔버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며, 인류 문화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불멸의 음악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혼신의 연주를 펼쳐왔다. 단원 대부분은 이탈리아 주요 오케스트라 경력자와 명문 음악원 출신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흐·헨델에서 모차르트·비발디에 이르는 바로크와 고전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현대와 전통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모차르트와 잘로몬, 비발디! 섬세하게 구현하는 앙상블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현악 앙상블 음악의 정수와 고전음악의 원형미를 경험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회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한민국 가구산업의 발상지이자 유통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90여 개 가구 및 홈리빙 업체가 참여해 최신 디자인 가구, 인테리어, 홈리빙 제품을 선보였다. 생활 필수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 주방가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소형 맞춤형 가구와 친환경 가구, 전동조절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구가 주목받고 있으며, DIY 가구 만들기 체험존과 현장 경품 이벤트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구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가구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박람회가 지역 가구산업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3/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국장, 관련 부서장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3분기 주요 추진 성과로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공공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발전 공공성 강화 및 연계 발전 방안 마련 과제’로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예정며, 영흥도를 미래에너지 중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 및 사전 타당성 공동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민·관 복지 전달체계 개편 방안’과제를 추진 중이다. 변화하는 사회보장 환경과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안건 발굴과 전문성·실효성을 갖춘 실무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수도권 규제 완화 과제 신규 발굴 ▲공유수면 매립 및 항만 재개발 권한 이양 과제에 ‘항만자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