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오후 야탑CGV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문화힐링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힐링 레크레이션(마술쇼)과 영화감상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75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병원 동행,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는 31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가평군에서는 사망 5명, 실종 2명의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광복절)에 걸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상설전시를 바탕으로 ‘인류 진화’와 ‘선사시대 예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 탐방 활동으로,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인류 진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전시 투어,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를 통해 살펴보는 선사 예술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주말과 공휴일(광복절)에 하루 4회씩, 회당 약 30분간 진행되며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연천 시티투어 버스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이 편성돼, 박물관을 찾는 시티투어 이용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멸종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1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실 입구에서 진행된 ‘조례서명대 시연회’에 참석해 직접 서명에 참여하고, 조례 개정과 관련한 향후 추진 방향을 의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자서명 기반의 의안처리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 발의 과정의 공백을 보완하고자 조례서명대 공간을 마련해 진행됐다. 특히 조례서명대는 의원들이 언제든 조례 발의 현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서명에 참여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발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과 비효율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채영 의원은 직접 서명에 참여한 뒤 “이번 조례서명대는 서명 공간을 넘어서,조례 발의 현황을 시각적으로 공유하고, 동료 의원 간 의견 교류를 활성화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입법 협력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상위법과의 체계적 정합성을 확보하고, 지역화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지역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30일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를 단순한 처벌로 해결하기보다, 개방성과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는 환경 중심의 예방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의 방향성 역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시설 내 노인학대는 총 647건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으나, 여전히 600건을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약 91%가 치매 진단 또는 의심 상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학대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와의 단절 속에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쉬운 구조”라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견고해진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지역과의 소통이 가능할 때 학대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노인인권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부족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3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과 정담회를 열고, 장애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불평등과 제도적 배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고충심사위원회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 ▲인사관리세부기준(중등) 내 장애인 차별 조항 ▲장애교원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정책 설계 등 장애교원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들이 다각도로 제기됐다. 장애교원노조 측은 “경기도교육청 고충심사위원회가 퇴직 교원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감수성이 떨어지고, 장애 당사자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장애교원의 입장을 반영한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과 취하 종용, 비밀 유지 의무 위반 등의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일부 고충 접수 사실이 학교 관리자에게 유출돼 2차 피해로 이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만식 의원은 “고충심사제도는 교원의 마지막 권익 보호 장치임에도, 현재의 운영 방식은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위원회 내 장애인 위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연계한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또는 교원 확보가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공간과 전문 기자재,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공교육의 범위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역량과 진로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개설 과목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과 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기’이며, 두 과목 모두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중앙대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군포고 2학년 홍OO 학생은 “연극의 4요소 중 하나인 무대 쪽에 관심이 많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베트남 힐링케어의 박노준 실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치유되는 공간” 베트남 힐링케어, 힐링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다 천안의 힐링 명소 ‘베트남 힐링케어’ 박노준 실장을 만나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 진정한 쉼표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힐링케어’는 단순한 마사지숍이 아닌,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로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의 실장을 맡고 있는 박노준 실장은 베트남 전통 테라피와 한국형 서비스 문화를 접목한 독창적인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된 휴식을 제공한다. 베트남 전통 마사지와 한국형 서비스의 조화 베트남 힐링케어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시너지’다. 박노준 실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테라피 기법을 직접 익힌 전문 인력들과 협업하며, 한국 특유의 섬세한 고객 응대 방식을 결합했다. 고객들은 단순한 피로 해소를 넘어, 진심 어린 정성과 따뜻한 서비스를 통해 “몸과 마음이 동시에 치유되는 경험”을 누린다고 말한다. 사람 중심 경영이 만든 고객 만족도 박 실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만족할 수 있다”는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목포 아띠미술교습소를 운영하는 남다은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그리는 교실, 목포 ‘아띠미술교습소’ 남다은 대표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아이들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해요.” 목포시에서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진행 중인 ‘아띠미술교습소’는 단순한 미술 학원이 아니다. 이곳을 이끄는 남다은 대표는 아이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운영 원칙으로 삼는다. 재료의 다양성과 표현 기법은 물론, 무엇보다 아이들의 감정과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친구처럼 다가가는 태도를 지향한다. 다양한 재료, 풍부한 표현… 감각을 키우는 수업 “아이들이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면서 미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요.” 남다은 대표는 수업을 준비할 때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재료와 기법을 고민한다. 수채화, 크레파스, 콜라주, 입체작품 등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것이 그녀의 교육 철학이다. 또한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테크닉'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단순히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염색이야기 도마점을 운영하는 왕혜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염색으로 고객의 일상에 색을 입히다… ‘염색이야기 도마점’ 왕혜린 대표의 진심 대전 서구 도마동, 조용한 골목 안에 위치한 ‘염색이야기 도마점’은 작은 공간이지만 따뜻한 분위기와 정성으로 단골을 사로잡은 1인 미용샵이다. 이곳의 주인공은 왕혜린 대표. 늦은 나이에 미용에 입문했지만, 그만큼 진지하고 정직한 태도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염색, 단골이 증명하는 기술력 왕혜린 대표의 주력은 단연 ‘염색’이다. 염색이야기라는 상호처럼,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주된 목적도 깔끔한 염색 시술이다. 특히 “2주에 한 번 염색하러 오신다”는 단골 손님이 있을 만큼, 염색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대표는 “염색 후 바로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더라도 하루 이틀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객이 원하는 톤으로 안정된다”며 고객에게 항상 ‘시간의 여유’를 안내한다. 그 진심 덕분에 한 번 방문한 고객이 꾸준히 다시 찾는다. 미용을 향한 배움의 자세, ‘염색+커트’가 가능한 샵으로 왕 대표는 현재도 매주 꾸준히 미용을 배우고 있다. 커트 실력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레이크 운영하는 이효서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미용실, “말하지 않아도 편안한 공간 만들고 싶었어요” – 부산 ‘레이크미용실’ 이효서 대표 이야기 13년 경력, 손끝에서 전해지는 정성과 공감 부산에서 1인 미용실 ‘레이크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효서 대표는 13년 넘는 미용 경력을 가진 베테랑 디자이너다. 미용학과를 졸업한 뒤 대형 프랜차이즈와 서면의 유명 샵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결혼과 육아로 잠시 손을 놓았지만 결국 ‘익숙한 손의 감각’으로 다시 돌아왔다. “쉬었던 시간이 있긴 한데, 미용은 손으로 하는 기술이라 다시 시작하니까 몸이 기억하더라고요. 예전 고객님들도 다시 찾아주시고요.” “조용히, 편하게, 내가 편했던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 대표가 ‘레이크미용실’을 차린 이유는 단순한 창업 그 이상이었다. 오히려 자신 같은 ‘소심한 성향’의 고객들을 위한 ‘조용하고 편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백화점 매장 가면 말 거는 것도, 시선 받는 것도 부담스럽잖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처럼 조용히 머리하고 싶은 분들, 말하는 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25년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680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8,933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70% 증가, 중량은 800% 증가했으며, 중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발량이다. 올해 상반기 적발된 대형 코카인 2건, 2,290kg(4월 강릉 옥계항 1,690kg, 5월 부산신항 600kg)을 특이치로 제외하더라도, 올해 상반기 적발 중량은 390kg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1% 증가했다. 출발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적발됐고, 동남아 지역발 마약밀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유럽 지역발 마약밀수 적발이 증가했으며,적발품목별로는 필로폰 밀수 적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카인·케타민·마약류 성분 함유 의약품 밀수 적발이 증가했다. 밀수경로별로는 여행자·특송화물 경로의 적발 건수와 중량은 모두 증가했고, 국제우편 경로의 적발 건수와 중량은 모두 감소했다. 적발된 마약의 주요 출발지역은 중량 기준으로 ▲ 중남미, ▲ 아시아, ▲ 북미, ▲ 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손성수 관세청 심사국장은 7월 29일 포스코 서울 사무소를 방문해 철강업계의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포스코는 현재 한국철강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관세청은 지난 7월 4일 한국철강협회와 「불공정 무역행위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의 고관세 정책*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철강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세청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미대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미대본’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이명구 관세청장 취임 후 본부장을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는 등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과 포스코는 불법 무역거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간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합동 단속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불법 무역거래 주요 유형은 △미국의 고관세 부과에 따라 제3국 물품이 대체 시장을 찾아 국내로 반입되어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유통되는 행위, △덤핑방지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월 31일,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했다.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접근금지 조치 중인 가해자 주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차장 백승보)은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2025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6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60명의 청년인재가 참여하여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주간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제안서 작성·제출 등 현장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과제 중 최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팀을 나누어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실제로 당면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수료식에서 우수 프로젝트 2종을 발표하여 최우수 프로젝트를 가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식스웨이브(김준수․김승준․김현지․이은지․주민영․최윤정)는 “4주간 교육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팀원들과 밤낮없이 몰두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취업해서도 해외조달시장 업무에 자신 있게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은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납품이 가능한 반면,